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T]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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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분석서 2019.6.pdf
2019. 5. 31
D + 151일
(올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D - 167
(지금부터 수능까지)
중간 점검
올해는 개인적으로 참 의미있는 해입니다.
개인적으로 출강을 나가는 학원에서
올해 스타트 시점에는
총원 4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80명 가량의 수강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대치동의 대형강의에 비하면
많은 수의 학생들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한 명 한 명이 참 고마운 인연들입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꽤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역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국어 영역에서 개인적으로
'당연한 것'
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학생들에게는
생각보다
'당연하지 않은 것'
인 경우가 많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누군가
'인식'하게 해주지 않는다면
그러한 문제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
그렇기에
올해는
오르비에서
인터넷 강의를 촬영하고
자료를 만들면서도
단순히
'이런 내용이다'
를 담기보다는
'이런 내용인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부분이 문제였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다음 번에는
이렇게 해야하지 않을까?'
를 담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습시트를 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
단순히
What
'만' 담은 게 아니라
What
Why
How
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그리고
실수강생분들이
질문 게시판과
수강 후기에도
남겨주시는 것처럼
그러한
독해 습관
감상의 틀
문제 풀이에서의 관점
등이
'엄청난 무언가'
가 아니라
진짜 현장에서 가능할
'사소한 습관'
이라는 것을.
또한 이를 통해
진짜 문제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사소한 습관과 관점에 있었다는 것을.
이러한 고마운 인연과
노력 덕분에
올해는 인강에서도
'강의 자체'
에 대해
좋은 평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실수강생들
'한 번 들어볼까?'
했다가 개꿀강사 찾음.
개꿀? 인정)
현재 5월까지 계획했던 강좌들은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 독시 입문 : 비문학, 아직도 뭉개니?
- 독서 기본 : Actualize
- 문학 입문 : 문학, 아직도 뭉개니?
- 화작 특강 : React
- 해설 강의 : 2019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① 독서 입문 : 비문학, 아직도 뭉개니?(비아뭉)
-> 3~4등급부터 그 이하의 학생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늘 말해왔지만 대부분의 중하위권 학생들의 문제는
'글의 구조'나 '킬러 문항'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문장' 자체를 읽을 줄 모릅니다.
참 재밌는 것이
영어는
'어휘 -> 구문'부터
시작을 하면서도
국어는
모국어라는 이유만으로
'글'
부터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현장에서도 느끼는 것인데
생각보다
'의미 단위의 분절을 통한 한 문장의 처리'
'지시어나 접속어를 통한 적절한 문장의 연결'
'보조사에 대한 민감한 반응'
'안긴 문장의 순차적 처리'
등
문장 단위에서 실질적인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인식 자체가 없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글'에 대해서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깝습니다.
정작 문제는 '문장'에서 발생하는데
자꾸 다른 공부를 하니
시험장에서 점수가 잘 나올 수가 없는 거죠.
또한
단순히
'병렬적 구성'
'인과적 구성'
'Q/A, P/S'
'액자식 구성'
등 '구조' 자체에만 집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문장의 어떤 발문에서 그러한 구조를 느끼고
그러한 구조를 느꼈을 때
어떤 '행동 및 사고 논리'가
작동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습관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단 한 강좌로
'그간 내가 무엇이 문제였는가'
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돌아볼 수 있는 강의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강좌고,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들은
학생들의 어려움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강좌입니다.
② 문학 입문 : 문학, 아직도 뭉개니?(문아뭉)
2018~2016학년도
3개년 문학 전 작품을
'갈래 별'로 나눠서 학습하는 강좌입니다.
현역 때 '관점을 전환'한 이후로
한 번도 수능 문학이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수능 문학 문제를 푸는 것'
이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똑같습니다.
솔직히 간혹 받아보는 학생들의 내신 문학 문제가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배경지식'을 물으며
‘주관적’이기 때문이죠.
수능 문학은 ‘객관적’이고
명확한 ‘논리와 근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신 문학보다 수능 문학이 깔끔하다는 거고요.
‘각 세부 영역별 감상 포인트’
및
‘선지 판별에서의 관점 : 명시적 오답 발문과 허용 범주’
가장 간단하지만 실전적인 도구만 전달합니다.
③ 독서 기본 : Actualize(구체화)
-> 독서 기본 강좌입니다.
역대 고전 기출 고난도 지문
+
최근 기출 고난도 지문
으로 구성된 강좌입니다.
'비아뭉' 강좌에서
전달한 내용들은
'습관화'하는 강좌이며,
내용보다는
'행동 교정' 에 초점을 둔 강좌입니다.
기본적인 문장 단위의 독해가 가능한
학생들이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는 강좌입니다.
특히
매 강을 수강할 때마다
'이런 내용이구나'
가 아니라
'이런 습관이 문제였구나'
를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입니다.
④ 화작 특강 : React
-> 화작 제시문 유형에 따른 독해 포인트
+
효율적인 행동 전략
에 대해서 전달하는 강좌입니다.
즉
일관된 풀이법을 통해
- 실수 방지
- 시간 단축
두 가지에 집중했습니다.
8:40~9:00
을 자신있게 만들어줄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 6월 모의평가 대비 자료 -
홍보는 이만하고.
오늘 올려드리는 자료는
작년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김민수 분석서
입니다.
해당 자료로 잘 공부하셔서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는
활짝 웃으셨으면 좋겠네요.
상반기에 많은 관심 주신만큼
남은 하반기 강좌들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 모평까지 다들 화이팅입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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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형태쌤은 내용이 너무 간결 하고 많이 빠진 거 같아서..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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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으로고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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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