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61684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7-04 12:35:22
조회수 10,479

심심해서 쓰는 수능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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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집에만 쳐박혀 있는 잉여입니다. 

심심해서 이것저것뒤지다보니 오르비까지 흘러왔네요 ㅎㅎ

저는 고2때까지 항상 중경외시 하위과 성적이 나왔으나 1년 정시 올인해서 현역으로 연경 들어간 케이스임을 밝힙니다.

또 과외도 꾸준히 하고있고~ 따라서 나름 도움이 될꺼에요 
 
1.국어 
국어는 닥치고 '감' 입니다. 고3이면 기본적인 문학 개념과 문법은 알겠죠? 여기서 부턴 감이 중요합니다. 지문을 읽음과 동시에 문제의 답을 대강 생각해놓는 경지까지 가야 시간이 안 모잘라요. 더군다나 1교시라 중요하거든요.  
이를 위해선 매일 아침 (국어 치는 시간쯤) 에 지문하나당 4분정도 시간재서 푼 후에 답이나오는 과정을 분석해야 합니다.화작문ㅡ비문학ㅡ문학
두지문씩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비에스 중간중간 복습해주시구요!

문제집은 시중에 나와있는 아무 기출

2.수학

문과 수학은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30번 빼고 거의 암기 과목 입니다. 96이면 스카이 충분하다는 거! 저도 고2까지 2-4를 왔다갔다 하는 수학병신이었지만 해냈습니다.
답은 기출분석입니다. 당장 자이스토리같은 기출 열번정도 반복하세요. 유형이 눈에 보입니다. 그 중 자신이 약한 유형을 파악한뒤 풀이법을 외우면 됩니다. 몇달하다보면 문제를 보자마자 생각할 필요도 없이 손이 먼저 움직여서 풀이를 쓰고 있을 거에요. 어려운 29,30의 경우엔 어느정도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지만 기출분석만으로 충분히 1등급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문제집은 자이스토리 추천드려요.

3.사탐

사탐은 인강들으세요. 인강 커리 따라가다가 파이널 나오는 9월 정도 부터 기출문제집 한권 사서 무한 반복하면 됩니다. 문제집 한권 푼 뒤 , 틀린 문제 오답노트로 분석해서 단권화 하세요. 문제집 한권에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개념이 하나도 없을 정도면 다 맞을 수 있어요. 

인강은 솔직히 남들 다 듣는 거 암거나 , 자기한테 맞는 거 들으면 됩니다. 워낙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시장이라..

4.멘탈

정시러에게 제일 중요합니다. 현시점에서는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진득하게 공부하는 게 중요하구요. 
나중에 D-30정도 부터 가장 중요한건 '시물레이션' 입니다. 자신이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 푼다고 생각하고 파이널 모의고사 매일 풀어보세요. 수능장 가서도 그 느낌 그대로 가져가면별로 안떨립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너무 긴장해서 시험 망친 친구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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