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1] · MS 2000 · 쪽지

2011-11-17 13:33:37
조회수 2,647

역대 수능 주간 오르비 방문자 수 비교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093276



 수능 3일 전부터, 수능 3일 후까지 1주일 간 측정된 방문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을 넘어 올해 또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르비는 4가지 방식으로 방문자 수를 측정하여, 특정 카운터에 문제가 발생하여 수치가 잘못 측정될 가능성을 보정하는데, 이 자료는 오르비 운영 첫날부터 현재까지 계속 측정되어 온 외부 카운터( http://mcounter.superboard.com/stat.cgi?db=6_orbi )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시물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폭증하지 않은 것은, 수능 전부터 신규 회원들의 글쓰기를 전면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한은 다가오는 20일 일요일부터 부분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모든 회원들은 쓰기 권한을 받을 때까지 가입 후 10일 이상 대기하여야 합니다.

 이 조치를 통해 수능 시즌에 갑자기 유입되는 회원들로 인해 9월 대비 표본의 질적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이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여러 개의 계정을 생성하는 행위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규 회원들도 글을 쓰기 전까지 오르비 사이트의 분위기나 게시판 별 역할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0월 수행한 검색 엔진 최적화(SEO) 조치 이후 네이버, 구글 등 검색 엔진으로부터의 유입이 많이 늘어나, 페이지뷰도 이전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웹 사이트 서버를 증설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도 전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년도까지는 수능 시즌에 검색 기능을 차단해 두었는데, 올해는 매우 빠른 속도로 검색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웹 사이트의 성격을 보다 더 학습과 입시 본분 위주로 개편하기 위해 생활상담실이나 사진관과 같은 게시판이 부각되는 것을 오랜 시간 제한해 왔기 때문에 그러한 게시판의 활동은 많이 저하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더 고민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 운영에 대한 의견이나 질책거리가 있으시면, actnow@orbi.co.kr 으로 메일을 작성해 보내주십시오. 모든 의견을 경청하며, 저희의 생각이나 일정을 회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운영진은 쪽지로 회신하지 않으므로 되도록이면 쪽지보다는 메일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쪽지로 보내주신 문의나 의견은 답변을 매우 늦게 수신하시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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