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냥 [526597]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7-01-22 00:22:24
조회수 393

1시간전 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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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 이외에 또다른 변수를 하나 더 찾아냈다


고것은 내가 약 3개월 동안 수험, 학문 관련 긴 텍스트를 거의 읽지 않았다는 것

3달만에 갑자기 새로운 과목의, 그것도 1회독 상태에서 무지막지한 양의 텍스트를 이해하려고 하니 뇌가 적응이 덜 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로 1주일 간 글씨가 읽히기만 하고 정작 머릿속에 쏙쏙 박히며 이해되지는 않았던 것.


어느덧 1회독 시작한지 9일차가 되었고 이제 점점 회독 속도가 빨라지는걸 느낀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가설 수준에 머무른 정도이니 좀 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한 달 간 더 무지막지한 텍스트를 소화시켜봐야겠다


개강 전에 꼭 이 공부에 대한 나의 맞춤 공부이론을 개발하여 몇년간 써먹어야겟다


오늘은 왜이리 잠이 많았는지 모르겠다 ㅜㅜ

내일 일찍 일어나서 오전에 복습 다 마무리하고 외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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