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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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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학 이왜1 0
그래도 나만 어려웠던 게 아니구나 14 20 22 29 30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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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바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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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며칠처럼 이렇게 무서운 뉴스가 많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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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디저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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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험 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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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 수학 진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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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 다 내년에 군대 가는데 나 혼자 남아서 친구 다시 사귈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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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순서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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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의 불륜 보도 8주년을 맞이하여 홍상수와 김민희를 비판하는 의미에서 8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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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남대 163명·조선대 150명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 통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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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7 받음... 현역들만 쳐도 3인데… 6모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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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맞는말. 비록 내가 수능 국어는 좆망햇지만 본인이 생각하지 않고 강사가 필기하는대로 배끼다 보면 걍 열성팬 됨
성찰하는 태도 중요하죠. 스스로 길을 걸으려는 태도...
어 음.... 틀린 말은 아닌데, 너무 당연한 말이라... 더구나 글이 너무 추상적이라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리 와닿지는 않을 거예요.
글쓰는거 어렵네요 흑흑 그 당연한 일들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거 같아서 쓴 글이에요ㅠㅡㅠ
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자발적 성찰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지는 않거든요. 그게 옳은 방향인 걸 대부분 알지만 실천하기 정말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론에 손을 대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 버리면 읽는 사람 중에 의견이 같은 사람은 그 의견이 강화되겠지만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분 정도면 훌륭한 것 같아요 전에 '그 출판사'는 학원 인강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앵무새처럼 고뇌 빼애액 거리다가 기승전 과외 글로 끝났는데 그래도 이분은 정제된 어투로 잘 말해주셨지 않나요? ㅎㅎ 팔로우 해뒀다가 좋은 글 올라오면 의미가 있을 듯.
저도 이의견에 한표.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어서 와닿지가 않음.
본인 얘기를 좀 더 듣고싶은게 사실.
다음에 글을 또 쓰게 된다면 제 얘기를 더 덧붙여 써야겠네요 어떻게 전달할지 더 고민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왜 강사를 믿으면 안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요?
강사를 믿지 마라, 왜냐하면 일부 강사들은 너네 성적에 관심이 없고 돈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 어떠한 수업이든 항상 회의적으로 의심하고 들어라?
국어 공부나 기타 수능 공부하는 데에 무슨 회의적인 소비 전문가인 척 할 필요 없이
그냥 이거 가르치면 이거구나 하고 익히면 그만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맹목적으로 100% 200% 강사만 맹신하는 학생들이 어디있는지 실제로 찾고 싶네요
어떤 식으로 답글을 달아야 할지 고민하느라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소비 전문가가 되라는 말이 아니었고 컨텐츠에 대한 무조건적인 의심을 하라는 의미도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어떤 일을 행하든, 내가 도달하려는 목표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있는지 성찰하는 것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위에 댓글에 어떤 분이 언급하셨듯이 자아성찰은 당연하지만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방법론에 손을 대게 되고, 그 결과 일부 학생들이 강사들을 맹목적으로 믿게 되는 것이겠죠.
국어는 텍스트를 읽고 나의 사고체계에 맞춰 그것을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맞는 국어 선생님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강사 수업을 듣고 작년에 100점을 맞은 사람이 있어서, 저 강사가 좋다고 사람들이 말하니까, 그 수업을 선택해서 누군가 지정해준 틀에 맞춰서 글을 분석하려고 하는 경향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글을 읽는 내 습관이 무엇인지, 내가 수업을 들으면서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저 수업이 얻을 게 있는 수업인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이건 어떤 과목이던 간에 공부를 함에 있어서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또한 일부 강사들의 경우 불안해하는 학생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만이 정답이다 라고 홍보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싶었습니다. 수학이나 탐구 영역은 정보를 습득하고 일정한 논리를 따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하지만, 국어 영역은 아까도 말씀드렸듯 개개인의 사고 과정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잘 짜여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국어 지문을 읽음에 있어 '정해진 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치 수능 국어 지문은 일정한 패턴을 지니고 있는 것 마냥 지문들을 분류하려고 한다거나, 통사적인 구조의 지문은 이렇게 읽어야 한다, 예시 부분은 집중하지 말고 읽어야 한다 등등의 수많은 방법론을 제시하고 (물론 이 방법이 맞는 누군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치 그것만이 정답인 마냥 이야기하는 것은 애초에 국어 시험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1.항상 비판적으로 판단하란 것. 강사를 무조건적으로 믿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비판적 태도를 갖추고 판단을 거친후에 믿고 말고의 태도를 취할 것. 즉, 믿을것이냐 말것이냐 는 후행사건이다.
