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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학특강 수강대상에 난이도 중상이라 적혀있어서 고2 모의고사 기준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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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개랑 다르다 내 생활관에 의치한스카이가 몇명있는줄 아냐 뭐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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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
오늘 저녁 와퍼 + 트러플 감튀 둘 다 너무 맛있어서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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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 진심 교과서 한번도 안펼치고 순수배경지식으로 풀었는데 내신 3등급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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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떡밥임뇨 3
주식보고왔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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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관학교 간 친구들이 대단해보임... 거기도 아무나 가는 건 아닌 듯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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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나 고대 2
성대고대는 불가능하겠죠? 지구를 완전히 망쳐서.. 수학은 96이고 생명은 47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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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섹스 못해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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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화성수원용인평택천안아산구미이천청주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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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앞에서 무릎 꿇고 간절하게 정시공부하게 해달라고 하면 해주나… 못하게하면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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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말투가왜뇨 5
귀엽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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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미스터리 4
고인물들이 분명 성불하는데 어째서 계속 고여있는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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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수학 1이면 수능때도 1ㄱㄴ? 3모 수학 수능이였으면 1컷 88이라는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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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최강캐 4
"레드" 수식어 : 정점 한지우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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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킹희생을 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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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생1지1 하던거나 열심히할까싶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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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0
오늘 가천대 논술 오후 타임 무슨 형임 E형은 아닌거 같은데 F임? 나만 시간 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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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저하세요 7
저는오징어랑 해물탕먹었어요~ 맥주는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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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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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 ㄱㄱ 0
https://orbi.kr/0007015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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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2년전에 멈춰있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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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메가인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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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토크 7
어른 선인모드 나루토(구미잃음)VS어른 가아라 누가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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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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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약 지망 08 0
갓반고 4.2에 고3 국수 모고는 1-2 왔다갔다 해서 정시로 돌린지 3개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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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예비 고3입니다.. 시대인재 수학 라이브 들으면서 과탐 엣지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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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꿀팁 3
메모장에 코딩하면 쌉고수처럼 보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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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인데 뭐 현역아닌가 빡모 88인데 3모때 1 될까요?이런거 올릴꺼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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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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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건 글씨고 하얀 건 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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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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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콘서트 릴스마다 다 코드 뽑아버리면 어케됨 이러네 2
아 존나웃기네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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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들 수능 준비할 때 학교쌤이 얼마나 간섭했음? 14
학교쌤이 얼마나 간섭하는지 대충이라도 아는게 나을 것 같아서 물어봄 혹시 수행같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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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얼굴이 승무원상으로 예쁜데 목소리 중저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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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するおとめの作り方 사랑하는 여자아이를 만드는법 강력 추천드립니다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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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하 돈까스파스타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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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지런데 모고 2등급정도 이기상 이모다도 45이상 많음 근데 세지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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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은 하루에 15개씩 조지는데 본계는 1년에 3개씩 올림 멀어진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어색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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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미쳤습니다 예전에 징송의 프리렌인 줄 알았다는... 다음 언제 나올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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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이 내가 오르비에 글 쓰는 이유 이해 못하는데 5
인싸들 스토리, DM = 오르비 글, 댓글 ….인스타는 올려봤자 뭐 몇명 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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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 4
상방이없단거임뇨 노상방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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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컷 몇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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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뇨거리니까 9
배뇨마려움 그만좀 글좀 싸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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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였나 그 때도 몇 명 썼었는데 돌고도는유행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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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입결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고 올라간다는 말도 있어서 너무 후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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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겁나 했던 트위터에서 알게 된 트친이 고등학교때 알고 보니 한 살 후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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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록 저번주걸 안봤네 12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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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때 판타지 캐릭터라던지 실존하지 않는 것들이면 꿈 자체를 못 꾸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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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Mantra입니다. 19 20 21 수능...
생윤 윤사만큼 논란 많은 과목이 없는거같네요.. 안하길 잘햇다는 생각이 볼때마다 드는;;
이분글보면 평가원오류게시판이네 ㄷㄷ
윤사 선택자들은 안 읽는게 현명, 괜히 읽으면 머리만 복잡해져서 손해만 보게 될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수고하시니
정말 선생님 학생들이 질투날 정도로 부럽습니다
전 생윤 윤사를 배우는 학생입니다
항상 윤리시험에서 오개념 논란이 있었는데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제 주위 선생님은 단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물론 교과 외 논란이기에 몰라도 되는 것도 있었겠지만
단지 수능을 위해 배웠던게 아니고 진심으로 윤리가 즐거워 배웠던 전 진실이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오르비에서 드릴 수 있는건 덕코인 밖에 없기에 탈퇴하기 전에 이거라도 드리고 갑니다
수능 끝나고 좋은 말씀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윤리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분명 지난글에서 이이의 체용론은
이황의 이발과 다르다, 이황이 지지한 이발기수지의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하시고서
이이는 이일분수를 얘기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이황의 이발개념과 같은 해설을 하시네요.
