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파이널 8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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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95점
화작문 : 20', 문학 : 20' 독서 : 11', 9', 20'(...마지막 예술 -5)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37-42 약간 몰아넣은 느낌
(개인 이야기 : 사놓은 모의, 푼 모의 오답, 올해 69 분석과 개념 복습, 국어 영어 지문 훑기 하나같이 다 하려니 미칠 노릇이군요. 그런데 한번 씩 일탈도 하니 시간이 남을리가..)
하이고 2주도 안 남은 시점이 되버렸군요.
화작 : 18 6평 형식 이었던 것 같습니다(벌써 2년전 현역시절)
7 : 개인적으로는 하나하나 찾기가 약간 귀찮은 문제(상호평가) 읽어가면서 대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법 : 많이 본 내용의 지문형 + 매번 나오는 음운변동 안긴문장 + 대종 미에서 본 반의어(물론 수특 한번 잘 풀어보았다면 그냥 알 문제)
11-12 : 어간 어미 구분(9평 14번 이었죠. 물론 이번 문항과는 그다지 관련은..) 어미는 종결어미/연결어미/전성어미가 있고, ...풉시다. 예시는 대표적인 것을 알고 문맥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2번은 중세국어 이므로 역시 지문과 현대어풀이 우선으로..
15 : 방향 반의어 혹시나 해서 틀리지 않도록 유의하고 있습니다.
문학 : 연계 버프 + 비연계 약간 조심
출세기(수완) : 언론(매스미디어)에 비춰지면서 힘들게 살아나온 김창호씨가 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극작품. 소장의 물질 만능주의적인 모습과 홍기자의 스포츠를 중계하는 듯한 모습, 여기에 김창호씨의 아내도 종속되어 가는 모습이 나타난 지문 부분이었습니다.
그늘의 발달(비연계) + 상한 영혼을 위하여(수특) : 그늘의 발달은 개인적으로 또 이해가 멈추었었기 때문에 시어의 긍부정을 나누어 객관적으로 문제풀이에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상한 영혼을 위하여도 마찬가지로 시어 긍부정을 따지고 시인의 지향을 알아내면 되겠는데, 연계이므로 대부분 알고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철전(수특) + 태형(수완) : 먼저 두 작품에 관한 해설을 제시하고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을 엮었습니다. 공통점은 주변환경에 따른 주인공이 처한 힘든 상황..? 정도로 해도 괜찮을 까요. 각각 병자호란과 일제강점기가 배경이니까요(역사적으로 힘들었던 시대들) 지문이 깁니다만, 문제는 풀만합니다. 대신 선지를 보는 것만으로 정오판단이 힘들다면 돌아가서 주변맥락을 보는 것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작년 수능처럼 6,3,3,3 형태일지는..)
산민(수특) + 관동별곡(수완) : 관동별곡이 나온다면 아는 이유가 모르는 이를 두고 확 걸러낼 것 같은데(그래서 요즘 전문 해석을 외우다시피 하려고 시도하고 있죠.. 그러나 출새곡 우활가 사제가 갈수록 힘든.. 그리고 선상탄 다시.. 이랬는데 더프에서 어이없게 도산십이곡에서 나가버리고..) 관동별곡은 왕명(유교적이상)과 풍류를 누리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지가.. 정철님이 신선이시니 지금 정치를 하고 나중에 누리겠다면서 내적갈등을 해소하는 선우후락(대종~~)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부분.. 유력한 부분이죠. 주요 시어의 의미를 알고, 특히 44번은 지역이름 있다고 무조건 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구분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산민은 가렴주구, 가정맹어호..
독서 : 마지막 지문의 정보량을 쳐내지 못했습니다. 수능 때도 저런 지문이 나온다면 이 악물고 느리게 가더라도 정리해야할 것을 정리하고 일정 점수이상은 받는 시나리오로..
5문항: 생명원리를 소개하고 언제나 그렇듯 이를 적용한 기술을 소개 관련된 학자들을 소개하고 비교해주고 묻고..
17 : 언제나 나오는 ㄱ,ㄴ(ㄷ?) 잡아놓고 개념 비교문제. 이제는 근처뿐만 아니라 글 전체에서 유의하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쉬워보여도 은근히 애먹이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념간의 정보차를 헷갈린다면..(특히 본인)
19 : 미토콘드리아 지문(6평)처럼 사례 2개 제시해주고 틀린정보를 고르나는.. 마침 답도 같군요! 6평에서는 같은 사례를 2번 제시해준다는 새로운 영역을 탐험했지만, 이번에는 지문대로 2사례가 2정보에 대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답 만큼은 정말 허무했던..
20 : 어휘.. 감..? 기도..할까요
4문항 : 양심의 정의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또 비교하고 누구 기준으로 옳고 그런것 고르고.. 거진 다 일치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시간 단축이 가능한가의 문제
6문항 : 이제 이런 지문도 개인적으로는 잘 풀어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37, 38, 39 :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잘 찾아내는 게 중요한 문제들입니다. 단어 약간의 차이로 개념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리고 연속된 과정(인지는 모르겠으나) 분포표 만드는 과정과 거기서 사칙이 주어지는(개인적으로.. 든 느낌) 고된 상황 속에서 정보들끼리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41 : 나머지 4개가 너무나도 아니었기에 답은 구하였으나 마지막 문장을 확인하지 않아 매우 찝찝하게 넘어갔던 문제.. 마지막까지 정보는 놓치지 않을 거에요 하는 태도를 지켜야 합니다.
40 : 지문 정보 + 보기 사례 그리고 지문 정보 중 높고 낮은 양적관계는 훨씬 더 집중.. 인데 아직 오답을 안하여.. 분석을 하지 않은... 빨리 해봐야 겠군요..
D-13 논술 걱정 없는 나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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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봐도 비문학은 마지막지문 몰빵한듯 20분걸리고 틀림..
저도 마지막 지문 20분 남기고 들어갔는데 결국 보기문제 틀림ㅋㅋㅋㅋ 출세기 발췌부분 이감에서 예전에 봤던 부분이라 너무 쉽게 읽혔네요 97 기분좋네요 이제 내일은 더함으로 머리 좀 깨야할 듯
어! 저도 마지막으로 더함 하려고 했는데(멘탈 관리를 위하여 지금쯤 풀려고 해요) 혹시 배포중인 7-10회 중 푸시는 것 있으시면 짧은 후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