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안내해드리고 싶네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075761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다니고 있는 10학번 재학생입니다.
이렇게 또 수능이 끝났군요.
과연 자신이 목표한 점수를 얻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부족한 성적을 받아본 뒤의 좌절감과
훌륭한 성적을 받아본 뒤의 성취감
모두를 경험해봤기에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을 어렴풋이 이해할 듯도 싶습니다.
어떤 분은 위로하고 싶고
또 어떤 분은 격려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경영대에 지망하기를 바라는 몇몇 수험생들을 학교로 초청해서
같이 얘기를 나누고 학교도 안내해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저희가 수험생들 대상으로 몇 가지 여쭤볼 게 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만 해주시면
학교 근처 식당(경영대나 사회대 학생들이 자주 가는 맛있는 파스타집)에서 밥도 사드리고
학교 안내도 해드릴게요.
어려운 질문은 아니고 자신이 계획표를 만드는 지, 계획표를 어떻게 활용해왔는지 듣고 싶네요.
날짜는 11/16(수) or 17(목) 쯤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장소는 서울대 정문에만 오시면 저희가 모시러 갈게요.
목요일은 특기자 면접 전날(면접은 금요일이죠?)이라 미리 학교에 와서 긴장감을 덜고
환경을 익숙하게 만들어 두실 분들 환영합니다.
현재 재학생 중 3분이 도와주기로 했는데
1분은 특기자 출신이고 2분은 정시 출신이라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저희와의 만남으로 혼란스러운 학생들이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쪽지 주실 때 연락처 남겨 주시면 연락드릴게요.
p.s. 계획표를 보여주실 수 있는 분이나 계획표 작성에 대한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은 열렬히 환영합니다.
혹시 다른 과 진학을 생각하시더라도 계획표 작성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실 수 있다면 역시 열렬히 환영합니다.
쪽지 얼른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친구해주실분 0
주변에 ㄹㅇ 아무도없어서외롭네요...
-
사문 지1으로 연카성고 의대 정시로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
지방러라 도움좀 네이버에 안나오노
-
텔그나 고속도 사야할까용 낙지만 있으면 되려남.
-
지금 주2회하는데 (2시간씩) 고2 백분위 1컷에서 1개낮은 2->백분위 98까지...
-
작년이 4퍼여서 저평가 받는거같네
-
진짜 이번만 딱 눈감고 진짜 실수로 합격시켜주시면 안되나요??
-
진짜 “전문직” 4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임 출퇴근이 자유로움 열심히 한만큼 벌수 있음...
-
지금 40등중 20등이면 탈락인건가요? 가능성 있는건가요? 애들이 없어서 안...
-
백 78 89 3 80 85 라인ㅇㄷ?.
-
뭐가 더 1 받기에 어려움?
-
메디컬 목표하는데 내신 걍 버렸는데
-
솔직히 이건 맞았다고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
앞단원들에 비해 너무 못해요ㅠ 3점짜리도 못 맞히는거 있어요 갑자기 퇴화됐나;;
-
좋아하던 작가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니면 할 사람
-
20살 8월에 공군 입대를 햇기 때문 지금 생각하면 인생 최고의 저점매수이자 선택이...
-
기상완료 4
진짜얼버기
-
재수 —-> 위대하신 현역을 갉아 먹는 개 악질 적폐 집단 삼수—> 악마 그 자체...
-
4 안부지런행
-
ㅇㅂㄱ 2
재곧내
-
얼또기 4
얼리 또리 기상
-
외박 금지 4
아 ㅋㅋㅋ ㅠ 저 22살인디요 언제는 되고 언제는 왜 안되는데 ㅠㅠ 하…
-
솔직히 20대에 돈버는건 죽었다 깨나도 이분들 못이김 11
재네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길 했냐 저녁 10시까지 야자를 하길 했냐 새벽 2시까지...
-
출근 완료 3
ㅎㅇㅌ
-
1컷 멀쩡하고 2,3컷이랑 표점 망할 것 같음
-
돈 몇십만원 깨작깨작 모으는것보다 헬스장 끊고 안빠지고 다니기 외국인 회화 레슨비에...
-
24국어가 나한텐 개꿀인데 열심히 영탐 준비해서 서성한 성적 받고 수능판 떴을듯...
-
복권 당첨되면 인생이 바뀔줄 알지만 사실 문제는 복권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였음을
-
많이 모았다고 생각드심?
-
원래 지구는 2학년까지 내신도 고정1이라 사탐런을 해도 지구는 유지한채로 사1과1...
-
의대 고르는데 이제 증원규모나 의평원 인증여부까지 따지는거야? 0
자칭 입시 “전문가“들 머리에서 김나는 모습이 훤하노
-
비메디컬 사탐런 2
(탐구 분야의 고수 형님들 제가이런 글 몇 번 썼는데 너무 길게 써서 그런지 아무도...
-
또는 고등학생때로 돌아간다면 돌아가? 라는 질문은 나를 굉장히 괴롭게한다 옛날...
-
개쌉에바쎄바같음?? 사실 각 보이는 데가 여기뿐이라 쓰긴 쓸텐데 생각이 많아짐요...
-
어느쪽이 나을까요?
-
해가뜨는군요 2
-
송도 사람많음? 5
독학재수학원이 대치급으로 많은데?
-
성균관대 문과 논술 합격했습니다. 바로 전 글 보시면 인증 가능합니다. 학원 안...
-
다음주부터 수능공부 해야지
-
서울대가 짬 -> 실제로는 서울대 합격할 수 있는 표본 일부를 불합격하고 연고대...
-
취침 3
다들 안녕히주무세용
-
분명 8시에 자서 2시쯤 깨는 계획이었는데..
-
미분VS적분 3
여러분은 고등학교 수준 내에서 미분과 적분 중에 무엇이 더 좋았나요?
-
기상 4
-
이어폰,헤드셋 끼면 답답해서 노량진 고시촌가서 1인실독서실결제후 스피커사용해서 인강들을려고 합니다.
-
셋 다 나군이라서 고민되는데 이건 단국치가 맞음?
-
썸남/썸녀에게 "같이 별 보러 갈래?" 라고 말할 수 있고 낭만이 넘치는...
-
추합이라도 ㄱㄴ? 간절함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