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eror99 [756822] · MS 2017 · 쪽지

2018-11-13 11:15:54
조회수 1,069

세계사--심심20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19106441

1. 다음 중 가)가 발표된 그 날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적절한 것은?


가)

제1조 : A는 봉건제를 완전히 폐지한다...
제3조 : 사냥과 개방 방목지에 대한 독점권도 페지된다...
제4조 : 모든 영주 법정은 보상 없이 폐지된다...
제5조 : ...재속사제 단체와 수도 단체, 성직록 수취자, 교회 재산관리위원회... 등이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십일조와 그 대체 부과조들은 폐지된다...
제7조 : 사법관직 또는 시 행정관직의 매매는 즉각 폐지된다...
제11조 : 모든 시민은 출생에 관계없이 성직, 사무직, 군사직의 모든 직무와 위계에 오를 수 있다... 


1)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을 낭독하는 부르주아
2)로빈슨 크루소를 읽는 영국인
3)러다이트 운동을 대서특필한 신문을 읽는 맨체스터 노동자
4)독립을 이룩하고 헌법을 제정한 미 의회
5)왕권이 정지된 루이16세


2. 다음 중 A가 들어갈 시기로 적절한 것은?


A: 총사령관님! 어제 일본이 우리나라를 본격적으로 침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군의 예상 경로는 화북에서 밀고 내려올 것으로 보이며, 우리 군은 즉시 베이징, 톈진에서 이들을 격파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사변들과는 달리 이번 전쟁은 전면전, 총력전의 양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이며...(후략)

북벌완성---1)---루이진 소비에트 정부 수립---2)---시안 사건----3)---2차 국공합작---4)---진주만 습격---5)--미드웨이 해전



3. 다음 중 보기에서 설명하고 있는 전쟁이 발발한 시기로 적절한것은?

보기: 폐하, 큰일났사옵니다. 그리스인 폭도들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던 과정 중 전선 일선에서 민간인을 무참히 학살했다는 보고입니다. 이것이 알려지면 우리 국가가 외교적으로 고립되는 것은 물론 우리를 도와 반란을 진압하려는 메테르니히 재상도 크게 도와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미 러시아와 영국이 이 전쟁에 개입하려는 시도가 보여왔으니 아무쪼록 이 사건은 비밀리에 붙여야만 할 것입니다....

빈회의 개회--1)--워털루 전투--2)--데카브리스트의 난 발생--3)--탄지마트(은혜개혁)선포--4)--러시아 농노해방령 선포--5)--게티즈버그 전투





근데 옯 세사 황님들한텐 넘 껌문제일듯....





























정답: 232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프유 · 779124 · 18/11/13 11:54 · MS 2017

    1번은 프랑스혁명 1793년 국민 공회에서 발표한 헌법이고 로빈슨 크루소가 18세기 중반인가 발표해서 답이 2번이죠??
    2번은 중일전쟁 1937년 시작 후에 2차 국공합작으로 3번
    문제에 루이진 소비에트 정부 1931년 마오쩌둥 이거 연계교재에서 있던 내용 ㅋㅋㅋ
    3번은 그리스 독립전쟁 1821년 발발 데카브리스트가 1825년으로 2번

    문제 잘만드신다 ㄷㄷ

  • Emperor99 · 756822 · 18/11/13 12:00 · MS 2017

    아 나머지는 다 맞는데, 1번의 가)사료는 국민공회가 발표한 '봉권적 공납의 무상폐지'가 아니라 국민의회(위 보기에선 A라고 가려놨습니다.)가 발표한 '봉권제 특권 폐지"입니다~
    그리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프유 · 779124 · 18/11/13 12:04 · MS 2017

    아 그러네요 ㅋㅋㅋㅋ 저거 자꾸 헷갈리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생각해보니 국민 공회가 봉건적 공납 무상폐지한게 1793년 헌법이 아니라 그냥 국민공회의 개혁이네요
    그러면 국민의회에서 봉건제 특권 폐지 선언 이후 인권선언을 발표한건가요?

  • Emperor99 · 756822 · 18/11/13 12:04 · MS 2017

    네~ 이거 아마 작년 수능 기출이었나... 언제였지 암튼 선지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6평여포 · 771763 · 18/11/13 14:30 · MS 2017

    1번 문제 4번 선지는 1787년인가요???

  • Emperor99 · 756822 · 18/11/13 14:31 · MS 2017

    네 현행 교육과정상에선(연계교재 포함) 1787년으로 기술되어있더군요.. 일부러 논란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1779, 1781년 설) 명시한것으로 보입니다.

  • Topgun · 810748 · 18/11/13 13:52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opgun · 810748 · 18/11/13 14:21 · MS 2018

    아무래도 1번 사료가 해석하기 힘든데 부연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Emperor99 · 756822 · 18/11/13 14:31 · MS 2017

    1번의 가)사료는 국민의회가 인권선언 전(직전)에 발표한 봉권제 폐지 선언(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봉권적 특권의 폐지입니다.)입니다. 괄호 안의 부연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민의회의 주류층이 부르주아였던만큼 자신들의 지위를 귀족이나 성직자처럼 올리기에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라 특권층의 권리를 빼앗아 평민과 같은 취급을 받게끔하는 것에 집중을 하였기에 '특권'폐지에 집중한 것이죠. 이를 알고 본다면 가)사료에서 공통으로 워딩이 된 것이 싹다 ...특권 폐지...라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여 이를 토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 Topgun · 810748 · 18/11/13 14:36 · MS 2018

    많이 배워 갑니다~

  • Emperor99 · 756822 · 18/11/13 15:07 · MS 2017

    복습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당~~

  • 6평여포 · 771763 · 18/11/13 14:37 · MS 2017

    '그 날' 이기에 일회적인 사건들은 제외되고, 그 날 이전에 있었던 지속성 있는 사건을 고르는 문제군요. 맞추긴 했지만 어렵네요

  • Emperor99 · 756822 · 18/11/13 15:07 · MS 2017

    요즘 이런 문제들이 어느정도 보이는거 같아서 넣어봤어욤~ 그래도 다 맞으셨다니 역시 갓

  • 모카라떼 · 726875 · 18/11/13 23:37 · MS 2017

    232 헷갈리네요

  • Emperor99 · 756822 · 18/11/14 13:32 · MS 2017

    그래도 다맞으신거 아닌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