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1-6월 모의평가 총평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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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해설.pdf
안녕하세요? 이카루스팀 팀장 윤홍빈 입니다!
다들 6평 잘 보셨나요?
17번에서 20번까지 제가 생각한 출제의도와 제가 생각한 해설을 올립니다.
이제 모의고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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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
어? 라는 생각이 들었던 모의고사 이었습니다.
17~19 사이의 수능과 모의고사의 경향과 조금은 다른 경향을 띠는 문제들이 있았습니다.
특히 17번은 16학년도 EBS에 나올만한 주제를 이용하여 문제가 출제되었고,
낯설다 느끼는 친구들에게 일침을 날리자면
자주 나왔던 유형입니다. 17번은. EBS에서 자주 소개가 되었을 뿐 평가원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래도 EBS를 거르시겠습니까?
옛날 트렌드로 문제가 출제가 되고 있고, 이제는 '트렌드' 라는 말 자체의 의미가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 여러분 이거 하나 명심해 주세요
'안나오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안나올법해서 거르면 17번 문제 처럼 틀릴수 있어요'
2. 난이도 Roll Back
작년에 비해 추론형 문제들이 강화되었습니다.
이에 17, 18학년도 난이도로 롤백(roll back) 되었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9월 모의평가 보는줄 알았습니다. (난이도만 봤을 때)
하지만 저는 수능이나 평가원 시험은 이렇게 나와야 한다 생각합니다.
정량적 계산도 중요하지만,
발상 한번만 제대로 생각하면 큰 정량적 수식이 필요 없는 문제들이 좋은 문제라 생각합니다.
평가원이 이번에 그런 문제들을 출제되었습니다.
예를들면 14번의 ㄷ ,18번, 19번, 20번 문제는 발상을 한번만 제대로 하면 풀 수 있게끔 문제가 만들어졌습니다.
3. 기본적인 수용
기본적인 부분을 관용적으로 수용하려는 태도도 보입니다.
첫번째로는 '1광년의 정의' 입니다.
상대론 문제는 작년에 '1광년' 이라는 말의 정의를 주었습니다.
(1광년은 빛이 1년동안 이동한 거리이다.)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이제는 그 조건이 없는것을 보아,
관용적으로
1광년은 1년동안 빛의 이동 거리임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출제가 된듯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알아 두시는게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대기압의 크기가 일정' 입니다.
이는 18학년도 이전부터 계속 나왔던 이야기 인데,
대기와 접촉해 있는 상황에서,
대기에 대한 압력은 높이에 상관없이 일정하다는 조건이 빠져도
이 부분에 대해 관용적으로 수용하라는 의도가 보입니다.
4. 단위의 사용
단위 계산은 연습해 둡시다!
작년 부터 정량적으로 정확한 물리량을 계산하라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17번과 같이, 정확한 시간을 계산하라고 문제가 출제 된 만큼,
단위 계산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이 회차를 보면서 느낀점
작년까지에 비해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다 생각이 드는 시험지 였습니다.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학생들이 싫어할만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생각합니다.
그게 전혀 영양 가치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매우 중요한 문제들입니다.
이에 저는 저 자체가 무기력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사실, 제가 6평 전에 이와동일한 문제로 출판을 한다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을까 싶습니다.
'왜 고전 트렌드의 문제를 만드느냐?'
'이건 수능에 나올 수 없을것이다.'
'지식 자랑하냐?'
'가치가 없다. 왜냐하면, 수능에 17번 같은 유형은 여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것이다.'
솔직히 이런 부분들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평가원에 나오지 않았던 소재를 가지고 개인이 문제를 출판하거나 만들면,
엄청난 비난을 받습니다. 문제가 더럽다고도 하고,
출제되지 않을것을 왜 출제하느냐? 질문합니다.
(않은것은 이 아니라 않을것을 입니다. 오타가 아니에요.)
이에 결론을 내려 주었던 시험지 같습니다.
평가원에 나올법한 문제는 없습니다.
