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一無適 [698222] · MS 2016 · 쪽지

2017-02-06 02:49:10
조회수 1,546

반수 성공 확률은 낮다고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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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재수도 그러하겠지만,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해야하는

반수는 그 성공확률이 더욱 낮다고들 말한다.


나 역시 그걸 잘 알고있다.


긍정적인 마음보다는 

늘 현실적인 판단을 중시해온 나니까.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그래서 부모님과 친척들이

나에게 물어보았을때

애써 더욱 강한척을 하고

나의 반수의지를 과시했다.


그렇게 허락을 받아낸 나는,

그새 대학교에 간다는 생각에

조금은 흐트러진 듯하다.


정신차리자.

그 낮은 확률을 뚫고

올해 꼭 성공을 하기 위해선

더 독해져야 한다.


늘 끝마무리를 야무지게 못했던

내 못난 과거의 모습은 이제 떨쳐내버려야 한다.

이제는 스무살 성인이 되었으니까,

나의 행동에 책임질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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