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입시 실패 BUT 다시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자.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1133475
1. 왜 2011학년도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는가.
결론은 자만감과 후반기에 자신감의 결여와 잘못된 공부방법으로 공부를 했으니 그런 결과가 나온건 뻔하디 뻔한 사실!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기 보다는 지난날의 잘못된 공부법과 잘못했던 생활습관을 버려야 한다!
2.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
[1] 패배의식
난 절대로 2011학년도 수능에서 패배한 게 아니다. 나는 절대로 진 게 아니다. 다시 한번, 확실하게 하면 된다. 나는 다른 애들보다 1년 더 늦게 가는 것이지, 절대로 패배해서 부활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
[2] 각종 유흥물
수험생 남자들의 공공의 적. 음란물. 무조건 끊어야 재수에 성공을 하는 영광을 가지게 된다.
[3] 인터넷 사용빈도
인터넷은 오로지 일요일 밤에만 이용한다. 그 이외에는 안된다. 일요일에 인강보급 등등을 다 해결하도록 한다.
[4] 자만감
건방떨지마라! 그러다가 망한다! 너는 더 강하게 키워야 한다! 수능에서 절대적으로 흔들리지 않게 강하게 너를 만들어야 한다!!
[5] 강의 의존증
절대로 강의에 의존해서 안된다. 공부는 내가 하는것이지 강사가 해주는게 절대로 아니다!
3.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자신감
근거없는 자만은 금물이지만, 나 자신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끝까지 잃지 말아야 한다. 자신감과 실력이 융합이 되면 저절로 성적은 비약을 하게 되어있다.
[2] 자만감이 아닌 여유를 가져야 한다.
죽어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옭아매여 자기 자신을 망하게 만들어 버릴수가 있다. 자기전에 20분동안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일요일에는 보지 못했던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러면서 일주일을 마무리 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3] 나의 목표.
목표는 나를 지탱하게 할 수 있는 힘이다. 목표는 끝까지 고수할 수 있어야 한다.
4. 재수는 '다시'가 아니라 '더'하는것이다.
재수는 나를 다시 닦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내 몸을 다시 닦고... 더 한다는 마음..
처음 기반을 아주 다시 기초를 강하게 다시 다지자는 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5. 어떻게 해야 2012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1월간 다시 영어강의와 적절한 문제풀이로 현재 수능영어 난이도 감각을 유지했다.
또한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은 쫙 정리했다. 물론 현재 고3보다는 능수능란하지 못한 면은 있지만, 그래도 강하게 다시 고치고 있다.
(1) 2월부터 6월까지는 완전한 개념의 완성이다.
(2) 7월부터 9월까지는 개념 30% 극상의 난이도로 끌어올리기 50% 보통난이도 20%
(3) 9월부터 11월까지는 자기화총정리 + 개념 40% 보통 난이도 50% 극상 10%
6. 그에 따른 나의 각오
전투에 임한다는 각오로, 2012수능 승리 쟁취라는 목표 하나로 이겨나아간다.
겸손을 가슴속에 계속 새긴다.
단기적으로 재정반 반 1등 => 순위권 => 전체 학원 순위권 => 수능 승리
생명과학과야... 중3때 내 가슴을 불태웠던 생명과학과.
이번에 갈 수 있을거다! 아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단독 200석으로 가능한 행동을 정리하면 1. 개헌 2. 대통령 탄핵 3. 거부권...
-
누가 대통령이 계엄령 카드 쓸거라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지역구 파랑 150 빨강 100 비례 빨강 20 조국 15 파랑 10 주황 3 민트 2
-
ㅅㅅㄱㅈ 2
애극보수
-
킬링문학 재평가 2
'킬링 문학'
-
위에 기사 내용 보면 알 수 있는데'영어유치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
정치 성향 0
좌파가 생각하는 미국,중국,북한 우파가 생각하는 미국,중국,북한
-
정치성향 테스트 해 봄 16
ㅇㅇ
-
그런데 진짜 노무현대통령은 평가가 극과극으로 갈리는듯 10
주변 어른들 하는 말 들어보면 (난 노무현 임기때 태어난 응애...) 야당이랑 검찰...
