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수능전날 잠설치다 4시간 미만 주무시고도 끄덕없으셨던분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113696
self handicapping이긴한데 좀 억울해서요..
과탐 3번째시간에ㅠㅠ
진짜 졸린건아니었는데 멘탈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물2지2는 표점낮아서 안됨? 퍼즐+타임어택형은 약한데....
-
전 걍 0의 살짝 오른쪽에 어떤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점으로 좌극한이 다가간다고...
-
영어 지문 읽을 때 예를 들어서 이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매력적이다. 라는 핵심...
-
새벽까지 존버 어케함
-
그냥 다 나름으로 힘들테니 밀고나가면 되지 했는데 글들을 검색해보 니 이러다 진짜...
-
개날두언제나오나 3
폐사직전
-
스블 미적 1
거의 1주일 밀리는거 같은데 맞음???? 2월까지 완강이 되려나..... 빨리...
-
세뱃돈 받은거 6
2월에 여행가고 술마시면 다 써버릴 듯 아 술마셔서 관성으로 오르비 들어와버렸네...
-
ㅈㄱㄴ
-
밥먹어야되는데 2
아
-
오타쿠놀이ㅇㅈ 3
ㅇ
-
극한상쇄 왤케 긁히지 15
나를 화나게 하는 천잰가
-
헐 우루푸 뭐야 3
가쟈가쟈
-
지방일반고 1.28인데 인서울 약대 교과로 붙을 수 있나요? 생기부는 자신 없어서...
-
논란있는 육포 5
-
그냥 0임? 아닌것같은데
-
1월 31일까지 -> 2월 둘째주 까지로 변경합니다 똑같이 5명 드립니다
-
왤캐들 낚아.. 2
다 낚였네..
-
4시간반 자든 6시간 자든 17시간은 절대 못하겠다 그냥 잠이라도 더 자고 밀도를...
-
화남? 내리막? 대체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거지
-
과탐 투과목 11
과탐2로 갈아탈려는데지 지2 ㄱㅊ음?
-
게이차나 9
딩딩딩딩딩 딩딩딩딩딩
-
오늘따라 더 춥구나 13
-
맞팔할 사람 24
맞팔해주세요
-
ㅈㄱㄴ
-
과외생 부모님께서 명절 선물 주셨어 으른같아
-
가사가 슬프네
-
고우고우
-
문제집 뭐 추천하시나요?? 과외생이 이런 상황인데 수1 기억이 안 나서 모고에서...
-
반수 시작? 4
1세반수 할 거 같은데 3월부터 관독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보통 어떻게 하나요?...
-
취하니까 오르비언들이 막 사랑스러워보임 인생은망했지만 기분은좋구나흐흐
-
교재살려고하는데 13정도 안쓰는 사람 나한테 7~80퍼 정도로 팔 생각 있는사람 쪽지좀
-
부산 질문 0
광안리에서 자갈치까지 가는 게 서울 기준으로 거리 비교 어떻게 되나? 서울 촌놈이라 가늠이안되네
-
움모멘토 8
걔가날갠소 하고싶대소 날선물했오
-
교재만 사서 푸는건 에바임?
-
3시간 잤다 2
공부해야지...
-
사대 다니는 친한 누나는 벌써 임용 준비하네 난 이제 1학년 들어가는데...
-
수능 국어, 수능 수학, 수험생활 관련하여 고민 상담 질문받음 질문은 더 좋은...
-
인싸가 많고 말많음
-
파이널때까지 몇개 정도 품?
-
평소에는 저한테 몸을 부비대는 등 귀여운 아이였는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두...
-
양승진쌤도 비슷하게 풀던데
-
마더텅 독서랑 철두철미?라고 써있는 과탐 교재가 있네요
-
게임 뭐할까 23
롤 옵치 fm
-
삼중적분 1
삼중적분은 이중적분보다 3^3/2^2배 어렵단 사실 아시나요
-
벌써 성불한줄아시고 수고했다고 하심... 훠훠 ...
