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알려좀주쇼 [87701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1-24 19:38:02
조회수 846

오르비하면서 느낀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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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딘가에 사는


나는 중2까지 ㅈㄴ게 놀았음


그런데 친구들 손쉽게 가는 집앞 고등학교가 내 성적으로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 펜을 잡게됨


겨우 그 학교 갈 성적 만들고


다니던 학원 수학선행반에 들어가게 됨


학원에서 시험보면 맨날 꼴등 


예비고1되기전 겨울방학때 그냥 남들과 경쟁심이 생겨서


학원에서 주는거 꾸역꾸역 받아먹고 열심히 함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가고나서


뽀로로 같은 친구를 만나 학교끝나면


매일 코노,피시방,당구 중에 하나골라 놀고 학원감 (지각 ㅈㄴ함)


1학년 내신도 ㅈ도없는 근자감으로 설렁설렁봤다가 완전 깨지고


이와중에 나는 학교 축제영상 만든거 칭찬 몇번 들어가지고


그 뽕에 취해서 영화감독을 꿈꿨음


그 뽀로로같은 친구와 나는 잦은 지각, 태도 불량으로


다니던 학원에서 짤리고 공부를 더 안하게 되다가


2학년 되서야 1학년 내신이 ㅈ됬다는걸 알고


문과로 가서 점수를 어떻게든 올려보려고 함


무작정 암기만 해서 점수를 약간 올린 고2를 지나고


고3 겨울방학이 되는 오르비를 처음 접하게 됨




반응보고 다음꺼 올려야겠음

반응없음 계삭하고 오르비 탈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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