-
오르비가 확실히 미성년자나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데 .. 25
정치애기에 대해서 자꾸 못배운? 멍청한? 위험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네요.....
-
원래는 굳이 통일을 해야 하나? 그냥 김정은만 어떻게 조지고 나서 남북한 따로 좋은...
-
민주당은 거대 양당 중 하나고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가는 뿌리들 중 하나인데 어쩌다...
-
정치 이야기- 3번 뽑은 30대 초반 아재 생각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
현재 개표 근황 3
1.3% 초박빙
-
씨발 생일만 지났어도...
-
이재명 갤러리 갤주 드디어 입갤 ㄷㄷ
-
시즌 마지막 경기 우승팀은 이 경기에서 갈리는데... 9회말 2아웃인 상황......
-
이쯤되면 폴란드랑 리투아니아는 군사지원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10
지들도 위험할텐데
-
긍정평가 금요일에 47.3까지 상승 윤석열 문 정권 수사 발언 영향
-
문 대통령 긍정평가 47.9%로 상승...부정평가와 초접전 0
긍정 47.9 부정 49.8
-
자막 조작으로 선거법 위반 ㅋㅋㅋ 이렇게까지 도와준다고..?...
-
오늘 gtx에 관한 공약이 나와서 한번 살펴보려고 함 필자는 김포에 살고 있는데...
-
진짜 대선 지려고 작정한 사람들 모임 같음 당장 홍준표로 후보교체 해
-
솔직히 이재명, 윤석열 공약 제대로 읽어보신 분들 얼마 없을 것 같은데.... 저는...
-
서울에 집 한 채 있는 건 몇억 오른 거 같고 남녀 갈등 조장 심해진거야 뭐...
-
'기득권 유지' 집착 정당은? 국민의 힘 > 민주당 4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
하다못해 비문학 경제라도 몇번봤으면 찢뽑으면 나라 까딱하다 그리스 꼴난다는거 알텐데...
-
설마 화천대유 때문에? 그런거라면 국힘한테는 개이득인데.. 낙은 경선참가했으니...
-
목요일인가 결과 나온다는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한탕 넣어볼까 고민중
-
부산대에서 조민 성적이 누구보다 좋았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9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걸까요? 추천수가 거의 3천인데
-
전 난민수용 찬성함 23
자국민의 작은 불편함보다는 타국민의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사람이고...
-
왜 이렇게 조용한지… 원래 이랬나 싶은데 포털사이크 메인에서도 찾아볼 수 없네
-
공매도 재개 보다는 증시영향 없을듯
-
아니 공매도 부활해도 영향적을거래서 튀려다가 냅뒀는데 3일만에 30마넌 넘게...
-
백날 남자들이 불매해봐야 쿵쾅이 언니들 일당백임 편의점업계 큰손인데
-
대깨문이든 뭐든 걍 쉴더들은 자기 이해관계에 따라 무한 쉴드를 치는거였음......
-
오
-
웬만하면 저격안합니다 근데 남의 와꾸 평가하고 그걸 일반화시키는게 시비터는 짭반보다...
-
자신의 위치에 대한 현실 객관화가 안된것 같은데 일단 보수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
애초에 문재인이 잘못하고 있다는건 님들 생각아님? 69
나 역시 뭘 잘하는진 모르겠지만 순수하게 조국, 코로나악재에도 180석 따냈는데 뭔...
-
지금 보니까 오르비에 아직까지 안철수를 까내리고 과거 문재인이 대단했던것처럼...
-
민주당 여론 존나 나빠지긴 하겠네 고의 아닌걸로 결과 나와도 대통령이...
-
이번 공무원 윌북으로 덮으려고 한것까지 크리티컬 ㅈㄴ 터져서 이제 들고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는데
-
https://youtu.be/HD0BJRhYQSk
-
이런 좌파들이 요즘 절대 소수는 아닌거같습니다 ㅋㅋ 일베같은 느낌이네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