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안가면 인생에 불이익?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0432840
사람도와주는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꿈이 경찰로 정해졌습니다.
시기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경찰행정학과 특채 폐지 이야기가 나와 경행으로의 진학은 포기했습니다.
엄마아빠는 선배가 중요하다 대학간판이 승진을 도와준다 이런 말을 하지만
경위출발이 아니고서야 줄 설 일도 없고....동국대 경행이 아닌 경찰이 훨씬 많은데 굳이 대학을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사실 경행빼고는 생각도 안해본터라 막막합니다.
지금 알바하고있는 카페의 매니저님은 미대를 다니다가 카페알바를 시작했는데
중퇴하고 지금 매니저 직급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거 보니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생각이 드네요.
뜻이 없다면 안가도 되는게 맞지않나..
나중에 자식한테 고졸이라고 말하기에는 안쪽팔리냐 하면 합격증 보여주고 생각이 달라서 안갔다고 하면 되는거고.
제가 아는 형은 지금 해경인데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 갔다오고 시험에 붙어서 자퇴하고 지금 근무중인데요
25살인데 경장이고 말리부 타고 다니더라고요 ㅎㅎ
대학친구들도 잘 만나고..
물론 캠퍼스라이프는 좋지만 제가 술도 싫어하고 대학문화 자체를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대학을 안가고 싶은데
제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건가요?
대학이 많이 중요한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y 견명조 아님??
-
야 코 걔 맞음ㅋㅋ 시청자좀 차면 시작한댕 tiktok.com/live/soeun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오늘부터 연고다 스발
-
제곧내
-
누구한테 받고싶음?
-
다들 갓생인가봄
-
하루종일 점공만 보던 폐인 인생을 살다가 오늘 하루 해외 여행가서 잊고 있었는데 새벽 4시에 소식 알게됨 2
새벽 4시에 연세대 노문 붙은거 알게더ㅣㅁ 땅바닥에서 친구들이랑 껴안고 염병이랑...
-
아. 4
.
-
표점 5점이면 한두문제 차이인가….
-
1트 더 할지 고민됨 12
작년 성적이고 올해 성적임 수능은 이렇게 두 번 봤는데 나이가 좀 있음…...
-
우울할땐 우웅해 2
우웅
-
ㅈㄱㄴ
-
현우진 드릴드 3
왜 기하없는데 대체
-
ㅈㄱㄴ
-
솔직히 기우에 가깝겠지?
-
야식을 먹어 0
몬참아
-
소은이고 뭐고 0
제 여친이나 보고가세요
-
항상 불안해 1
하루에 공부를 얼마나 많이하고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와는 상관없이 항상 불안합니다...
-
국어 전공자 혹은 국어황분들 하위 개념 상위 개념 도와주세요! 5
물리는 수학의 하위 개념인가요? 아님 물리가 수학의 상위 개념인가요? 또 지구,...
-
야 코 걔 맞음ㅋㅋ 시청자좀 차면 시작한댕 tiktok.com/live/soeun
-
20대후반 3
sky공대 입학 어때
-
에휴..
-
연대 첨단컴퓨팅 0
이번에 신설된건가요?? 작년 추합보려고 하는데 없길래 예비 몇번까지 돌까요
-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8
웃고 싶을 때는 웃어줘
-
신명중명조는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신 겁니까.. 아무리 찾아도 전 안보입니다... ..
-
일찍 자러갈게요 9
제가 다시 돌아오면 사람이 아니고 개입니다
-
ㅅㄱㅈㅁ
-
처음 보는 지문이여도 화자의 의도가 어떤 지와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자 파악이...
-
오르비는 오늘 그만하고 12
액상좀만피고잠 ㅂㅂ
-
현역 때 국숭세단이 적정이었는데 재수 땐 연대!! 총 4급간 올렸네요 헤헤헤 기분좋아요
-
발표를 기원하며 6
줄여서..
-
공군입대 시기도 그렇고 판을 깔아주니 도전 안 해볼수가 없네 없는 동력이라도 끌어써야하나
-
약해 ㅋ 1
오르비 내꺼
-
성대 나군을 보면 22,23년보다 작년입시에서 충원율이 확 떨어지던데 그런 이유가...
-
국어 과외 0
국어 과외하고 싶은데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과외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
이번에 컷 몇일거같나요
-
뭐임 1
좋아요 개많이 받았네 이게 맞나? ㅋㅋㅋ
-
ㅇㅇ..
-
별거 없네 ㅋ
-
3시 전엔 잔다 1
한다면 하는 남자야
-
가능성 있을까요?
-
오댕이>오리비>>오르비로고>>비둘기>>>>>>>>>>>라봉이
-
근데 사탐은 4
일단 글씨가 많으면 실전에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거 같음...
-
하 짱깨새끼들
-
ㅂㅂ 6
왕자 잘게 굿밤
-
와진짜뒤질거ㅏㅌ네
-
[앵커] 원래 설 연휴 이후 헌법재판소 출석을 준비했던, 윤석열 대통령, 앞당겨...
저도 모르겠네요 근데 재밌는건 중졸학력으로 사회에 나와서 사업만으로 많은 부를 챙기신 저희 부모님 조차도 저보고 대학가라고 하네요
헐....직접 경험을 하셨는데도요..?
네
경찰대를 가는거면 확실히 유의미한차이 아닐까?
ㅎㅎ 광탈했네용...수능은 잘봐서 다행
경찰대 ㄱ
재수는 안됩니다 ㅠㅠ 집이 넉넉한편은 아니에요
대학이 필요하지 않으면 안가면 되고 안가고 사회생활하다가 필요다고 느끼면 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본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니 안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대신 다른사람 대학다닐때 자신은 무엇을 해야할지정도는 생각을 해놓는게 맞을거같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대졸과 고졸에 대한 인식차는 매우 큽니다. 물론 공무원을 할 거라면 취업 시의 불이익이나 임금 차별 등은 걱정 안 해도 되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학력 사회라 꼭 좋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4년제 대학 졸업장은 따는 걸 추천합니다.
경찰이 꿈이라면 동국대 경행 진학 후 경간부 시험을 목표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 지인분은 이렇게 생각하시더군요.
대학 가는것을 스마트폰에 비유해서 스마트폰 없이도 살수있지만, 갖고사는게 훨씬 유리하고 편한것처럼
졸업장 갖고 사는게 더 유리하다는거죠.
덧붙이자면 그냥 폴더폰과 애플이나 삼성의 최신형 스마트폰중에서 아무거나 공짜로 고를수가 있다면 스마트폰쪽 일겁니다.
휴대폰 회사나 비싼브랜드의 옷도 하나의 대학 네임벨류로 생각해도 나쁘지않은 비유인듯 싶구요
일단. 보편적인 사람들의 인식수준에서 하자가 없는 대학을 갈 수 있다면 가는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