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6)생윤러 필독 현돌 오개념? '공포' 요나스 오개념 교정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1875419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르비에 생윤 학습 자료와 칼럼을 올리는 현자의 돌 인사드립니다 ^_^♡
생윤은 과목이 왜 이런지 항상 오개념 논란이 생기곤 합니다.
제가 쓴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지적이 자주 들어오는데요. 웬만하면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면 칼럼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해명하고 올바른 개념을 전달할 책임이 저자인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칼럼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께 피드백 드립니다.
♡♡♡오늘도 칼럼추 부탁드립니다 ♡♡♡
며칠 전에 쓴 레오폴드 오개념 글의 첫 문단을 다시 인용합니다.
다만 학생들에게 올바른 윤리학 개념을 전달하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문제 제기
생활과 윤리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만이 올바르게 답변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강사분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과목이 생활과 윤리입니다.
수능 30여 일을 남기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하는 학생들이 생활과 윤리에서 논란이 되는 내용을 올바른 답변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왠만하면 제 교재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무료 QnA를 해드리니 제게 질문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은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기를 원하신다면, 오르비에서 질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전혀요. 그건 전무후무한 지엽 아닙니다. 학생들의 눈에는 안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보입니다. 이 내용은 출제 가능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모 선생님께서도 유사한 내용을 강의에 넣어서 가르치셨겠지요.)
출제 가능한 내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올바른 개념이 잘못된 개념이라고 착각하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선지로 출제한 것이고, 글을 쓰는 것입니다.
요나스의 공포의 발견술은 2018학년도 수능에 출제된 주제이고, 올해 수능에서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입니다. 따라서 수능 생윤 50점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공포의 발견술의 특징들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 킬러 적중 교재에는 요나스의 입장 중에서 공포의 발견술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정리하고 있는 것이고요.
2.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킬러적중 EBS수능특강 변형 문제집 (2018년) 18번 문항 선지 ③
3. 선지 출제 근거: 요나스의 원전 『책임의 원칙』 결론부
요나스 『책임의 원칙』 373p
위 『책임의 원칙』원전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 요나스의 책임 윤리에서 말하는 공포란, '근거 있는 공포'입니다.
현대의 과학 기술은 전 지구적 범위에 위험을 미칠 권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류의 무한한 존속을 위협할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요나스가 말하는 '공포의 발견술'에서 '공포'는 강력한 현대의 과학 기술의 위험성이라는 근거를 지닌 공포이며 실존적 불안일 수는 있어도, 소심함이나 겁에 질린 것은 (=근거 없는 공포) 아닙니다.
한편, [요나스에 따르면 과학 기술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는 수완의 선지를 요나스가 '근거 없는 공포'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직 요나스 이론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에 대한 예측 지식의 부족함과 공포의 발견술에서 공포를 느껴야 할 근거는 다릅니다.
ex) 강입자 가속기(LHC)의 실험이 잘못된다면, 지구가 100m의 구체로 줄어들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지적된 적 있습니다. 그러한 예측은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충분한 증거를 가진 예측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근거 있는 공포'를 느꼈던 것이구요.(다행스럽게도 그런 사고는 없었죠.)
2) 애초에 선지에서 말하는 '과학 기술이 가져올 부작용' 자체가 바로 공포를 느껴야 할 근거입니다.
3) 요나스는 '구체적인 증거와 인과관계'를 알 수 없더라도(=위험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과학 기술 자체의 위험성과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 자체를 공포의 근거로 삼아 예방적 조치를 취하고자 한 것입니다.
▶ 정리하자면,
요나스: 공포의 발견술은 '근거없는 공포'에 (X)
요나스:과학 기술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o) (이 문장에서 "과학 기술이 가져올 부작용" 이 표현이 이미 과학 기술이 부작용을 가지고 온다는 인식이 들어있고 이게 공포의 근거가 되는 것.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음. 그래서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까지 책임을 지는 예방적 챔임이 필요한 것.)
4. 제가 출제한 선지는 옳습니다.
모 선생님께서 어떤 근거로 저런 말씀을 하셨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과학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서 요나스가 통찰했고, 그래서 요나스가 책임 윤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과학 기술의 위험에 대한 공포는 '근거'가 있는 것이라는 점은 요나스가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알 수 없는 모 선생님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제가 쓴 선지는 옳습니다.
