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438821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이라도 해야 9
진짜 살아나나 답없네
-
(영어 4등급~낮은3) (듣기랑 도표같은 쉬운문제는 다 맞고 빈칸 삽입같은 문제들을...
-
몇년전 우리학교 축제기간에 한 학생이 주점에서 술을 거하게 마시고 취해서 팔정도의...
-
댕댕댕댕멍멍뭉뭉뭉멍 왈
-
무지성으로 풀지 말라고 말하던데 진짜 ㅈㄴ 웃겼음 ㅋㅋㅋ 게다가 ㅈㄴ 귀엽게...
-
조선국이랑 한국 명칭 구분 실화임?
-
술 마시고 몬스터 마시면 술 좀 깨는 것 같음요 간아 미안해
-
퇴근 4
진짜 너무 힘들다 애들한테 기빨림
-
실체를 알고나니 상당히 눈치보여서 오늘부터 글쓰는거 자제하려는중 현실에서도...
-
사탐 또 잘봤다 2
정법 47 사문 50 키키키키키키ㅣ 6모 끝나면 진짜로 선거랑 도표통계 인강 들어야지
-
(이젠 진짜 모르겠음...)
-
괜찮은듯 독서 먼저푸니까 뭔가 재밌음
-
사랑하는 오르비 수험생 여러분:) 다가오는 6평 대비를 위한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
매력오답 2번 정답 4번 TMI 내가생각하는 기출분석 50%정답률 이하 문항분석 +...
-
뭐든줄게
-
작년에 강대에 화장하고다녔던 웅니들은 대체 어떤삶을 사신거지
-
몰타같은 곳에 시민권 따시면(한국국적은 자동 상실) 유럽 어디서든 살 수 있으니...
-
내동생 개웃기다 4
엄마한테 이런거받고 개삐져서 나한테 미팅잡아달라함ㅋㅋㅋ
-
올해는 반드시 만점받아서 100퍼센트 환급 쟁취할것. 10퍼센트 환급으론 만족못해.
-
5덮 수학 후기 1
88 (20, 22, 30) 난이도: 22수능? (22 30을 못만져봐서 물음표)...
-
ㅈㄱㄴ 보정!
-
수탐때문에 영어 거의 할시간이 없었는데 ㄹㅇ 모고푸니까 독해속도 완전...
-
살다살다 고딩 급식으로 먹은 K마라탕맛을 또 느껴보네.
-
강기분 0
평가원 안정3이면 강기분 체화 가능할까요? 강기본 필수로 들어야하나요...?
-
5모결과보니 2
화1런치길정말 잘했네요
-
일본이나 미국으로 약수보다는 상위공대인가요
-
평가원 높4 실력임? 나 왜 안 늘지 근데 3월 학평 이후 인생 두번째 70점대라 기분은 젛음
-
공부자극 3
해주세요.. 수행평가가 코앞인데 오르비에 빠졌어요..!
-
국어 열심히해도 지금까지 승리모1회차, 25 3월학평 이외에는 다 2~4나옵니다....
-
재밌는 글을 쓸 능력이 없어요 미안하지만 ㅠㅠ
-
안풀길잘했다
-
진짜 4시간 동안 거의 안 쉬고 채점+설명함
-
말 그대로 연대 공학사 나오는 전공인데 약대 편입해보려고 어때? 다니고 있는 전공이...
-
아 이미 망해서 상관 없나
-
나도 마이키랑 같이
-
고1 센츄 7
가능한가요?
-
대 승 리
-
명심해라 대학들아
-
수학 n제 추천 0
공부를 다시 하려고 하는데 요즘 유명한 n제, 꼭 풀어야 하는 교재는 뭐가...
-
고전소설 인물에도 표시같은거 안하시나요? 인물을 자꾸 놓치네요
-
시험장이 기괴한 곳으로 배치되나요 보통 거주지에서 크게 멀지않은 곳으로 배정되는데...
-
노잼 18
십덕인척 찐따인척 하더니 축제라고 오르비 출석 안한 몇명 내가 다 기억하고 있어
-
목욕하기 귀찮다 1
그래도 사람답게 살라면 해야지..
-
술 담배... 다 매우매우 싫어함 건강을 직접적으로 해치는 느낌이라... 근데...
-
근데 이정도는 바바박 풀어야지
-
개인적으로 적당히 습도가 있고 바람막이 걸쳤을때 23도쯤인거같음
-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교양과목 '세계와 시민'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
수능 수학 시험지 인쇄할 때 도함수 프라임 표시 ‘ 이거 ㅈㄴ 작잖음 근데 인쇄할...
-
하시발 고도비만인데 11
살언제빼냐. 90이라니 ㅠㅠ
-
이거 들으니까 작년에 친구들이랑 바다 갔을 때 생각나넹 그때 참 좋았었는데
저는 수능이나 이런것은 거리가 멀어서 제 글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진로의 조언은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말은 제가 살아온 경험담일 뿐이기 때문에, 작성자분의 삶과 다를 수 있으니 듣고 참고만 하시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라 해봐야 책임만 많고,
흔히들 아시는 해킹 분야의 공부는 실질적으로
4년제 정규 대학 커리큘럼이 아니면 맛보기도 어렵습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는 학사 이후 석사 과정까지 밟는것이 기본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취업이 급해져 보안 분야와 조금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
IT 엔지니어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보통 물리적인 서버를 다루던, 클라우드를 다루던, 네트워크를 다루던
한가지의 메인 분야가 있고 + 추가로 보안 분야를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위의 커리어들 중 하나만 잘 파도 기술적으로 성숙해지며,
IT 엔지니어 되어 그냥 밥벌이 정도로 먹고 살 수는 있다고는 하지만
(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취업이 급해서 서버 엔지니어로 살고 있습니다만...)
보안 분야의 엔지니어의 신입이라고 하면 보통은 3교대의
보안관제 업무를 처음맡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작성자님이 그리시는 미래와는 좀 멀어보입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학생시절에는 공부에 전념하시고,
이후 대학에 가셔서 코딩테스트도 공부하셔서
개발자의 커리어를 시작하시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개발자들도 보안 이슈들에 많이 신경쓰고,
보안 관련된 업무도 조금씩 하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개발할 때 물리적인 서버를 안쓰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자는 보통 개발 환경을 구성할때 자동화나 보안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 쓰고,
또, 높은 생산성으로 연봉도 많이 받아갑니다.
개발자에서 개발이 가능한 보안 운영자인 DevSecOps로 이직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지방 4년제이던 전문대이던 재수를 하시던
보안전문가로 진로를 잡고 공부를 오래 하시는 것 보단,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하셔서 보안 분야가 같이 있는 쪽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더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발자들은 비전공자도 많고, 정말 여러 분야에 있던 분들이 개발에 도전중이십니다.
학벌은 좋지 않아도 개발 직군에선 컴공 전공자라는 메리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재수 생각이 없으시다면 지방대 4년제 컴공으로 입학하시게 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고, 학부 시절에 영어랑 코딩 많이 공부하시면 인생 사시는데 힘든 길을 남들보다 완만하게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잘 써주셨어요...!! 많이 고민해볼게요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개발자들이 많이 있는 okky 라는 커뮤니티가 있어요
여기에서도 비슷하게 사는 얘기나 진로적인 고민, 기술적인 질문들도 자주 올라오니 시간나실 때 참조해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okky는 주니어 개발자가 보기에 적절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외주 생활 오래한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