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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여는거보고 가까이지내는사람들 딱 교회 오라고 하는사람취급받습니다ㅋㅋ 전도사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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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하고싶으면 당당하게 여기서 저격하는 게 남자답다 생각함. 실명도 아니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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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1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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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아는 값으로만 넣어봤는데 코앞에서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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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유불리 하나보고 사탐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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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거는 역학은 이런거에는 이렇게 플어야해~느낌의 강의를 원하고 비역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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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지는 국정운영이든 뭐든 잘했는데 한동훈이 잘못해서 총선 다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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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의 줄임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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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쌤의 커리를 또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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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선 안되는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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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기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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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발점 수1 개념은 끝난 상태고 수2개념은 미분 중간까지 나간 상태인데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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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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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쌤 커리 타다가 뭔가 잘 안 맞아서 시대인재 김성호 쌤 커리로 바꿨는데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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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전까진 오후에 끊을듯 국어 문학기출 2세트 수학 문해전 S1 생명 리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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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중에 5개 완료 하..4점대는 어케 맞는거임? 대체 언제부터 공부해야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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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 5층에서는 6
빗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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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능은 5
지잡대 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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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고 오르비하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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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분리변표 3
꿈이 바뀌어서 상경계열 목표로 두고 사탐런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분리변표 때려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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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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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등급대 추천함 한달 동안 단과 들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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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 합친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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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3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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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할게요 4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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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된 여미새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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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번들용이라 컴 바껴서 못쓴다 하 쌩돈 나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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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머리다 vs 사탐이 쉽다 난 당연히 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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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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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신분 계실까요? 콘서타 복용하다가 아토목세틴으로 바꾸면 효과기 미미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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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입니다. 해설 좀 찾아보려는데 못찾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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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은 얼탱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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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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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할땐 총 5000은 모아서 졸업하고 싶음 사배자라 대학은 전장인데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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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왜 워드로 수식 하고 있었냐 워드 수식 개버러지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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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은 안뽑아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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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왜 저렇게 끈덕지게 시위하느냐에 이해를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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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공스타놈보면 공부하고싶고 골드 롤 방송 이런거보면 롤하고싶고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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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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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모집부터 EICC -> 영어통번역학과로 바뀌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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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짝사랑의 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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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이신분들 4
제 고민좀 들어주새요ㅜㅜ 오늘 콘서타 처방받고 왔는데요 어제뇌파검사에서는 불안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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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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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8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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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카페에 주말+ 대학생셤기간이라 사람많아서 가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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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가면 조심해야겠네요.. 프로야구 시구,시타하러 왔다가 혼절한 여자아이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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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의료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 100명 중 97명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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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통장에 1천만원도 없는 사람 생각보다 많네 7
진짜 은근 많네 집,차는 고사하고
심ㅡ멘
국어에 배신 당해서 아직까지도 버둥거리고 있지만, 이 고난과 힘겨움을 누그러뜨리는 것도 국어란 생각이 듭니다.
재수 때에는 ‘글’이 주는 재미를 깨달았고
삼수를 하는 지금에서는 ‘글’이 주는 감동을 깨달았네요.
책이라고는 거들 떠도 보지 않던 학생이,
이제는 매주 휴일에 책을 읽을 생각으로
놓고 싶은 펜을 다시 꾹 붙잡고 있고,
‘시집’이라고는 시집이나 보내라며
어설프게 장난치던 사람이 이제는,
밤 마다 생각이 깊어질 때면, 시집을 들춰보고 있습니다.
이 힘겹고 고된 과정을 다시 한 번 걸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의심이, 이 길의 시발점에
있을 때 까지도 들었는데, ‘글’을 읽고 사유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찬우’가 대한민국 최고 국어 강사인 지는
모르겠는데, 나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이 주는 뜨거움을
가르쳤던 최선의 강사라는 것. 또, 나 뿐만 아니라 이름모를 누군가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쓸쓸히 자기만의 밀실에서 푸른 광장을
응시하는 사람이라는 것.
에피소드4도 기대하고 있어요!
헤헤 이번 주에 뵙겠습니당 안냥히 주무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