왜냐하면 그 선지에 나온 '근거 있는 공포'라는 표현은 요나스가 쓴 것이지 제가 멋대로 창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 질문자분의 생각과는 달리 이것은 현자의 돌이 옳은가 모 선생님이 옳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요나스와는 일면식도 없는 한국의 사교육 종사자들이 서로 다르게 해석해서 발생하는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요나스가 직접 쓴 글이 옳은가, 모 선생님 강의에 나온 요나스 설명이 옳은가의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모 선생님이 어떤 의도로 그런 내용을 강의하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나스의 글과 모 선생님의 설명 중에서 누가 틀렸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저는 그분이 어떤 의도로 그런 설명을 하셨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 모 선생님 설명이 틀렸다고 말씀드리는 것이아닙니다. 그분의 설명이 옳은지 그른지와 무관하게, 제 설명이 개념적으로 옳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 선생님께서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말씀 하신 것일 수도 있고, 다른 논거를 가지고 해당 내용을 지지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인 논의가 제기된다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의향이 있습니다.
모 사이트에 문제를 제기해주신 분께서 저의 부족하지 않은 킬러 적중 문제집을 선택해주시고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책은 철저하게 4종 교과서, 기출, EBS 그리고 사상가 원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6, 9평에서도 다수 문항을 적중한 것과 같이 수능에서도 당당히 다수의 제시문과 선지를 적중하여 수험생 여러분들이 생윤으로 꿀을 빠실 수 있도록 전력으로 도울 것을 보증하겠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자의 돌 자료, 칼럼 모음--------
[자료]생활과 윤리 기출, 수특 제시문&개념 총정리.pdf
[자료]생활과 윤리 평가원 기출+EBS 해설 편집본.pdf
[자료] 생활과 윤리 EBS 수능특강 선지 OX 489제 자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600879
[생윤자료] 수만 명이 학습한 현돌 분석서.pdf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606503
[생윤 자료] 환경윤리 테일러 원전+EBS 선지 총정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614371
[생윤 자료] 가족, 친구, 이웃 관계 윤리 총정리 자료.pdf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626695
(끌올)생활과 윤리 오개념, 레오폴드의 사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677770
생윤사) 공리주의는 끝났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690793
2626) 현돌 오개념? 노직, 롤스 절차적 공정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730334
0 XDK (+10)
-
10
-
둘다 성적이 된다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한양대 사이버정보학과에 대해서...
현돌님 서양철학관련 두루두루 볼수있는 도서를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 책이 있을까요...?
원하시는 난이도나 페이지(분량, 범위, 깊이)를 말씀해주시겠어요?
페이지 :: 서점가면 나오는 책 두께정도 (300~400ㅔ)
난이도 :: 고등학생 수준보다 살짝 높은 정도이지만 전공처럼 깊숙하게 바라보지 않음.
범위는 고대~근대 로 부탁드릴게욥!
보통은 힐쉬베르거 2권이나 램프레히트 1권짜리 철학사를 많이 보십니다. 그런데 단순 흥미용으로는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좀 두껍고 깊이가 있는 편이어서요.
딱봐도 무섭게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de
철학에 단순 흥미정도시면 철학의 에스프레소라는 책으로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상가의 철학을 이론적으로 파고들기보다는 사상가의 삶이나 인생관 등을 통해서 '뒷길'로 철학에 쉽게 접근해보자. 그런 컨셉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시는 철학자의 원전이나 쉽게 쓰여진 해설서를 정해서 읽으시는 편이 철학사 전체를 읽는 것 보다 인생에 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철학사는 개념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익히는 것이고, 개별 철학자의 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길)
제목 낚시 죄송 ㅠ.ㅠ
근데 현돌도 작년에 오개념 논란 있었는데 이러는 것도 웃기네요 ㅋㅋ
그 부분은 오해가 있으신데요.
작년에 쓴 세 번째 책 편집 과정에서 편집자의 실수로 OX 문항의 해설지 정답이 다량 잘못 인쇄되어서 논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소 차원에서 정오표를 만들어서 올려드렸던 것으로 압니다.
