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좀 부탁드립니다(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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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는 형편상 어렵고 가급적이면 집이있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기를 희망합니다
여긴 다 잘하는 분들이 많고 주로 문과인듯 하지만, 그래도 무지한 엄마를 도와주세요
언어 표준108/백분위61 수리가형 표준119/백분위81 외국어 표준122/백분위85 과탐 화학 63/87
생물58/73 입니다...
원래 숙대 하위과라도 가고 싶었지만..어렵겠지요..
얘는 숭실대나 광운대나 성신여대나 그 수준이라고도 하는데, 그것도 어렵다기도 하고
이것 저것 봐도 잘 몰라 도움도 못주네요~
담임 면담이 있지만...대충 대여섯개 적어오라고 종이 줬는데..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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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답변드릴 자격은 없습니다만 글을 읽고 관심있게 보게 된, 한 부분만을 적어 드립니다.
작년보다 재작년의 정시 표점상황(등급컷기준+,- 언수외탐 표점총합)이 올해와 비슷한 듯 해서 작년보다 재작년의 입시결과를 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정시모집인원이 재작년에 비해 줄었다는 점과 반대로 수능응시인원은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시고 참고로만 보세요.
(올해 컷은 이보다 높아질 거란..)
가군에서 성신여대 생명과학화학부에 자녀분과 비슷한 성적으로 합격한 학생들입니다.탐구영역은 상위2과목만을 적습니다.성신여대의 재작년과 올해 수능영역별 반영비율과 수리영역의 가산점등 자세한 전형내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학생1] 언108,수리나118,외130,사문/60,한지/57-=표점합 473,일반합격.교차지원한 듯.
[학생2] 언104,수리나129,외122,화1/58,지학1/55=표점합 468,일반합격
[학생3] 언120,수리나119,외122,생1/46,지학1/45=표점합 452,추가합격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다산초당님보다 앞서 글을 적는 무례를 범합니다만 참고사항으로만 보시고 정히 어려우시면 다산초당님께 개인적인 도움을 받아보세요..
숙대는 몇몇 모집단위의 가군모집에서 자녀와 비슷하거나 자녀보다 부족한 점수로도 추가합격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추합이 아닌 일반합격자평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종합에서의 예상컷 하락, 소위 말하는 펑크였을 가능성이 있고
재작년입시에서는 실제 타 상위권대학의 몇몇 상위학과에서도 펑크가 있었습니다. 자녀의 점수로 숙대는 상향이지만
나군에서 안정지원을 하신다면 가군에서 작년과 재작년의 추합인원(추합인원보다 추합번호를..--일부학과는 50번대도 보임)과 경쟁률,재수생의 선호도(안정지원성향- 예상보다 컷 상승)를 감안해 도전지원여부를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정성스런 답변에 정말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성신여대나 숭실, 광운대가 공대쪽 중하권이 아이 성적과 비슷한듯 합니다.
근데 사실 처음이라 가, 나, 다군을 모두 이런 비슷한,적정한 학교를 쓰야하는지 잘몰라서요
원이 아빠님 말씀대로 가군 한군데는 기도하는 심정으로 숙대를 한번 써 보고 싶은데...
욕심인가 겁도 납니다...
죄송하지만 추합인원,추합번호 같은것은 어디에 나오나요? 각 학교 홈피 같은데도 경쟁률만 나오고
아이가 인터넷 입시기관에 들어가보기는 하는데, 저는 잘 몰라서요
사실 종이 배치표라도 봤음 좋겠는데, 어디 서점에 파는것도 아니라서..구청에서 하는 설명회서
전문강사가 재작년 같이 어려운때는 변수들이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제 나이에는 숭실,광운 보다 경희대 공대가 수원에 있어서 비슷하거나 낮은 점수로 나오는것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서울에는 공대가 없고 수원에만 있어도 분교같이 보나 봅니다.
하여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숙대 자연계열/ 영역별 수능반영-> 수리와 과탐은 필수/ 언어,외국어중 하나만 선택입니다.
외국어영역반영으로 선택하신후의 평균 백분위가 81.5 이고(작년기준으로는 표점보다 백분위비교가 바람직)
작년기준으로 가군의 멀티미디어과학,정보과학 합격생 평균(82%)에 약간 부족한 수준입니다.
나노물리와 멀티미디어과학이 배치점수와 선호도면에서 서로 상반된 모습이 보입니다.
추합결과는 여러 곳에서 부분참고를 하고 있기에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