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난하면 안좋은게 꿈이 ㅈㄴ 좁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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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해도
뭐 예술쪽이나 인문계쪽 대학원은 언감생심이고
딱 빨리 취직해서 돈벌어야지 이런 마인드가 지배적이니까
의치한고시대기업로스쿨 이렇게 딱 선지가 좁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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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부 다들 어케 하심
ㄹㅇ 그래도 어릴땐 잘살다가 고딩되서 형편안좋아지기 시작하니까 꿈 급변함ㅅㅂ
요즘 취직도 불안정해서 그냥 교사하고시퍼요
아 왜 이륙이야이거;;
안궁
ㅈㅅ
고마카도 어서오시고
개소리임 걔가 내 프사 따라한건데 ㅋㅋ;
사수생이랑 비교하지마샘
진짜 좋은 말 리얼루
슬프다 ㅅㅂ
제가그래서취업생각해서..
더 좁음 로스쿨은 학비.기간 도저히 못버텨서 전액 장학금 받고 가서 과외뛰면서 행정고시나 사범대가서 선생될 생각만 하는중 목표가 빛없이 지방에서 공무원 하면서 내 소유의 22평짜리 집 가지고 중고차 하나 끌고다니는거임
지방로가도 그정도수준은 ㅆㄱㄴ임
아니죠 그냥 현역 의대 가는게 젤 효도하고 예스러운거임
나머진 그닥
그래서 님도 노숙굴 가는거아님?
ㄴㄱㅁ
신라배제호서다니시나보네요?
난 뭐지.. 가난해도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서리.. 내가 철없는 건가ㅠ
꿈이 좁아지진 않고,
나의 가치관이 돈으로 지배적임
왜냐면 돈때문에 못해본게 너무 많거든,
친구들 여행이나 학원이나 놀이동산이나 수학여행비용이라든지,, 그래서 그런 집안에서 자라면 돈이 삶의 1순위로 변화되는거같음...
개맞말. 그래서 저는 애초에 고등학교도 전문계 가서 빨리 돈 벌려다가 집안 반대 심해서 인문계 와서 3년간 교대만 생각했었음... 재수중인데 허무하고 그르네.
절벽,,,끝에,,,,가장 ,,,,어여쁜,,,,꽃이,,,피는,,,법이여,,,,^^
의치한 등록금은 하늘을 찌르는데 이게 나라냐;;
없는걸 추구하는거아니겟노. 못생긴애는 목표가 이쁜여자랑 사귀기가 되고 흙수저는 돈잘벌기가 되고 금수저는 역으로 자아실현이 목표가 되는듯.
우리,,때에는,,노력만,,하면,,돈,,쉽게,,벌,,수,,있었다..... 요즘,,청년들은,,노력도,,열정도,,없다....
ㄹㅇ 맞말.. 플룻전공하고싶었는데 돈없다고 못하고 그냥 교사가 젤 안정적인거같아서 교대나 사대갈생각중
저런 꿈이 있어도 실현시키지 못할 것 같아요.. 요즘들어 주변 금수저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요. 부모님이 의사여서 의대만 가면 미래 보장되는 친구, 사업 물려받을 수 있는 친구, 그 외에도 그냥 돈이 많아서 맘껏 놀고 적당한 직업 가져서 또 행복하게 살아가고... 나는 뭘 해도 안 될 것 같으니까 기운 빠지고 무섭고 그렇네요ㅠ
가난한것도 있지만, 특출난 재능이 없는것도 원인이긴함. 한 분야에 재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면 여기저기서 후원받을 수 있는 세상임. 하지만 평범한 재능의 사람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면 님이 말한것처럼 선택지가 엄청 좁아지는듯ㅜ
그래도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한 개인이 다양하고 넓은 선택지를 가진 시대라고 생각해보면 좀 덜 억울할수도 있죠
의,치,한,고,시대,기업,로스쿨
와 내 얘긴줄;;
의치한 고시 로스쿨은 왠만한 서민의 꿈 아닌가영?
나는 경제학자되고싶었는데 ㅠ
진짜 돈없으면 걍 고졸전형으로 바로 취업하지 않나요
그래서 그런지 교수님들 보면 좀 극과극이더라구요
집에 돈 걱정 크게 없어서 맘놓고 하고 싶은 공부 끝까지 하던 사람들
or 어차피 가난한거 씨발꺼 돈 벌어서 뭐하겠노 그냥 될때까지 공부나 존나 해보자 ㅋㅋ
학원 독서실 다니고 싶어도 못가는게 젤 서러웠는데..
공감... 진짜 공감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