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 의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11292646
저는 현재 신체검사 대기중인 미필자입니다 어릴때 부터 건강해서 못해도 2급인 현역이 나올것 같습니다지금도 어리지만 지금보다도 더 어릴때에 여성이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는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않고 어떻게든 되겟지 라는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막상 가까워져오니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스스로는 나름 애국심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필요에 의해서라면(필요한경우라면) 현재 군 의무복무 기간인 21개월 보다도 더 복무기간을 늘려도 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여성들이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는것에 대해서는 정말 짜증나는 일이 아닐수 없네요 나라를 지키는것이 제가 해야하는일 이라고 굳게 믿는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감정적으로 군대가기 싫다는 생각을 많이 많이 합니다의무가 법에 명시되어 있는것과는 관계없이 의무에 대한 보상은 타당하게 받아야합니다 국방의 의무인경우에는 복무기간을 마친후에 받게되는 국방서비스(안보)가 그 보상이 되겟죠 (없어진 군가산점같은경우도 그 보상입니다만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게하는 안보에 비한다면 비교가 안되죠..) 결국 국방의 의무가 되었건 납세의 의무가 되었건 의무와 보상이 합리적으로 저울질 되어야합니다 (물론 노동을 함에도 적용되는것이죠 얼마나 가치있는일을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금적적 혹은 사회적 보상이 달라지는것 처럼말입니다)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은 국방서비스를 온전히 누리지만 그 의무는 전혀 이행하지 않습니다 그럼 여성들이 져야하는 몫은 온전히 남성들에게 돌아가게됩니다 똑같은 국방서비스를 받더라도 져야하는 의무가 다르죠이건 마치 똑같은 물건을 구매하는데 구매자에따라 가격을 다르게 받는것이나 마찬가지죠 이런 상황은 역사적으로 상당히 많이 발생한 일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한일은 보이콧 입니다 보이콧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행위입니다 의무에 대한 보상이 합리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면 피해자들이나서야 합니다 (실제로 보이콧과 같은 행위를 현재의 군문제에서 적용 하라는것이 아닙니다 비유를 위해 보이콧이라는 표현을 쓴것이며 더욱이 안보와 같이 한시도 빠뜨리지 않고 신경을 써야하는 일에대해서는 조금 천천히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이콧이라는 표현을 쓴이유는 현재보다는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가 아니라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가해를 저질렀다고 하는것이아닙니다 다만 병역의 의무에대한 관점에서 볼때 남성들은 피해자가 분명하고 여성들은 의도적인 가해자가 아닐지라도 의도적이지 않은 가해자 입니다 피해자의 심정은 피해를 입어봐야만 알수 있습니다남성들은 여성들에비해 자신의 권리를 잘 지켜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짧게 살아오는 동안 느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남성들은 병역의 의무에 대한 권리를 스스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배워온바에 의하면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챙겨야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챙겨주기를 바라는것은 권리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이미 전역하신 분들은 군의무를 완화시키는것에 대해 반감이 없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또한 같은 국방서비스를 받는것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행한 의무가 훨씬 많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군복무기간을 줄이지 말고, 월급을 인상하지말고.. 등등의 현역병들의 이익을 감소시킨다면 전역자 분들은 여러분이 이행한 의무만큼의 온전한 보상을 받게됩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현역병들의 복무기간을 줄이고 월급을 늘리라는것이 아닙니다 오직 의무와 그 보상에대해서는 누구나에게 평등해야 한다는것 입니다 이미 전역하신분은 전역 하신대로 현역병들은 현역대로 미필은 미필대로 각각 자신들이 진 의무 만큼에 해당하는 타당한 보상을 받게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스스로가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글은 사회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병역 비리를 비판하는글이 아닙니다 병역 비리는 현재 법으로도 위법행위 이지만 여성들이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는것은 위법행위가 아닙니다 현재 국가의 법이 잘못되었다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적의 수면패턴 1
8시수면 4시반기상 ㅋㅋ
-
알바 헬스 대학공부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은걸
-
반갑습니다. 10
-
아낌없이주는나무는이제없다..
-
전시즌 플레계정인데 랜만에 켜서 한판해서 첫판 이겼더니 실버 4를 주네
-
벌써 2028 수능 준비하는 사람 있음? 아는 08 지금 자퇴하고 2028 수능 준비하는데
-
이번 겨울부터 시대 라이브반 수강하려고하는데 언제쯤 개강하나요??
-
나도 그때까진 생지가 무슨 이과냐고 생각하면서 이과가 물화중 하나도 안 하는게...
-
방금 라면먹고 3
식은 밥말아먹는 중인데 살안찌겠죠? 오늘 아침안먹었고 점심 저녁만먹음 점심엔 떡볶이...
-
행렬 공간벡터 모비율의 추정 롤백시킨건 근본스러운데 1
행렬은 공통수학1에 있어서 간접 연계로 들어가는데 수학적 귀류법이나 순열처럼...
