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토끼 [375435] · MS 2011 · 쪽지

2011-04-25 00:26:01
조회수 772

제 생활에 대한 조언부탁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1076788

안녕하세요.
저는 91년생 여학생이고 현재 독학재수중입니다.
10년도 수능 실패하고 재수하기 싫어서 그냥 합격한 학교 다니다가
제 먼 인생을 내다 보니까
너무 불행할것같아서
21살이 됨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서 재수중입니다.
제가 꿈꾸는 건.
고등학생때부터 스포츠의학과 교수가 되는것인데. 제가 간 학굔 공대였구요.
서울의 한 중위권 대학인데.
생각할수록 제 공부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도하고.
꿈을 이루지 못한것에대한 회의감이 좀 컸어요.
제 지금 목표 학교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입니다. 이점을 감안해서 저의 생활을 좀 평가해주세요.

독재를 하다보니
저의 생활이 어디가 잘못된건지 잘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님들이 좀 보고 고칠점과 잘되고있는점을 봐주셨음 좋겠어요

기상 : 7:00~7:30분 사이

8시 ~ 8시 30분 사이에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1시간정도 신문을 읽고 바로 언어공부를 합니다.
인강- 대성ㅇ마이맥 김동욱샘꺼 커리큘럼 따르고있고요.
문학과 비문학을 격일로.
그리고 인강듣고 복습 - 직접 지문 연습(지금은 수능특강으로. 곧 수능특강을 다 풀어서 이제 인터넷수능할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면 11시에서 12시 사이가 되구요.
그땐 수학공부를 합니다.
대성 마이맥 양승진 샘 커리 따르고있고. 수1과 미통기를 격일로.
인강을 보고 복습을 하면 1시정도 되니까 점심을 먹고

2시에서 2시 30분 사이에 다시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외국어 인강을 보고 - 복습하고 - 연습합니다.(마이맥 은선진 샘 커리따르고있음, 연습은 현재 수특.)
그러고 나면 4시에서 5시 정도 되고요
바로 탐구 인강 들어요
화1, 생2, 지1 (제가 원래 이과라서. 근데 체대땜에 수리는 나형으로 바꿨어요) 적절히 하루씩 돌아가면서
그리고 인강 끈나면 복ㅡㅂ하고 연습을 합니다.

그럼 7시 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11시 까지 (도서관 닫는시간임) 그날 그날 계획에 따른 자습을 하고
담날 계획을 세우고 집에 갑니다.
근데 자습하기 전에 잡생각이 많이 날때가 있어서 넘 힘들어요
그리고 어떤 날은 한 과목에만 치중하게 되기도하고....
집에가면 그날 특히 외우려고 했던것만 좀 체크하고 샤워하고 바로 자요.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침대에 눕습니다.

지난 3월 제 모의고사 성적은
언/수/외/탐(평균) 4/1/2/3 언외수 표점합:111+151+127=389(메가기준)
현재 4월 제 모의고사 등급은
언/수/외 /탐(평균) 2/2/3/3 언외수 표점합:125+131+124=380 (메가기준)
4월에 언어는 공부 정말 열심히 해서 올린거구.
수학은 원래 1~2등급정도 나옵니다.
외국어느 ㄴ현역땐 1 아님 2였는데 지금 많이 떨어져서 힘들고..
탐구는 공부하는게 너무 불규칙해서 모의고사 볼대마다 범위가 안끈난 상태에서 그냥 봐야되고.....
정말 탐구 공부가 가장 불규칙한데
맘은 급하고 ....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ㅏㄱ 좀더 규칙적으로 공부하게 도와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