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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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밤 11시차타고 동네 아는동생이랑 함께 갔슴돠
정동진 도착하니 새벽 5시
잠 좀 잘까 했는데 막 수다떨고 트윗하고 그러다보니..뜬눈으로..
기차에서 맥주 두캔 마시고나니 머리가 어질어질
7시 반에 해 뜬대서
아침먹고 바닷가에서 기다리는데
불교에서 108뭐시기 이상한 행사한다해서 뭐 제사상 펴놓고
할머니 300명 넘게 막 기도하고 계셔서 놀람...
그리고 버스타고 강릉가서 오죽헌 갔다가 구경하고
경포대가서 바다만 주구장창 봤음
음악 벤치라고 앉으면 노래 나오는 벤치 있대서 앉았는데
이상한 아침 불륜드라마에 나올만한 것들만 나와서 캐당황...
그으으리고 강릉 버스터미널에서 수원가는 버스타고 밤에 집 도착 ㅠㅠ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혼절했음 ㅠㅠ
ㅋㅋㅋ ㅋㅋㅋ
아 사진은 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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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출은 보셨나염??
구름이 다 가려서 못봤음여 슬프다 해는떴지만 거기까지가서 뜨는걸 못보다니 ㅠㅠ
진짜 부럽다 경포대라니.. 바다 다녀왔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새벽에 아는 동생이랑 카톡하다가 진짜 급 완전 급 결정해서 그날 밤에 바로 출발했어 ㅋㅋ바다 좋더라 ㅠㅠㅠ
멋있따.....
너님도 한번 갔다오셔! 좋다 겨울바다 굳
바다 ㅠ ㅠ
ㅠㅠㅠ아라야 나중에 같이 가자 바다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