사단이 이의 작용으로 생겨나는게 옳다면 이황의 말과 다르다고 하신 이유는 뭐죠?
2. ‘리(理)의 체용(體用)’은 주자가 이미 언급합니다. 그러니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주자학자인 이황, 이이 모두 ‘리의 체용’을 논하죠. 다만 그들은 주자가 말한 ‘리의 체용’을, 자신의 주장에 맞게 각색(해석)합니다. 이황이 자신의 ‘리발(理發)’을 설명하기 위해 ‘리의 작용[用]’을 동원했다면, 이이는 아주 여러 의미로 ‘리의 작용[用]’을 거론합니다. 결코 이황의 ‘리발’설과 관련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애초에 주자가 ‘리의 用’을 얘기했을 때에 그 用을 ‘운동’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이이 역시 理가 운동성이 있는지 없는지와는 무관하게, 주자처럼 ‘리의 用’을 설명할 뿐입니다(사실 이황이 주장하는 ‘리의 발’도 리의 운동성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지만, 지금 이것은 논점이 아니니 설명을 생략합니다.).
이제부터 이이가 ‘리의 用’을 언급하는 대목을 소개합니다.
-------------여기까지
라고 분명히 쓰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나오는 대목은 이일분수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말을 하셨구요.
주자가 이를 운동의 개념으로 보지않았고
이이가 주자의 견해에 따른다면 왜 여기선 이황의 이발과 같은 개념으로 설명하셨는지 의문입니다
2016학년도 9평 문제로서 평가원은 정답을 ②번으로 발표한 듯한데, ㄷ 선지(측은, 수오, 사양, 시비의 감정은 理의 작용으로 생기는가?)는 이황(갑)뿐만 아니라 이이(을)도 긍정하기 때문에 정답이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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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이발기수지를 거쳐서 본성이 정이라고 부르는 사단으로 발현된다면 곧 이의 운동능력을 인정한거아닌가요? 그런데 이이가 주자를 따랐고, 주자가 이의 용을 운동능력이 없는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왜 이 글에서는 이가 작용해서 사단이 생긴다는 해설을 이이에게 맞다고 하신건지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저 말고도 다른 학생들 아니 선생님들조차도 이이는 이발을 인정하지 않고 기발만 인정한다고 배우거나 가르치는데 이것이 오류라면 오류라는 근거를 내세울 것을 넘어서 그 근거들 사이의 오해 소지는 만들지 마셨어야죠. 그동안의 평가원이나 여타 다른 생윤선생님을 비판하려고 하시면 적어도 비판근거에 오해가 없어야 하잖아요 그래야 오개념을 바로잡죠.
운동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상가가 어떻게 이발기수지를 주장합니까.. 이 근본적인 물음을 선생님의 말씀만으로 말끔히 해소가 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 것같아서 계속 댓글을다는거예요 그건 죄송한데
이상한사람으로 몰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체용론 설명하신 글의 댓글 안보셨나봅니다 전 윤사공부하는학생이라고 댓글에 남겼습니다
실상을 알면 알수록 권위는 허위에 불과하고 학위는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 이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믿고 풀어온 과목에 통수를 맞게되니 더더욱 암울해질 수 밖에 없군요. 그냥 빨간약 먹고 수능날까지 잊고 사는 게 편할 듯 합니다
ㅋㅋ
가끔가다 님은 오르비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싶어요. 친구는 만나고 다니는지.
밥은 잘 챙겨먹고 사는지.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만지면서 사는건 아닌지.
많이 걱정이에요. 힘들땐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러세요.
별들의 고향님, 정리를 해보자면
리의 작용과 리가 독자적 운동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으신 거지요? 그렇게 따지면 논란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칠정의 "선"과 사단의 "선"이 같다는 것이 어떻게 칠정이 사단을 포함하는 것으로 흐르는 건가요? 포함관계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완전히" "포함"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사단의 어느 특징이 칠정의 특징이 될 수 없다면, 포함관계라고 할 수 없는 것이지요.
퇴계 같은 경우에 사단과 칠정이 다르다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대표적으로 사단과 칠정의 특징 중"연원"을 따져봅시다. 이황은 고봉과의 논쟁을 통해 칠정과 사단의 연원이 다르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연원이 다른 감정을 포함관계에 있다고 여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퇴계는 "칠정이 기의 발을 따르기 때문에 본래 선하다고 하더라도 악으로 흐르기 쉬워서 그렇게 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사단이 이가 발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서 갑자기 이런 병폐가 있겠는가?" 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도 사단과 칠정 중 선한 것은 다른 속성임이 명확히 드러나네요.
주자가 지행병진을 말한 적이 없다뇨.
주자어류 103권 39조목에 나옵니다. 이런 불확실한 정보때문에 피해볼 고등학생들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