-
언 미 영 물1 지1 동대나 홍익대 공대는 가능할까요...?
-
지각안할라면넉넉히 6시50엔 일어나야하는데 ㅅㅂ오늘 ㅈㄴ쳐잣더니 잠안옴..ㅈ댬
-
기숙학원재수는 1년6개월동안 공부해야하고 기간동안 수능을 볼 수 없으며...
-
위치 신경안쓰고 학교 지원이나 아웃풋 측면에서만 ㅇㅇ 입시 커뮤 말고는 어떤 기준으로 알아봐야됨?
-
ㅏ 드디어 1
올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인강 커리 N제들 계획을 다 세웠다 이대로만...
-
세종대 논술 0
보통 수학 몇등급대가 오나여? 미적 안한 기하러 합격 가능세계잇음?
-
07들에게 힘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
.
-
이새끼들 안죽냐 변기물로 익사시킴
-
긴장되네요.. 0
인생이 바뀌는 시험이라 그런지
-
올인원, 단어, 유형독해만 듣고 빈순삽은 교재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나요? 목표는 2등급 이상입니다.
-
ㅈㄱㄴ 실모에요 N제에요?
-
이번에 보니까 호텔관광이랑 묶어서 계열로 뽑던데 2학기끝나고 전공 선택할때...
-
음..
-
의치한은 진짜 그런가요
-
계정은 남겨 두겠음
-
우울글 3
(반말주의) 사실 나는 의대가 너무 가고싶었다. 아니,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
은 없나여?
-
예비 고3인데 이 시점에 수 상하 복습해도 괨찮을까요… 4
초딩 때 수 상하 배우고 성적 개판 치다가 올해 시대 스파르타 다니면서...
-
고2까지 공부 던지고 펑@펑 놀기 고3때 공부 시작해서 재종 들어갈 성적 띄우기...
-
그냥 접겠다..
-
공통수학 (22개정) 공부 통합사회 (22개정) 공부 독서 심슨 정주행
-
자라. 4
3시 전에 자야지
-
이건 팩트인듯요
-
가천대 명지대 경기대중 셋다 붙을수있다고 가정하에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요??
-
차 많이 막히려나 가기 존나 귀찮네 ㅅㅂ
-
인생이힘들다.....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해줄미소녀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다
-
얼버기 4
9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일남 ㅅㅂ 4시엔 다시 자야지
-
이훈식 오지훈
-
오지훈 개념완성 스텝1까지만 개념기출하고 이신혁쌤 현강 들어가도되나요? 0
스텝2 까지 꼭 수강하고 기출 풀어야 이신혁쌤 따라갈수 있을까요?
-
보고싶다 1
같이 살고 싶어 언젠가는 같이 살겠지
-
군대에서 하려고 하는데 ㄱㅊ음?? 근데 본인 4대역학 개못함 ㅋㅋ 재수강해야 함.....
-
9칸 1
이시점 라인 의미 없다는데 그래도 9칸이면 붙겠죠? 가고 싶어서 모의면접도 가고...
-
일본 애니에는 감동이 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10퍼에서 3분만에 2퍼됨
-
ㅂㅂㅇ 4
-
한달만에 완강 ㄱㄴ?
-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20
안읽씹의 심리
근데 효율 때문에 여자는 군대 안가는게 낫긴 해여
군생활 보상만 충분하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ㅠ
보상 주기가 어렵죠...
군가산점도 빼액대는데
돈을 주자니 병력이 만만치가 않고
사실 군가산점은 정말 수혜자는 많지도 않고 역차별로 볼 수도 있는 문제라...
병력이 많더라도 다 제대로 월급 주는게 가장 깨끗함 부담되면 병력을 줄이던가...
(군생활기간 단축좀! 빼애액!)
우리나라가 국방비로 gdp대비 2.4%를 쓰고 있습니다
보통 선진국들이 3퍼센트를 쓰는데... 걔들정도로 군인대우 해주려면 우리는 10퍼센트는 써야할걸요
방산비리 척결해서 나오는건 그냥 새는걸 막는 수준이고...
군대 빼고 국방세 걷고 그럼 월급도 챙겨줄 수 있을텐데...
군대가기 시르다...ㅠ
군대 안가는대신 돈내도된다면 얼마든내고싶다
금수저
사병 월급 100만원정도는 줘야죠.
그게 다른데 가는게 아니라 다시 사회에서 쓰일돈인걸요. 그런게 보편적 복지죠. 30~50대 사람들이 낸 세금을 20대초반에게 퍼다주는 거랑 똑같아요. 사회 초년생에겐 기본 자금이 될수도 있구요. 적어도 대학 등록금은 상당부분 해결 가능하겠네요.
군인월급을 국방비로 생각하지 말고 보편적 복지측면으로 접근하면 월 100만원 월급 기꺼이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