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 [327012] · MS 2010 · 쪽지

2010-11-29 16:39:26
조회수 903

92년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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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이 아니겠군요...

쉰다는 겉치레 뒤에 숨어서

애들하고 섞여서 놀고 있는데,

뭘해도 맘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네요.


성적표도 곧, 나올텐데

다시 한번 역경이 찾아올텐데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저와 같은 기분을 겪고 계실분들도

분명히 많을텐데

힘내라는 말씀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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