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는 정확할까? - 여론조사의 교과서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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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시즌이니 여론조사에 대한 수학 교과서적 해석을 해보도록 할게요. 통계조사에서 조사 대상이 되는 집단 전체를 모집단이라 합니다. 당연히 여기서는 유권자 전체가 되겠죠! 모집단을 전부 조사하는 것을 전수조사라 하죠. 당연히 유권자 전체를 조사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듭니다! 개표만해도 투표 끝난 후 몇 만명에 가까운 인력이 12시간동안 작업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집단에서 일부를 추출하여 조사를 합니다. 그 일부분을 표본이라 하며, 표본을 조사하는 것을 표본조사라 합니다. 표본조사의 목적은 표본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추측하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는 모집단의 평균과 분산, 모집단의 모습이 중요하지, 표본의 모습이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따라서 모집단의 특성이 잘 반영되도록 표본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추출되는 표본이 모집단 어느 한부분에 편중되지 않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일정 소득 이상의 사람들만 조사했다면? 그 표본은 잘못된 표본입니다. 주부들만 조사했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조사겠죠. 왜냐하면 모집단 전체인 대한민국 유권자 전체 를 반영하지 못한 표본이기 때문입니다. 표본을 뽑을 때, 중요한 점은 임의로 뽑아야한다는 점입니다.이것을 임의추출이라 합니다. 이 임의추출된 표본을 임의표본이라 합니다.이렇게 모집단에서 임의로 뽑은 표본일 때여야 전체의 특성이 잘 반영될 수 있겠지요.그렇기에 위와같이 뽑은 표본은 임의표본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모집단 전체에서 랜덤하게 뽑지 않았기 때문이죠.이제, 여론조사의 단점을 보겠습니다. 여론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전화를 걸어서 조사를 합니다. 거기서 끊어버리면 무응답으로 처리하고, 전화를 받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는거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죠. 일단 정치에 관심 없으면 응답 안하겠죠? 또한, 그때 바빴다면 응답할 수가 없겠죠! 즉, 정치에 관심이 있고, 전화를 받았을 때 바쁘지 않은 사람들이 응답을 합니다. 그 특징을 가진 계층이 응답할 확률이 높다구요! 이제 생각해봅시다. 과연, 여론조사의 결과는 전체의 유권자의 모습을 대변할까요? 아닙니다. 정치에 관심이 정말 많거나, 아니면 시간이 많이 여유로운 계층이 대답하겠죠. 여론조사는 정확하게 모집단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단 것입니다.어쩌면 모집단 전체가 아닌, 그 일부 특정 집단의 특성을 반영할 가능성도 있다구요. 분명 모집단에서 랜덤하게 뽑았지만, 랜덤이 아닌 결과가 나와버리네요.이때문에 여론조사가 부정확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모두를 반영할 수 있는 다른 조사가 있다면 그것이 더 신뢰성이 높겠죠. 빅데이터 분석이 그럴 수 있습니다만, 이것도 문제가 있습니다.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 sns를 하는 사람들이나, 인터넷을 자주 들어가는 사람들의 의견이꽤 많이 반영된다는 것입니다.즉 그것을 모두 고려해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이죠. 여론조사결과에 자기 후보를 포기할 정도는 아닌, 소신투표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싶어요.1줄요약 : 여론조사의 큰 영향을 받지않는 소신있는 투표가 옳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 투표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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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커뮤 본진 조사원 등장 (무기명 투표) 요즘 닉네임 고정으로 쓰는걸 고닉 이더라고 하더라구요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소신투표가 합리적이라는 건 지나친 비약인 듯 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두유 짱짱맨
ㄷㄷ.. ㄳㄳ
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