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생활과 윤리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2045015
우선 본 글에 앞서 이 글은 현자의 돌 연구소 연구원 지원 목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렇지만! 고3부터 재수까지 고3을 두 번씩 경험한 학생으로써 연구원 지원 목적 뿐만 아니라 수험생 여러분께 실질적인 후기를 알려드리고 질문을 받기 위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1. 생활과 윤리 과목은 전체적으로 어떤가요?
저는 사회탐구 과목에서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법과 정치, 한국지리 이렇게 네 과목을 학교에서 배운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실제로 제가 응시한 과목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이구요! 이렇게 네 과목 중에서 당연히 대표 과목은 생활과 윤리이지요!! 이 글 쓴다고 막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응시자 비율이 제일 높은 과목이 된 것이겠죠? 생활과 윤리가 다른 과목에 비해서 실제 공부량이 적은 것은 정말 확실합니다. 외울 내용도 비교적 적은 편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국수영 과목만 해도 머리 아픈데 사회 탐구는 재밌게 공부해야죠 여러분ㅠㅠ 무튼!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응시하는 만큼 1등급 맞는 학생의 수도 물론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과목에 비해 1등급을 받기가 비교적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생활과 윤리라는 과목은 개념이 우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공부하다보면 처음보는 말들이 많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처음 공부를 시작했는데 메타윤리학..공리주의...칸트...의무론... 이런 말들에 절대! 절대! 기죽지 마세요ㅠㅠ 정말 첫 스타트를 잘 정리해놓고 개념을 한 번 정리 해놓는다면 후에는 이런 일이 절대 없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과 윤리 공부를 할 때 첫번째로 해야하는 것은 개념을 잘 정리해 놓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응용해서 개념에 살을 붙여나가는 것이 중요한거죠! 그렇게 개념 정리를 해놓은 후에 저는 단원 별로 나누어져 있는 문제집(마X텅, 씨X얼 등)을 이용해서 복습과 함께 문제의 근거를 일일이 개념과 연결지어서 학습했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현자의 돌 커리를 탔습니다..ㅎㅎ 홍보가 아닙니다 여러분. 수능특강, 수능완성 정리가 모두 가능한 현자의 돌이 있지만! 그 사이에 저는 수능특강과 완성은 모두 풀었구요,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현자의 돌 책을 이용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작은 미니북처럼 교재가 나와서 원서 부분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도 했어요! 무튼 그 교재는 저는 수능 때까지 3회독을 했습니다. 1회독은 책이 아닌 다른 곳에 OX를 체크해서 문제풀이를 했고, 2회독은 책에 직접 문제를 풀었습니다. 1회독, 2회독을 진행할 때 각각 다른 펜을 이용해서 오답을 체크해두었고, 3회독 때에는 그 체크한 문제만 다시 확인하며 풀었습니다. 2~3회독을 진행할 때에는 실모 문제풀이가 필요했기 때문에 평가원 문제를 통으로 뽑아서 다시 풀었고, 현자의 돌 실모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끝에 수능에서는 아주아주 편안하게 5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그 외의 팁..?
개념 공부를 혼자 진행하는 게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인강도 물론 추천드립니다. 2년동안 안 해 본 것이 어디있겠습니까...ㅎ EBS를 이용해도 되고 사교육 사이트를 이용해서도 개념 정리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제 경우에는 그 이후에 현자의 돌 교재를 이용했습니다. 2년 내내 책을 보았던 수험생으로서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물론 교재를 본다고 다 잘 보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질의 자료를 가지고 공부하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시중에 돌아다니는 실모는 정말정말 비추합니다... 오류가 잔뜩 있고 정말..후... 오개념의 문제가 매우 심각했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음.. 또다른 팁으로는 생활과 윤리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과목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시간을 잔뜩 투자한다고, 문제를 잔뜩 푼다고 단순히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닙니다ㅠㅠ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실 수 있도록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f) 짧은 주저리주저리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질문 있으시면 모두모두 상세히 답변해 드릴 수 있습니다 :) 또한 한가지 홍보를 하자면...
https://www.tumblbug.com/cucuzz
여러분의 효율적이고 확실한 생활과 윤리 공부를 기원합니다 :) 현돌하세용!!!!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타고 확인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직 뉴런같은 실전개념은 어렵다고 판단하여 기출 1회독 중인데 기출을 충분히 풀고...
