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2021 학년도 수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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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 수학강사 박재우입니다.
강의 하러 가는 도중에
희한하고도 괴랄한 결과가 발표된 것을 보게 됐네요........
아래는 제가 본 기사를 바탕으로 든 생각입니다만
이과는 지금도 말이 3과목이지 사실상 미적 1은 알고 가야 하는 거라
4과목이나 마찬가지 인데....
도대체 이런 걸 고민하고 발표하는 인간들의 생각은 과연 정상적인건지
궁금하네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난이도에 이렇게 집착하는 건지....
난이도가 어려우면 혹은 쉬우면 시험 결과에 무슨 아름다운 현상이 그 때마다 발생되는건지
모르겠고 먼 놈의 교육 철학들이 이렇게 뒤죽박죽인지.....
여러분들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올 고1 부터 치르는 수능시험에 수학과목이
또다시 변경이 되었지요.
이미 과학이랑 사회 과목은 변경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과에 기벡이 사라지고 (선택으로 ?) 문과에 함수가 총괄되어 포함되었습니다.
아주 옛적의 수학과정으로 일정부분이 오버랩되는 느낌이 생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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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벡 빼면 난이도가 내려가나요 ?
그리고 함수는 쉬운 줄 아나보죠 ?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TF에 속한 인간 군상들이 해석학 전공자들이 주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이렇게 되면 이과 미적이 또 얼마나 어려워질까 ?
문과도 삼각함수로 인한 고통도 커질거고....
문과나 이과나
공부하는 것이 편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데 맷돌 손잡이가 없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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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인간이 그랬다고 하는 군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왜 수학을 못하는 지 아냐고 그 이유는 계산기를 안 써서 그렇다
계산기 쓰면 좋아하고 잘하게 된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지금도 문과나 이과나 θ 기호만 보면 ㅂㄷㅂㄷ 하는 친구들이 많은 거 같은데
이제 기하라는 것 자체가 중학교 시절과 경시 준비하는 친구들 한테만 국한 되게 된 거 같네요.
대학에서 조차두요.
본질적으로 수학은 땅을 재는 거에 대한 욕구에서 시작한 겁니다.
geometry죠.
올림피아드나 이런 시험에서 대수, 기하, 조합론을 하는 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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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외국은 어릴 때부터 삼각형, 사각형 이런거를 갖고 공부하고
우린 어릴 때부터 구구단을 외워서 우리가 계산은 절라 잘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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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공대생들은 벡터 안 배우고 어떻게 하지 ?
공대를 우습게 보는거는 아닌가 ?
문과도 경제 빼고는 그다지 안 쓰는데 영어 늘리고 수학을 아예 죽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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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사람들아.....시험이 쉬워지면 입시가 편해지나 ?
그리고 공부하기가 좀 더 편하다는 거는 도대체 무슨 얘기니 ?
그냥 흥분해서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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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헁 급한데 미적분의 힘이라는 책읽고 내용 요약했는데 수학적 오류가 있을지...
와 진짜 기하없어지먼 미적 난이도는 얼마나 괴랄해질지 상상도 할 수 없네요... 또 벡터 안배우면 물2는 어떻게 가르칠건지도 모르겠어요 물12 통합된다는데
그렇죠
답이 안 나오네요
고대다닐때 공대 교수님과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새내기들이 내년부턴 행렬도 모르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고 하셨는데 음...기벡이 빠지면 교수님들 참 난감하겠네요. 행렬이야 고등학교 범주내에서는 책한번보고 문제 몇개 풀어보면 익히지만 벡터는 문제 몇개 푼다고 익숙해지는게 아니니
교수들만 죽어 나가는 거죠
참고 :
지방대는 심각하다
지방대는 4등급으로 간다
대한민국 국민 60%는 심각하다
국민들 60%는 진지하게 공부해본적 없어서
저런 괴랄한 결과가 나오는듯
?