나올법하지 않는 문제들도 풀어나가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 문제 거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번을 통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질문 있으신분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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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모의고사 어렵게 내주세요 ㅠㅠ 어려운실모 많이 풀어야될듯
잘못된 생각이신듯합니다.
어려운 모의고사를 많이 본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이번 시험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것은 '발상' 입니다.
그런데 그런 발상은 어려운 모의고사를 푼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6, 15, 17, 18, 20번은 기존에 나왔던 유형입니다.
6번은 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14번
15번은 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19번
17번은 EBS 수능특강 (19학년도 이전에 계속 등장했던 주제입니다)
18번은 17학년도 9월 모의고사 20번
20번은 17학년도 9월 모의고사 19번
기출문제를 제대로 봤다면 17번을 제외한 6번, 15번, 18번, 20번은 맞춰야 합니다.
기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시험장에서 그런 발상을 가지시려면 끊임없이 기출문제를 연습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교과서의 중요성이 크다는 해석 또한 하고 싶습니다. 17번은 교과서 1단원에 있는 해석을 쓴것을 보면 말이죠. 아무래도 피토관 유형이 등장하지 않을까도 예상해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것을 풀기 위해서는 EBS, 기출문제 분석을 끝내는게 우선 아닐까요?
사설 푸는것도 좋긴 하지만, EBS 기출문제 분석을 완벽하게 했는지 돌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6 15 18 20 모두 맞았는데 다른걸 많이 틀렸네요.. 개인적으로 기출은 나름 열심히 분석했다 생각하는데 앞에서 실수하고 17 19번 못푼거보면 아직도 많이 부족한거같네요 메카니카를 시작하려 하는데 메카니까만으로도 괜찮을까요
~만으로 괜찮을까요?
이 질문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공부는 학생이 하는것입니다. 책이 대신 해주는게 아닙니다.
좋은 책을 본다고 해서 성적이 좋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안좋은 책을 보더라도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습니다.
뭘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카루스 모의고사 언제 나오나요
곧 나옵니다. 지금 물1 화1은 교정 작업이 끝났고, 생1, 지1 물2 화2는 조정중입니다.
12분 ㄱ 선지 좀 명확히 알려주세요!!
17번에 누가 수조에 계속물넣어주고있는거죠? ㅠㅠㅠ
ㅋㅋㅋ 기범비급 풀면서도 항상 궁금했던겈ㅋㅋㅋ 믈이 300kg나 빠지는데 수위변화가 없다닠ㅋㅋ 댐에다가 구멍뚫어놓은건가
높이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따라서 그렇죠.
큰 수조에서 작은 수조로 물을 넘치도록 넣어주고 있는 상황(자격루)과 비슷하네요
아하... 전그런줄도모르고 마법부린줄알아서 벙쪄있다가 틀렷네요 ㅠㅠ
선생님... 11 12 14 틀리고 4페이지는 하나도 못풀었는데 수능까지 극복 가능할까요... 물리1 3년차 삼수생인데 어제같은 시험지는 너무 낯선 느낌이더라고요... 과목 바꿔야하나 싶습니다...
본인 하기에 달려 있죠. 저도 잘 모릅니다. (진짜에요)
혹시 본인 공부할 때 한문제 한문제 분석 하시면서 했나요?
교과서를 정독 하셨나요?
EBS를 계속 보셨나요?
평가원 문제에 대한 분석을 여러차례 해 보았나요?
재수 삼수 하시는동안 매 순간 공부에 집중 하셨나요?
많은 문제를 풀면서 정리는 하셨나요?
몰라도 되는 개념이 있다고 생각해서 거른적이 있나요?
수능에 안나올것 같다고 생각한 문제들을 거른적이 있나요?
본인이 직접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본인 스스로 답변해 주세요.
그리고 낯선 시험지 라고 느끼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번 9평은 3개년 기출문제와 EBS에서 계속 등장했던 주제들입니다. 특히 17번은 EBS에서 거의 매년 등장했던 개념입니다.