-
변표 쓰는거면 0
백분위가 중요한건가요
-
오지콤인듯뇨 1
교수님을 보면 가슴이 욱신함뇨..
-
한달 넘은듯 유산소 너무 유기했나
-
맞나? 글 읽는속도가 빠른편은 아니긴함
-
Team 04 이제 해체됨?
-
ㄹㅇ..
-
아는척좀해봐써여
-
이번 수능 풀어봤냐길래 미적분은 개념 이제 막 끝나서 공통만 풀었다고 말햇은데 그럴...
-
사실이죠? 군대갔다가 재수하냐, 재수하고 군대가냐 차이인듯?
-
작년 70%컷이 952점인데 저도 올해 예상환산점수가 952점이거든여 근데 텔그...
-
속눈썸 정리 어케해야됨요? 자주 빠져서 눈에 들어가는데 걍 손으로 좀 뽑아도 되나요?
-
이탈리아, 오스트리아같은 선진국 의대도 개방됐구나 학비도 엄청 싸다 하는데 의사...
-
2번방에서 질문 하나 어어어어 하다가 다시 답변해도되겠습니까 하고 또 절다가 답변완성함 조졋다 ㅅㅂ
-
서글프뇨
-
4키로 8
ㄹㅇ 저질 체력 돼서 다리가 후들거림..
-
근데진짜공통 4
님들도 작년이 올해보다 어려웠음?
-
광명상가 가능할까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이잉 졸려 0
-
과는 어디 가든 상관없어요
-
"칸나" 뭐지 왜 얘도 탑이냐
-
“연대지지선언“ 우하하팡파레~
-
외대가 너무 멋져서 (훌리는아님) 올해 경희나 중앙 붙어도 외대 갈거같은데 주변에서...
-
진짜 시간 너무 부족하던데...
-
ㅈㄱㄴ.. 통합수학 확통 높2따리가 풀만한 거로 추천 부탁..
-
님들도 인생이 빡세다고 느껴지시나용?? 요즘 취업문이 완전 ㅈ창났다던데
-
하... 제발 컷 낮게 나오게 해주세요
-
복습하는것들은 인강,수학 틀린문제,발상 이정도고 1.강의 직후 복습 2.당일 8시...
-
"해가 땅에 떨어진격" 지구멸망사주
-
시대인재 전형 0
가채점 결과 12135이렇고 영재고 10등 초반인데 우선선발은 안되고 성적순 선착순...
-
어떤 문제 풀땬 개빠르고 어떤문제 풀땬 갸느림
-
콱)헐 개못해 4
소름돋아
-
저는 1월 25일!
-
대성마이맥에 올라오셔서 검색해봤는데 대치동에서 날리셨던분이 신가봐요
-
2024 년 11 월 26 일 | 제 1219 호 2025 수능 D-352 여러분의...
-
할거 없는데
-
작아서 들고다니기도 좋음
-
지금 군대에 있어서 7월에 강대K 시작할때 파이널부터 들을까 하는데 언제쯤 대기...
-
날씨가 이게뭐니
-
정시로 넘어오려 각을 재네요 이게 바로 현여기의 패기인가 흠......
-
진짜 막판에 2에서 4로 고침…
-
마비카 레ㅛ츠고
-
할 만할까요? 설경이 목표입니다 대학 간판에 미련이 남는 한편 수험 생활을 오래...
-
토익 2트 ㅇㅈ 18
(인증글 올리는걸 깜빡해서 뒤늦게 올려봅니다..) 당시 몸이 많이 아팠던지라 시험에...
-
의외로 나 14
10대임
-
??? 가치없음???? 메디컬 말고 갈만한 과 엊ㅅ는거임??
-
왜 자꾸 21살로 계산하게 되지
학습자료 태그 다시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좋을듯합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