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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을 수요
사수생?
헉. . ..
드라마나 영화같은 극적인 만남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친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게
마음만 맞는다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이미 서로 괜찮은 사람인 거 알고 있을 테고
서로 많이 알고 있는 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요
대신 어느 한쪽이라도 마음정리가 잘 안된다면 그만큼의 큰 리스크는 안고 가야해서,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친구관계 정리라든가요
맞아요 장점이 끝없이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끝없이 단점이 될 수 있는 관계인 듯
어찌보면 가장 슬픈 케이스가 되기도 합니다.
겪어본지라
그쵸 저도 친해지면서 남친여친 사이됨ㅋㅋㅋ가장 흔한 루트이면서 자연스러운 루트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그 친구라는 사이에서만 느낄수 있는 아찔 야릇한 상황도 느낄수있죠.
풋풋하면서, 맘이 포근해지는
아무래도 친한 친구에서 시작하는 게 제일 자연스럽고 확률이 높죠... 본인 입장에서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대시하면 당황해서 철벽부터 치고 볼듯
저도 이성에게 벽을 좀 치는 편인데, 마음열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주변에서 이런저런 사람들 얘기 듣다보면 더더욱 그런 경향이 커지죠 ㅠㅠ 그래서 더 친학 애들 사이서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익숙한게 다가가기 좋은만큼 때로는 낯선것에는 다가가기 무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