刮目相對 [809384] · MS 2018 · 쪽지

2019-11-15 07:56:34
조회수 1,139

재수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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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너무 많이 울었다. 2년동안의 내 노력은 다 무너졌다. 평소 재수가 안된다던 부모님과 다 같이 울었다.

어찌될지 너무나도 두렵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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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인재단과 열혈팬 · 861816 · 19/11/15 08:00 · MS 2018

    이 설움 내년까지 유지해서 내년수능에서 기쁨으로 3배로 다시 돌려드리면 괜찮아요 저도 재수해서 이번에 작년보다 성적이 오르긴했는데 저는 만족 못하는데 부모님들께서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 내년을 위한 좋은경험이었다고 생각하셨기를 바랍니다 .
  • 刮目相對 · 809384 · 19/11/15 08:02 · MS 2018 (수정됨)

    내신 못딸 학교간 것도 제 오만이었고 2학년 3학년 초가지고 오만했던 제 스스로가 너무 안쓰럽네요... 당분간 천천히 쉬면서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시대인재단과 열혈팬 · 861816 · 19/11/15 08:47 · MS 2018

    아플수록 복기해라.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 준다.
    - 조훈현
    이 말 한번 다시 생각하고 어제의 날을 승리의 날로 탈바꿈 하시길..!

  • 刮目相對 · 809384 · 19/11/15 09:08 · MS 2018

    좋은 말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