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349365] · MS 2010 · 쪽지

2011-11-19 2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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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더타임즈-톰슨로이터 세계대학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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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THE TIMES) 2011년 세계 탑 400 대학평가


[TOP400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1/12]



포스텍(POSTECH, 옛 포항공대)이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실시한 ‘2011 세계 대학평가’에서 53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KAIST·서울대는 각각 94위와 124위로 세계 200개 대학에 들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은 더 타임스와 공동으로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6일 동시에 발표했다. 2004년부터 실시된 더 타임스 대학평가는 세계 대학의 수준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다. 평가 대상은 세계 600여 대학의 교육 여건·국제화·외부연구비·연구·논문 피인용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다. 평가 항목이 34개인 본지 평가와는 차이가 있다.


 올해는 8년간 미국 하버드대가 지켜온 1위를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칼텍)가 차지한 게 특징이다. 칼텍의 외부연구비가 지난해보다 16% 늘어났고, 논문 피인용이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프린스턴대 다음으로 뛰어오른 게 힘이 됐다.
하버드대는 스탠퍼드대와 공동 2위를 했고, 영국 옥스퍼드대(4위)는 라이벌 케임브리지대(6위)를 따돌렸다. 톱10 중 7곳은 미국 대학이지만 동부 전통 명문인 아이비리그 대학은 하버드·프린스턴 두 곳뿐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대(30위)가 가장 높았다.


 


 포스텍은 논문 피인용에서 세계 39위에 올라 종합 53위를 했지만 지난해(28위)보다 평판도 등에서 밀려 순위가 떨어졌다.
 KAIST와 서울대는 지난해 79위, 109위보다 모두 떨어졌다. 연구부문 부진 영향이 컸다. 더 타임스 대학평가 자문위원인 서의호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논문 피인용도가 전체 점수의 30%를 차지할 만큼 명성보다 성과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대학 순위는 200위까지만 공개된다.


[중앙일보]입력 2011.10.06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world-university-rankings/2011-2012/top-400.html






1. 평가방법


총점 = 교육여건[30%] - 국제화[7.5%] - 외부연구비[2.5%] - 연구[30%] - 논문피인용[30%]


2. 200위 이하 대학은 윗 공식을 이용해서 직접 총점산출이 가능함. 


 


 


포스텍, 논문 피인용 92점 … 도쿄대 제치고 아시아 1위


 


이중 아시아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30위 동경대 : 총점 74.3 [교육여건86.1-국제화23.0 -외부연구비76.6 -연구80.3 -논문피인용69.1]


49위 북경대 : 총점 65.6 [교육여건82.3-국제화51.7 -외부연구비99.9 -연구64.1 -논문피인용51.0]


53위 포스텍 : 총점 64.6 [교육여건56.4 -국제화25.0 -외부연구비100.0 -연구51.9 -논문피인용92.3]


94위 KAIST : 총점 54.5 [교육여건64.2 -국제화29.3 -외부연구비100.0 -연구54.6 -논문피인용47.1]


124위 서울대 : 총점 50.1 [교육여건64.6 -국제화16.2 -외부연구비42.6 -연구50.8 -논문피인용44.0]


226-250위 연세대:총점 36.5[교육여건41.5-국제화23.3-외부연구비47.9-연구33.6-논문피인용36.9]


226-250위 고려대 :총점 35.8[교육여건39.5-국제화23.4-외부연구비49.7-연구39.6-논문피인용30.2]


301-350위 성균관 :총점 30.7[교육여건31.4-국제화26.6-외부연구비99.4-연구32.1-논문피인용23.9]


351-400위 경희대 :총점 22.8[교육여건37.1-국제화31.4-외부연구비79.9-연구17.9-논문피인용6.6]


 


이 같은 추세는 6일 중앙일보와 더 타임스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도 나타났다. 포스텍은 전체 점수 비중이 30%에 이르는 피인용 부문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인용 부문에서 92.3점(100점 만점)을 얻었기 때문인데 화학·물리·재료과학 분야에서는 압도적으로 인용 횟수가 많았다.


 


 피인용 부문 순위에서 포스텍은 영국 에든버러대, 미국의 뉴욕대와 함께 공동 39위였으며 아시아 대학 가운데 1위였다. 이 부문에서 전 세계 1위(100점)는 프린스턴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였다. 이에 비해 KAIST·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은 피인용 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50점 미만을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 대학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도쿄대는 피인용 점수에서 69.1점(세계 127위, 아시아 4위)을 받았지만 서울대는 피인용 점수에서 44점(세계 188위, 아시아 12위)을 받는 데 그쳤다.



피인용 횟수만으로 연구 성과를 평가한다는 건 한계가 있다는 게 학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하지만 전 세계 학술지 논문 중 피인용 횟수로 상위 0.1% 안에 드는 논문을 쓴 국내 대학 교수들은 “피인용 횟수가 적다는 것은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연구 성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외국 대학과의 차이는 비단 피인용 횟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전체 점수의 30%를 차지하는 연구 부문에서 1위를 한 UC 버클리가 100점 만점에 99.4점을 기록한 반면 국내 대학에선 KAIST가 54.6점(세계 71위)을 나타냈다.


 


 국내 대학들은 전체 연구비 중 정부 지원 연구비 비중에서는 외국 대학과 큰 격차가 없었다. 그러나 전 세계 교수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에 대한 평판도를 묻는 여론조사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대학들의 인지도가 낮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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