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키(임주영) [499457] · MS 2014 · 쪽지

2018-09-06 18:17:47
조회수 8,888

[행키] 화1 9평 총평 / 행키 컨텐츠 적중 사례(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18337376

(총평)

6평도 그랬고.. 우선 폰트가 심히 이질적입니다.

편집 용역 업체를 바꾼 건지 출제진 전체가 갈아 엎인 건지..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

저도 시간 재고 풀어봤는데 3p까지는 10~15분 컷이더군요.





#17 : 아래 '주저리'를 참고해주세요.

#18 : 식 하나 세웠더니 풀렸습니다. 조금 헤매긴 했지만요.

#19 : 뭐 이제는 공론화된 풀이법이죠. '기울기 공식'으로 풀었습니다

계수가 5라서 당황할 수 있겠지만..

저는 항상 익숙치 않은 반응 계수로 문제를 내왔기에 제 컨텐츠를 푸셨던 분들은 쉽게 풀었을 겁니다.


#20 : 양이온 전하량 보존되니 이온의 산화수 캐치하고, 반응성 찾고..

B가 남았나 안 남았나의 경우만 따져주면 쉽게 풀립니다.


너무 고인물(?)처럼 슥슥 적은 것 같네요ㅋㅋㅋ



(주저리)

행키 모의고사, 케미-옵티마가 처음 출판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저런게 나오겠냐~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모 전 대통령 패러디)

결론은 뭐.. 진화하는 평가원 문항들이라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2년 전 만들어 둔 컨텐츠와 겹치는 게 많다는 겁니다.

너무 앞서간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료 배포 행키 모의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폰트 하나하나가 전부 비슷하게 편집되어 있지요?

그런데 출판 측에서 재편집을 하기 때문에 

현재 최신 '케미-옵티마'의 형식은 창피하기 그지 없습니다.(ㅋㅋ)





1. 이미 분류된 상황을 주고분류 기준을 정하는 유형



올해 9평에서는 3개를 정해주고 연결하는 느낌이었다면,

위의 문항은 올해 케옵(원래는 16학년도 행키 직전 모의로 기억)에 실린 문항 중 하나인데요.

기준을 여러개 제시해주는 게 조금 차이입니다.

제 책이지만 편집이 참 후지네요.








2. 12C와 13C

12C와 13C가 같이 있는 상황을 언젠가는 낼 것 같더군요.

근데 핵자 계산으로 갈 지는 몰랐습니다..허허 

아래 2문항은 올해 케옵 수록된 문항들입니다.






3. 탄화수소 구조

메틸사이클로프로페인 한번 냈다가 욕을 오질라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수도 없이 말씀 드렸잖습니까..ㅋㅋㅋ 나온다구요ㅎㅎ

3. 행키의 금속 양론, 탄화수소 구조 고난도 출제 예언 http://orbi.kr/0006093818



 

 

위는 2015년에 썼던 글입니다

(결국 아래 문항이 나오고서야 '탄화수소 구조도 킬러구나!' 가 공식화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번 9평에 나온 메틸사이클로프로페인이 반드시 꼭 나올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15 9평 이 문항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9평에 이 문항이 나왔죠.



아래는 케옵 수록 문항입니다. 분자식이 같다, C4H8 5가지 중 찾는 상황이 거의 같습니다.

---------------------------------------------------------------------------------


5. '단위 부피당 이온 수' 곡선 그래프


 

 


이 시리즈입니다만..ㅋㅋ

재밌게도 2015년에 출판한 케미-옵티마 초판에 실려 있습니다.

못하는 일러 해보겠다고 교묘하게 곡선아닌 곡선을 그렸었는데

지금에서 보면 직선이네요. 중화점 이후 곡선은 그릴 엄두가 안나서 점으로 표시했었습니다.

---------------------------------------------------------------------------------



나름 평가원에서 출제 원칙이 있는 줄 알았는데

올해 6평과 9평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혼합 용액 ()~()는 기억이 나는데..쉬운 킬러였으니까 그렇다 쳐도

비커를 4개 준 거는 또 처음 보네요. 지난 6평 A~C에 이어서..


양탄중금 어렵게 나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어려워지는 부분들도 이제 거의 다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야 나오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요ㅎㅎ

교육과정 막바지라 단원 통합형도 많이 나올테구요.


유형은 나왔어도, 괴랄해지는 정도는 끝이 없을 겁니다.

개정 교육과정도 살펴 보니 몰농도도 내려오고.. 양자수도 4가지 전부 배워서.. 

개정 후의 그럴 느낌이 더 심하네요.



화이팅 합시다. 이제는 과목 바꾸기도 어려워요..ㅠㅠ





'학벌주의에 관하여' http://orbi.kr/0008365361

'수능 화학을 대하는 자세' https://orbi.kr/00017553769

1. 중화 반응, 2가 산염기 나올까? http://orbi.kr/0006446089

2. 화학I에서 주기율이 어려운 이유 http://orbi.kr/0005623222

3. 행키의 금속 양론, 탄화수소 구조 고난도 출제 예언 http://orbi.kr/0006093818

4. 오르비 = '믿고 거르는 1쇄?' http://orbi.kr/0006614866

5. 16학년도 행키 컨텐츠 수능 적중 사례 및 총평 http://orbi.kr/0007093477

6. 17학년도 행키 컨텐츠 수능 적중 사례 및 총평 http://orbi.kr/00010201229


[행키의 기출 분석 시리즈]

1. 201803 화1 http://orbi.kr/00012116519
2. 201804 화1 http://orbi.kr/00012130327




Contact

임 주영

- 안산동산고등학교 졸업

- 건국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특성화학부 융합생명공학 전공


fb.com/deliojylim

instagram : deliojylim

joyo221@naver.com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