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ni [564980]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2-17 0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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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7등급에서 98점까지 2년건 독학으로 오른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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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안와서 써보네요ㅠ 오르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도움필요한분들 도와드리고 싶기도 하고 잠도 안오고 해서 긴 글 써보는데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1,2 펑펑놀고 고3 3월 첫모의고사 성적은 733국어는 거의 절반도 못풀고 내버렸고 푼것도 많이 틀렸다.수시는 답이 없다는 걸 알기에 고3 1년내내 학교에서 독서실에서 수업은 하나도안듣고 혼자 정시만 준비했다. 학교선생님과 여러번 싸움끝에 하루종일 정시만 준비할 수 있게되었다.수학 영어는 학원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국어는 혼자서 하는 수 밖에 없었다.오르비도 많이 찾아보고 여러 공부법을 보면서 기출을 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지 정말 수도없이 고민을 했다.1년간 기출을 7번정도 돌렸고 여러 인강이나 책들도 풀었다.하지만 1년으론 역부족이었고 노력도 시간도 부족했다. 수능전널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3 수능 국어는 2등급을 맞았고 아직 갈길이 멀다는 걸 알았기에 바로 재수를 시작했다.운좋게 2등급을 받았지만 여기서 1등급까지 정말 올ㄹ기 힘들었다.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 사용해 공부룰 했다. 매일 공부법울 첮으며 구조도도 그려보고 문단요약도 해보고 표시도 바꿔보고 기출한번 돌릴때마다 계속 다르게 시험볼때마다도 계속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 보았더.오로지 기출만 잡고 지문읽는 방법을 계속 고민햤다.하지만 6월도 9월도 오르긴커녕 3등급을 맞았다.계속해서 방법을 바꾸고 조헙허고 나만의 방법을 고민하면서 문제점을 계속 고쳐나갔가고 9월 모평끝나고 진짜 나만의 방법을 찾아냈다.진짜 확신이 들었다. 계속해서 그방법으로 다시 기출을 반복했고 수능 전주 69평을 처음으로 다시 풀었을 때 둘다 100점을 받았다. 수능이 아닌데도 너무 기뻤고 무조건 잘 볼것만 같았다.너무 떨려서 어떻게 푼지조차 기억안나지만 13번 문법 빼고 다 풀고 5분이 남았고 다 맞은 것 같은 느낌으로 시험을 마쳤다. 비록 영어룰 못봐서 3수를 고민중이지만 올한해 국어를 올린것에 만족하고 노력하면 국어는 올릴 수있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필력이 안좋아서 지루할수도 있겠내요 ㅠㅠ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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