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냥 [526597] · MS 2014 · 쪽지

2017-01-12 23:14:54
조회수 617

독학 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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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땐 외로워 미치겠지만 대학을 위해 인간관계를 다 차단했고

3년차땐 외로움에 조금은 적응되었지만 여전히 외로워 술자리와 사람 만나는 것에 설레고 연락 하나하나에 기뻐했다


4년차인 지금은 외로움에 매우 적응하여 사람 만나는게 귀찮아지고 누가 별거 아닌걸로 카톡이라도 하면 되게 짜증이 난다

내 컨디션에 방해주는건 전부 차단하려 한다

예전엔 별로인 사람이라도 끝까지 인연을 이으려했지만 이제 가차없이 연을 끊는다

성공이 훨씬 중요하다

해가 갈수록 합격에 대한 집착이 점점 심해진다


빨리 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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