-
품위있는말투,행동에 적응안되서 그냥 헤어짐
저 현역 수능 전날에 크로노그래프있는 시계 안된다는 사실을 밤 11시에 알아서 어머니가 친척집가서 시계 가져오시는데 걱정되서 잠을 3신가에 잤어요
그리고 또 시험보기 2시간 전에는 깨있어야된다고해서 6시 40분에 일어났는데 그래서 언어 망했네요 ㅠㅠ 다른건 잘봤는데
과탐 암기한거 적용하는 기본문제같은걸 너무많이틀려서
제가 그때 진짜 제정신이었나 싶어서요ㅠㅠ
저는 잠을 설친건 아니고 그냥 잠자리에 들기를 2시 반 넘어서 들었네요--;;;
시험장이 애1미없게 멀어서 5시 반에는 일어나야 되는 상황
수면제는 미리 준비했는데 수면제 먹으면 아침에 못일어날것 같아서 수면제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
진짜 이도저도 못하고 몇분내로 잠 못들면 ㅈ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차분히 누워있으니까 지금까지 살아왔던 이미지ㅋㅋ가 스쳐지나가면서 곧 잠이 들더라구요 이런경험 처음임...
작년엔 아침에 못일어나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딱 5시반에 벌떡 일어났고...여기까진 좋았는데
진짜 하루종일 집중이 안되고 뭔가 머리가 둔한느낌
경제 시간에는 말그대로 멘붕.....
올해는 꼭 일찍 잠들려구요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밤 꼬박 새고 6평본적도 있어서 잠이 뭐가중요하냐 마인드컨트롤도 했지만 이건 그런 차원이 아니고...아예 머리가 안돌아가요
잠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진짜ㅠㅠ
ㅠㅠ전그래도 언외는 선방했는데.. 어쨌든 수탐 망했으니.. 에휴ㅠㅠ
전 긴장은 안해서 일찍 잠이 들기 시작했는데
모기때문에 한 3시간 좀 넘게 잔거같아요. 뒤척이느냐고.. 그리고 더워서 막 땀도나고 ..
언어 듣기틀리고 언어망하고 외국어망하고 재수합니다
언어듣기는 영향을 받은거일수도 있지만
언어망한거는 꼭 저거의 영향만은 아닌거같네요 ..
작년에 1시간자고 언수외1에 탐구평균2떴었고...
올해 한숨도 못자고 언수탐1에 수리2떴네요...
평소모의보다 많이 못보긴했는데...
이것도 실력의 일부분이라고 봐요..
예민하고 긴장많이 하는 성격이면 실력으로 커버해야죠 별수있나요ㅜㅜ
저..ㅠㅠ 평소에 잠 잘잤었고,, 작년수능도 끄떡없이 잘 잤었는데
이번수능 전날에는 11시에 누웠는데 죽어라고 잠이 안오더라구요
새벽 1시30분에 잠안온다고 징징댔다가 엄마한테 혼나고ㅠㅠ 엉엉울다가 거실 소파에서 잠든게 3시 30분쯤..;
기상은 6시쯤.. 평소엔 6시30분에 일어났는데 ㅠㅠ;;
근데 딱히 시험볼때 졸리진 않더라구요.
글고 수능도 괜찮게 봤어요; 참 다행히도;;
저희 친오빠(09수능)도 수능전날 모기때문에 깨서 새벽 2시에 기상..ㅋㅋ을 하고 그대로 잠 안자고 수능봤는데
별탈없이 치르고 수리 대박치고 대학 잘 가고 잘 다니고 있어요
갠적인 생각인데 잠 못자도 개의치 않아하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ㅎㅎ
근데요 솔직히 시험장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작년엔 6월 4급 9월 3급 수능 1급 (10시 취침 혼나 잘잠)
올해 6월 4급 9월 4급 수능 1급 (10시에 누웠으나 갑자기 12시에 꺰 그뒤로 2시에 잤으나 꺳다잤다 반복)
저랑 정반대시네요
저는 6 9 11 1 1 3이라서..ㅠㅠ
저는 수능보기 4일전부터 이미지 트레이닝했어요 ㅎㅎ
수능전날 잠잘자는 거랑 수능 잘보는거 이렇게 두가지를 자기전에 명상하듯이 한 20분씩했거든요..
그래서 수능 전날 잠 평소처럼 잘자고 수능도 모의고사처럼 치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