이건 수능에 안나올것이다 하면서 거르는 문제가 없었다면 당연히 알고 있는 흔한 유형이라 생각하고 푸셔야 합니다.
추론형 문제에서 틀리신듯한데, 다른 과목으로 바꾸더라도 이정도의 추론 이상을 요구합니다. 결론은 과목을 바꾸면 어차피 추론하는 정도가 똑같을 텐데 새로운 과목을 공부해야 하니까 점수는 더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도박이죠.
선택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저는 과목을 중간에 바꾸어서 성적 잘받은 학생은 아직까지 보지못했습니다.
아... 해도 안되는게 아니라 제가 안했었네요 ㅋㅋ 메카니카와 함께 역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번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ebs를 올해 것이 아닌 것도 봐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경험을 많이 해둘 필요는 있는 시험인듯합니다.
EBS든 기출문제든 간에요.
작년까지 EBS에 계속 등장했던 유형이라면 알고는 있어야겠죠?
그리고 저 문제는 기본적으로 EBS를 통해 경험하지 않아도 풀 수 있어야 합니다.
피트에 많이 등장하는 유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트 준비하셨던 분들이 저 문제를 처음 접해 봤을때 문제 푸는방법을 알았을까요?
정답률이 있는것을 보면 아시는 분들이 있었다는것이네요.
그럼 결론은 하나입니다.
정확한 개념을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연습을 6월과 9월 사이에 해야지요.
혹시 이번 물2 시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풀어보고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마을사람~
마을 주민입니다.
물리2 4페이지도 “어?” 라고 말이 나오는..
저 혹시 이비에스에 17번 관련되서 나온거 아무거나 링크좀 주실수 있나요 ㅠㅠㅠ 공부하고싶어요 퓨ㅠㅠㅠㅠㅠㅠㅠ
작년 수능특강에 두문제나 실려 있었네요.
이문제도요.
확실히 18학년도 수준의 난이도로 돌아갔네요
14번 ㄷ 계산 안 하고 푸는 방법있는건가요? ㅜㅜㅜ
14번은 만약 -d에서 전기력이 0이라면 B가 A의 전하량의 16배인데,
그렇게 되면 x=d인 지점에서 전기장의 세기가 x=4d 인 지점에서보다 크기 때문에 모순이 생깁니다.
따라서 B의 전하량이 A의 전하량의 16배 보다 작아야 하고,
x=-d 인 지점에서는 전기장의 세기가 0 인 상태에서 B의 전하량이 작아지면 +x 방향의 전기장이 추가가 되므로 ㄷ은 거짓임을 알 수 있죠.
0으로 잡은 다음 그다음 B의 전하량을 조절한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저는 저렇게 풀었습니다.
12번 ㄱ선지요, A입장에서는 B랑 계속 멀어지고 있는데 B는 1년 간격으로 쏘고 있으니까 빛이 가야하는 거리가 증가하고 있어서 수신하는 간격이 1년보다 긴거라고 판단했는데(뭔가 이상한듯해요ㅠ) 이게 맞나요?
14번 같은걸로 볼때 이제는 전자기학단원들을 정량적으로 공부해야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논리가 중요합니다. 계산이 중요한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그래도 정량적 계산 부분은 나올 수는 있기 때문에 대비는 해 두어야죠. 수험생이라면.
단위환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위환산은 솔직히 말해서 일반물리나 일반화학에서 더 집중적으로 다루는터라 굳이 고등학생들에게 단위환산까지 시켜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과학의 기본이 단위 환산입니다.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야죠.
굉장히 신선한 문제가 몇 있었고 난이도 역시도 적절했으며 얻어갈 게 많았던 시험인 것 같습니다
아아....제 나름 잘 풀었다고 생각했건만 역시 킹카루스ㅠㅠ
해설보고 다시 반성합니다
의미만 다시 곱씹으니까 풀이가 확 주네요 크....
기출을 다시볼려는데 어떻게할까요? 한문제에대해서 여러가지 풀이를 고민해볼까요? 더 해야할게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