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이 끝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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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 별짓 다했다 싶음
6월초에 그냥 개병ㅅ짓하면서
게임하면서 겅부도 안하고 망나니됬다가
뭔 바람이 들어서
서울가가지고 학원다니고 했는지 ㅋㅋ
아마 올해가 부모님속 제대로 썩인 해가 아닌가 싶음.
가서도 고시원적응도 못하고 학사갈꺼라고 징징거리고
이게 불과 3~4달전이라니 참. 사람은 어리석은줄 알면서도
이상한 행동을 하는듯함..
올라가서 공부한게 후회는 안되지만 뭔가 아깝다.
괜히 바람만 들어서 온건 아닌지.
걍 그 돈들 공중분해 되어버리는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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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를 하면서 뭔가 깨닫고 반성하면서 레벨업 하는거지.......
내가 3년을 공부하면서 느꼈고 주위의 사례도 봐오면서 느낀건데 1년동안
방황하지않고 자기자리를 우직히 지키는넘은 한명도 못봤음.....너무 자책하지 말길
으어 근데 작년이랑 너무 달라서 더 그런거같아여.
진짜 작년엔 독한새끼라고 진짜 욕도들어보고 칭찬도 들으면서했는데
올핸 뭔가 매너리즘?그게 되게 심해서...내 자신에 대한 괴리감이 너무 ㅠ큼
그래도 그냥 좋은경험했다 생각하고 훌훌 털어버리길
아휴ㅠ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