작년에도 제 개념 설명이 틀렸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년엔 저희 책에서 책을 잘못 만들었고, 제가 직접 대처를 하지 못해서 사태가 악화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제가 책의 집필과 편집을 100% 담당하여 오탈자나 개념적 오류가 없도록 하고, 이렇게 오르비에서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피드백을 하지 않고 그냥 묵묵부답으로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 글이나 자료를 통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피드백드리는 것이 학생분들께 훨씬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올해 교재에는 오타나 띄어쓰기 오류조차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실수하지 않고 성실하게 책과 자료를 만들고, 수험생분들과 소통하는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연구소가 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생들이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을 다룬, 도움이 되는 칼럼인데 이런 근거없는 시비성 댓글은 무엇???
작년에 저희 연구소에서 병크를 저질렀으니까요. ㅠㅠ
작년 잘못에 대한 네거티브는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한 저와 연구소지만, 앞으로 작년과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올바른 태도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
ㄴ 멍멍이님 저 작년에 현돌 다 사서 풀었고, 예민한 막판에 그런 논란 터진것도 팩트입니다.근데 현돌 저자님이 제목에 오개념 뭐라하면서 칼럼 쓰는데 피해본 제 입장에서 시비라하면 시비 걸 수도 있다고 봅니다.올해는 일일이 이런 댓글 달면서 피드백 하시는 모습 바람직하다고 보고 저자님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시즌3에서 일어난 일은 철저하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제가 원고 작성에서부터 최종 인쇄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놀라서 과학기술 포스텝 찾아봤는디 그런 내용이 없네여... 강의 중에 말한건가?
[요나스에 따르면 과학 기술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선지 설명하시면서 설명해주셨다는데요.
참고로 이 글은 선생님이 틀렸다는 말은 아닙니다. (무슨 의도로 그런 설명을 해주셨는지 제가 모르니까요.)
저는 제가 만든 선지는 요나스가 직접 쓴 내용으로 옳은 내용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포스텝도 워낙 유명하고 좋은 강의어서 수강생분들이 많으신데 제 책도 수천 부가 팔리고 오르비에도 많은 분들이 보셨을텐데, 두 교재를 모두 학습하신 분들께서 혹시 혼란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요.(실제로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꽤 받고있던 주제였구요.)
앗 선지 있네요 근데 근거 없는 공포 말고 증거 없는 공포로 바꿔도 틀린 말인가요? 동일한 문장인가..
애초에 요나스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생윤에서 경계해야할 것이 원전 등의 근거 없이 그냥 선지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원전에서 사상가가 하지도 않은 말을 선지로 만들거나 또는 한 말과 충돌되는 내용을 선지로 만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그게 오개념이고 뇌피셜임.)
아.. 감사합니다!
수백년전에 이론 다 정립된 경제 안하는 흑우 없제? 현돌님도 화이팅^^ 1학년 내신때의 추억이 물씬... 아...
현돌님 이 내용이랑은 상관없긴 한데 여기서 요나스 관련 질문 드려도 될까요?
킬러수특에서 요나스가 인류의 실존이 제 1명령이며 인간의 책임대상 중 인간이 우선권을 지닌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요나스는 '인간이 다른 생명에 비해 우선권을 지닌 책임의 주체이다.'라는 설명에 동의하나요?
네, 그 선지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선권'이 어떤 의미에서의 우선권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건 출제된다면 제시문으로 관련 내용을 제시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EBS 수완 16p 4번 ② 선지는 정정되었습니다. (이의제기함)
② 인간은 다른모든 생명체에 대해 우선권을 지니는가?
▶EBS 수정▶ ② 인간은 다른 생명체보다 고유한 목적에 있어서 우월한가? (X)
현돌님
저 6평부터 항상 50뜨긴하는데 킬러적중, 환경, 모의 중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그냥 불안해서,, 뭐든 풀어야될것같아서
저는 현돌모는 주1회 풀며 상세해설을 학습하는 동시에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킬러적중 EBS수능특강 변형 문제집 (2018년) '을 푸실 것을 권하곤 합니다. 10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만으로도 생윤에서 가장 어렵다는 주제들을 모두 정복하실 수 있습니다.
