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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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교육 사교육하는데 무엇보다 정보력이 압도적으로 중요한것같아요
강남이든 지방이든 정보가 많은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게 입사관인것같네요
그런 점에서 사교육 떡칠이라는 비난을 받는듯
1학년때부터 꾸준하게 준비하고 생기부에 외부활동이나 실적 올려야되는데
경제/경영/어문 제외한 과들은 딱히 외부활동이나 경시대회도 없고 (ex.심리학과 사회학과)
그런 면에서 '사회과학부'라는 하나의 학부로 모집할때는 상대적으로 스펙이 화려한 경제학과 지망생들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이건 그냥 하나의 예로 든거고 이래저래 입사관은 아직 불공정한 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전공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관심+성실성의 척도로서의 내신+사회에의 기여(봉사?는 인성적인 측면인가요)+대인관계 (리더십)
↑를 종합적으로 보겠다는 의도는 좋지만 아직 제도적인 측면이 너무 부실한듯
연세대의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 진리자유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안받는다는데
과연 경제경영 등 일부 과를 제외한 대다수 과 지망생들이 생기부에 기재할만한 스펙을 쌓을 여건이 마련되있는지 의문이네요
포트폴리오로는 나름대로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밑에 글 읽다가 든 생각.. 수시가 욕먹는 이유인 '내신기계양산'을 나름대로 개선하려고
서울대측에서도 지균티켓만 따면 입학사정관 방식으로 학생을 평가하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
괜히 답답한 마음에 끄적이다보니 무슨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오르비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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