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6-01 1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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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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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에 남보다 강점이 있는 것은 하나도 안나오고

6평에 아리까리한 것 나와서 감으로 찍어서 다틀리고

6평에 모르는 것만 나와서 손도 못써보고 다틀리고

점수는 최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6평 이후에 방심하는 나를 보고 며칠 실망하다가 

그래도 포기하더라도 올해 수능을 보고 포기한다는 심정으로

아리까리한 것 바로 잡고

모르는 것 시간을 할애해서 추가해서


수능 때는 모르는 것도 없고

아리까리한 것도 없는 시험이 되었으면


수능때 

너무 고득점을 받아서 

"6모때 모르는 부분과 실수가 수능을 위해서는  약이 되었어요"

하고 '언론과 어떻게 인터뷰하지' 하면서 걱정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시험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당장 수능이 아니기때문에

나의 실수와 약점을 보완할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잘보면 좋겠지만

괜히 찍어서 잘봐서 자신의 실력을 자만하는것보다


실력만큼 보거나 

그것보다 조금 못봐서

약점을 잘 확인해서

수능때는 

언론사에 수석 인터뷰하는 걱정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 처음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목표한 대로 점수가 잘 나오면 잘 나온대로

혹 

모르거나 애매한 것이 나오면 수능 전에 나의 약점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모두에게 지금까지 공부한것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방향을 잘 알려주는 시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6평! 너무 겁내지 마세요.

망치거나 못봐도 됩니다.

이것을 약점을 보완할 계기로 생각하세요

그러면

수능때는 

최고의 점수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모두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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