현자의 돌 교재는 작고 가볍고 귀엽습니다. 여성분들도 들고다니실 수 있는 사이즈, 무게, 디자인입니다. 남자분들이라면 더 쉽게 소지가 가능합니다.
현자의 돌 교재를 평소에 들고 다니시면서 식사 시간, 등하교 시간, 쉬는 시간 화장실 등등 틈새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면 '수능까지 공부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도 킬러적중 교재를 통해서 생윤을 깊이있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약한 주제 위주로 N회독 하세요. 수능에서 킬러적중에서 다룬 제시문/원전/선지 출제 가능성 높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현돌모 상세 해설에 'EBS 수특 수완+4종 교과서+기출'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입자분들께 EBS 수특, 수완 제시문 정리, 선지 OX 정리 자료도 드립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돌님은 항상 본인이 알고있는것에 대한 확신이 넘치셔서 멋있으심.. 원전에 근거하시니 그럴 수밖에 없다쳐도.. 살짝 생윤계의 정우성 느낌
똑똑한게 최고야 늘 짜릿해
생윤러로써 늘 큰도움 받고 있습니다
현돌님 감사합니다
알고보면 간단합니다.
현대의 과학 기술이 가진 권력(힘, 파괴력)이 곧 공포의 발견술이 요청되는 근거가 되며
따라서 우리는 근거있는 공포에 의거하여 과학 기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으로 요약할 수 있십낟.
이런 애매한 부분 때문에 생윤 버리고 윤사로 갈아탄건데
현돌님 화이팅입니닷
쌤 수특킬러 밑에 써놓으신 꿀팁들 너무좋아요
그리고 해설에서 적중할만한 내용정리해놓으신거요
이런건 인강이나 다른 책에서 못보는거는데
개꿀팁이네용
윤리학문제에서 부정서술어 먼저본다던지랑
뭐뭐엮어서 나올만한지 예상해주시는거
아주좋습니다아
선생님 근데그 오르비에 올리시는
오개념 정리해주시는것들 다읽어봐야하나요?
아니면 나중에 필요한거만 보면 되나용??
감사합니다 ^^.
필요한 내용만 보세요.
사실 현자의 돌 컨텐츠로 열심히 공부했다면 안 봐도 됩니다.
이러면 또 책사고 싶어지는데
사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이미 수천 명의 경쟁 수험생들은 풀고 있답니다.
안 풀면 솔직히 손해라고 생각해요.
현돌님
생윤 8개년 기출 10회이상씩 봤고
ebs 수특 수완 특수 선지 및 제시문까지
정리 다했고,
이제 사설 모의고사 풀려고 하는데
현자의 돌 모의고사는
뭘 사면 되는 건가요
공부 많이 하셨네요. 실력이 좋으셔서 제 책 3권 모두 보셔도 시간 별로 안 드실 것 같은데요?
모르는 내용, 심화 내용을 건져간다고 생각하시고 책 3권 모두 보시면 좋겠습니다.(배우는 내용 많을 것이고, 수능에서도 다량 적중 보장합니다.)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킬러적중 EBS수능특강 변형 문제집 (2018년)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환경윤리 이론 총정리 & 문제풀이 (2018년)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봉투 모의고사 6회분 (2018년)
우선 킬러적중 1회독, 환경윤리 1회독을 하세요. 그리고 주 1회 현돌모를 풀고 상세 해설을 참고해서 공부하세요.
현자의 돌 교재는 작고 가볍고 귀엽습니다. 여성분들도 들고다니실 수 있는 사이즈, 무게, 디자인입니다. 남자분들이라면 더 쉽게 소지가 가능합니다.
현자의 돌 교재를 평소에 들고 다니시면서 식사 시간, 등하교 시간, 쉬는 시간 화장실 등등 틈새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자신이 약한 주제 위주로 N회독 하세요. 수능에서 킬러적중에서 다룬 제시문/원전/선지 출제 가능성 높습니다. (환경윤리는 개념과 제시문과 선지를 적중할 것입니다.)
저렇게 세세하게 따져야하는 과목 말고 지구사회합시다
지구과학 좋죠 ㅎㅎ.
ㄷㄷ 저 근거없는 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감사하니다ㅠㅠㅠ
같은맥락으로 작년 9평 3번선지도 이해하면 되겠지영?
