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 [69970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5-09 23:55:08
조회수 2,022

문재인따봉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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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득 그가 보고프면


재 너머 느티나무 아래에 기대어 선다


인 사도 없이 떠나간 그 소년


따 가운 볕이 내 이마를 짖누르며 눈앞을 흐러도


봉 숭아 꽃잎 물든 손가락 들어 가린다


충 만한 가슴 열어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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