2. 어짜피 진심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을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 강사는 비판의 과정에서도 살아남게 되어 있음. 우리가 비판적 사고를 하는 이유는 부정적 사건의 발생을 막기 위한 것임
이는 항상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하여 갖추어야할 태도.
3. 맹목적으로 강사만 맹신하는 학생들 대치동에 많이 있음. 댓글 다신 분은 서울러가 아니여서 모를 뿐. 학업적인 목적이 아닌 단지 강사를 가까이 보기 위한 목적으로 두세 시간전에 미리 자리 잡아 두고 수업중에 커피 쪽쪽 빨면서 강사랑 농담하는거 좋아하는 강사 팬들도 있고(정말로 공부 잘하거나 공부가 목적인 학생들은 앞자리는 중간자리든 신경쓰지 않음.) "누구만 믿고 간다" "다 누구누구덕이다"와 같이 자신이 노력을 해서 성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조건 강사덕분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많음.정작 공부 잘하는 학생은 강사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정도의 감정은 가지지만 과도하게 강사를 찬양하거나 그러지 않음. 어짜피 어느 분을 듣던 잘하거든. 대치동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분들은 바로 알 수 있는 내용들임. 맹목적으로 강사만 신뢰하고 비판적 사고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학생들. '분명히' '분명히' 있음.
회의적인 소비 전문가인 척하라는 말도 아니고 강사들 말에 무조건 반대만 하라는 말도 아님. '회의적인 소비 전문가인 척' 이라는 표현 자체가 글쓴이분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임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면서 연구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도 들어가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네요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지말고(덕질 ㄴㄴ)
계속 연구해보고 비판적으로 하라는 말..
어찌보면 두고두고 읽어봐야할 것 같군요
사람은 생각하길 귀찮아해서 언제든지 생각을 내려놓으려해서...
저는 지금 학부생이고,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 입장이라 경험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읽었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하고싶었넌 말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다니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것을 제대로 느끼는 건 사람마다 큰 우연이 작용할 듯 합니다
저는 여기까지 깨닫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실패들이 깨닫게 해주었지요
하지만 누구는 저처럼 실패하지 않고 아는 이도 있고
이 글을 읽어도 마음에 와닿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수능이 그래서 잔인해요
사교육충 징벌의관점에서 국어는 훌륭했음
글 잘쓰시네요 ;)
국어 그냥 미친듯이 집중해서 풀면 됨
맞음 강사너무믿지마세요 지나가는대학생
글이 스무스하다
댓글의 50%가 알바라는 말도 있음
ㄹㅇㅋㅋ 97점인데 문법말고는 강의 1도 안들음
해설강의조차 안들음
저는 그냥 생각없이 커리타서 좋은 점수 받았는데 그냥 가르쳐 주시는 거만 그대로 따라해도 어느정도 성적은 나오는 거 같아요... 뭐 아닌 경우도 있는지 모르겠으니 케바케라 보는게 맞을 듯
맞아요 어느과목이든 다 똑같은거같아요
저는 국어 인강은 거의 안듣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 많이가지고
수학은 인강쌤 커리에 집착을햇엇는데
결과적으로 국어는 점수가 확 올랐고 수학은 점수가 별로 안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