이게 레알임... 여기가 수험생 커뮤라서 1, 2등급 거리지... 현실적으로 5등급이 평균이고 국민들 중에 대다수가 4567등급임;; 심지어 사교육 없애고 싶은 엄마들의 모임 같은 곳에서는 미적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없애자는 소리까지 나왔다고 함.... 진짜;; 학습 부담 덜어준다고 계속 범위 줄이는데 어짜피 상대평가여서 학습범위 늘건 줄건 상관없이 입시가 빡쎈줄 모르는 교육 문외한들 때문에 빡침
이래서 못배운사람한테는 투표권같은걸 주면안됨 ㅋㅋ
박근혜만 봐도 그런데 또 다시 되풀이하네
에휴.. ㅠㅠ
그니까요 ㅋㅋ 자기내들이 교육과정 쉽게 해 놓으면 덩달아 입시 쉬워지고 수능 쉬워지는 줄 착각하는 ㅋㅋㅋ 현실은 더 쉽게 만들면 만들수록 헬됨^^ 물론 너무 어려워도 문제고 적당히 유지햇으면 좋겠는데 기벡 없애는건 오바자너~
이건 너무 간 소린거같아요... 그러면 참정권 받으려고 싸운 그 긴 역사는 뭐가 되는건가요 ㅠㅠ 이런말이 엘리트에 대한 반감을 만드는거에요 ㅠㅠ
근데 이나라 정치에대한 역사를보면 열이 안날수가 없음 해도해도 정도껏해야지 경험을 몇번씩이나 처해도 머리속에서 다 떠나가고 또 반복해댐;;
근데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잘생겨서 뽑았다는분도있는데
같은한표가 과연평등한가라는생각이드네요
그런분도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할 일이 생기면 투표권을 잘 행사해주시겠죠 ㅠㅠ 저도 많이 몰라서 정확하게 설득은 못하겠네요...
ㅋㅋ민주주의를 부정하네ㅋㅋㅋㅋㅋ
비슷한 사례로 예전에 영국에서 옥스퍼드나 캠브릿지 같은 명문대 출신들에겐 투표권 두번 준 적도 있었는데 그다지 좋은 현상이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와 이게 좌파분들이 말하는 '공정과 평등'인가요? 못 배운 사람들에게 투표권 안주는거?ㅋㅋㅋㅋㅋ
박근혜 뽑은 사람들 못 배운 사람들로 글 내에서 단정짓는 행위를 보면 알 수 있죠. 당시 분위기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학력의 여부를 떠나서 보수층은 박근혜, 진보층은 문재인 찍었는데 보수층전체를 매도하는 행위니까요. 논리적비약이나 이런 걸 떠나서 탄핵이후의 자한당 지지자들에 대한 비판이면 애매했겄으나 2012년 대선당시의 박근혜 투표자들에 대한 비판인경우는 보수층일 가능성이 전무하죠.
미적 킬러가 얼마나 괴랄해질지
제가보기엔 확통으로 등급컷 조절할거같기도 하네요 21미적 29기하 30확통 이런식으로요
노답 ㅋㅋ
우진이형 내가 배추 사줄게..
확통이 기벡보다 훨씬 어려울수있는데 이제 더어려워질듯
미적도 미적인데 이제 확통이 교육청헬난이도급으로 많이 나올듯
확통의 끝을 보겠네요.... 그럼 진짜 여려워질듯 30번 확통 나오면 ㅂㄷㅂㄷ
분명 이공계중심에 문과 이과 통합인데 자연게 죽이기 이게 뭐지..
평면벡터는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나요?? 음.. 잘못 알고 있는건강
평면벡터도 이제 빠져요
이도저도 아니게 교육과정을짜는 교육부는 정말 알고서 바꾸는지 바꿀 때가 되서 어쩔 수 없이 바꾸는지 궁금하네요
사람같지도 않은것들이 위에 앉아있어서 그래요
기벡사라짐?확정된거에요??
행렬만 해도 어이없었는데ㅋㅋㅋㅋ 과목하나를 없애버리네요 참... 찬성하는 사람 있긴 하던가요 근처 어르신들도 이과생들이 기하를 모르면 문과랑 뭐가 다르냐고 그러시던데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곳에 들어오지 마라 - Plato
나향욱이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고 말했더니
진짜 개, 돼지로 만드려고 지랄들 하네
뭔소리지 8월에 확정나는걸로 알고있는데 기벡삭제는 안건중에 하나 아닌가요? 왜 확정난거 처럼 말하지
한마디로 미래 국가 경쟁력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소식이죠
지금도 이공계기피땜에 국가 경쟁력 시나브로 약화되고있는데...
가만보면 우리나라교육은 백년지대계가 아니라 5년지대계인듯요
늬들이 공부할거아니면 건들지좀마라..
누가 이런것좀 청와대에 청원해봐요.. 좀 잘아는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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