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들이 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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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다시 공부하려니 옛날 기억들이 왜이렇게 날 가만 놔두지 않는건지... 대학생활, 동아리 활동, 첫사랑, 결혼하는 친구소식 등등...
고등학교생활밖에 안해본 친구들은 이런 생각이 괴롭히진 않겠지... 더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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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러인데 과탐 못할거같아서 사탐으로 바꿀려는데 확통은 저랑 안맞는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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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과로 돌리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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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이신데요?
군필대졸자입니다
기억이 없으면
상상을 하게됩니다....대학로망...캠퍼스로맨스...즐거운 동아리생활...함께 하는 학우들,,,,,
그래도 즐거운 상상은 열공의 모티베이션이 될 수 있겠죠. 아픈 기억은 심장을 잡고 쉽게 놔주지 않더라구요
올해 원하는 대학 들어가서 꿈꾸던거 다 해보시길 바라요.
전여친 결혼함ㅎㅎ
충분히 괴롭지않나요
경험자가 아니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이겠네요 몇년간 좋아했던 친한 누나의 결혼소식 들었을때도 철렁하고 결혼사진만 보면 우울했었는데 전여친 결혼은 얼마나 괴로울지 예상도 안되네요. 전 첫사랑에게 두번 환승이별 당했었어요. 그 후 이년넘게 여자를 못만났는데 어느날 새로운 만남이 찾아오더군여. 님도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수능 40일 남은시점에 짝녀한테 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