네 9평 3번 선지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근거 있는으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만 질문드려도 될까요!
수특 95쪽에 보면 테일러의 기본관점으로 지구의 자연 생태 체계들은 긴밀하게 연결된 복합적인 네트워크임 이라고 나와있는데
내재적 가치를 가지고있는것은 생물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자연 속 (내재적 가치가 없는)무생물들과 생물들 즉 생태체계들이 연결되어있다~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그런데 96쪽 심층생태주의를보면 하나의 존재는 개체적 존재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와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며 다른 존재와의 관계성 속에서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봄 이라고 나와있는데요,
하나의 존재는 개체적 존재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부분까지는 생태주의라는 걸 알겠느네 뒷부분에 다른 존재와의 관계성 속에서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봄 을 보면 앞의 테일러의 입장과 크게 차이가 없는것같아서요ㅠ
이부분은 공통입장이라고 이해해도 되겠죠? 뒷부분만봤을때요!
테일러= 생태 뭐시기 네트워크만 예외적으로 기억
테일러는 환경윤리를 자연과학, 생태과학을 통해서 접근합니다.
과학적으로 지구의 생태계들은 서로 밀접한 연관을 지니죠.
가령 아마존에서 나무들이 베어진다면, 다른 생태계들도 피해를 입죠.
지구 온난화가 심해진다던지.
"수특 95쪽에 보면 테일러의 기본관점으로 지구의 자연 생태 체계들은 긴밀하게 연결된 복합적인 네트워크임"은 그런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심층 생태주의도 비슷한 관점을 지닙니다.
공통 입장으로 보셔도 됩니다.
흑흑 현돌님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ㅠㅠ
작년6평 에서 롤스는 모든 시민은 언제나 다수가 결정한 법을 충실히 중시해야한다에 x인데
다수가 결정한 법과 공적인 정의관에는 어떤 차이가있나요
공적인정의감=다수자의 정의감이라고 배웠는데..
해설이 이해가 안돼요오..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킬러적중 EBS수능특강 변형 문제집 (2018년)
이 책을 안 보셨나봐요. 지금 질문하신 내용들은 제 킬러적중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킬러적중 책을 안 보셨으면 꼭 보시길 바라요. 10시간 정도 투자로 많은 심화 개념을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샀는데 아직 많이 안풀었어요ㅎㅎ 열공하겠습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풀어 보세요. 금방 보실 수 있어요 ㅎㅎ
정의관=원칙 바탕으로
법 만들어짐. 근데 법이 정의관 위배될 가능성 있음
다수가 결정한 법이란 다수결을 말합니다. 민주적 절차에 따라 만들어진 법이죠.
그런 법은 때로는 부정의할 수도 있고 시민 불복종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적인 정의감, 다수자의 정의감은 가령, 사회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정의의 원칙을 말합니다.
-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작년 현돌 컨텐츠는 오개념이 아니라 오류입니다. 적어도 현돌님 손 거쳐서 만들어진 문제, 해설은 한치의 오개념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음.
그쵸. 사실 오개념이 아니라, 정답지 오류인데...
그 둘을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ㅠ.
그치만, 올해, 그리고 앞으로 그런 오류를 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힘내겠습니다.
작년에 생윤하다가 그만뒀는데 아마도 쌤이 요나스가 말하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을 말로 풀어설명하다가 미스가 났을 것 같아요ㅠ
작년에도 강의중에 몇가지 애매한 설명이 있었는데,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말씀하시다보니 중간에 오해할 경우가 있더라구요ㅠ 사문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과목이라 괜찮은데 생윤은 과목특성상 강사님들 오류가 젤 많이 나기도 하고ㅠ
사나T 많이 응원해주세요
늘 그렇듯 감사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요나스는 근거 있는 공포의 발견으로써 과학기술을 경계해야 한다.” 정도로 뽑아가도 되는 것이져?
근거 없는 = 소심함, 지레 겁 먹음 …등등으로 기억하구요!
글에 언급된 선생님 강의도 듣는데 저는 충돌지점을못찾았음에도 (사실 거의 현돌개념만 알아둬서 필터링된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이렇게 도움이 되는 칼럼 닥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