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국어 선생님 추천! <신용선 선생님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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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수능을 본 이과 재수생입니다.
국어 성적 변화 2019학년도 수능 <70점 (3등급)> 2020학년도 수능 <91점(1등급)>
작년에 저는 국어를 꽤 잘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신도 국어가 가장 높았고, 평가원 시험도 잘 보았기 때문에 수능도 잘 볼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2019 수능에서는 70점(3등급컷..)을 맞았습니다. 당연히 1등급이라고 생각했던 국어에서 이런 점수를 맞게 되어 수시 등급컷은 모두 못맞추고 정시 원서도 넣을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결심하고 2-3월까지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EBS공부를 하면서 자료를 얻을 수 없다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느껴 당시 다니고 있던 러셀에서 국어 단과를 들으려고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고 내린 고민 끝에 저는 AM단과, 정규단과를 모두 진행하는
‘신용선’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선생님과 4월부터 종강때까지 함께했습니다.
국어를 잘한다고 착각했었던 저의 뇌를 깨울수 있었고, 수험생활 내내 제가 가지고 있던 악습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어
이번 수능에서는 91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 너무너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이건 최고다 싶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AM단과를 수강했습니다.)
1. 오전 AM 단과의 시간과 매주 보는 실전 모의고사+피드백 시스템
수능 국어 시험은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치뤄집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매주 2회 진행되며 9시에 시작합니다. (AM단과 기준)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8시 30분에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2월~6월까지는 매주 1회 미니테스트+ 2회 선생님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능이 가까워지면 1회 실전 모의고사 및 피드백+ 1회 선생님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수능장처럼 랜덤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다양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보게 됩니다.
약 6개월동안 매일 아침 수능 국어를 치루는 시간에 국어공부를 하고 모의고사를 보니
그 시간만 되면 국어를 위한 뇌가 가동하는 것 같았고, 실제로 아침 시간에 글을 읽을 때 집중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혼자 자습하다 보면 오전시간을 졸다가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전에 수업을 듣다 보니 졸지 않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게 되어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피드백 시스템은 저의 악습을 고치기에 적합했습니다.
수능이 점점 가까워지면 선생님만의 특별한 모의고사 피드백 시스템이 더욱 강화됩니다.
모의고사를 보고, 제가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조교분들께서 특별한 채점을 해주십니다. 그 채점을 받게 되면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지문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고 어떤 점을 놓쳤는지 답지가 아니라, 스스로 발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친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 같이 수업 듣는 친구에게 가르쳐 주기도 하고 가르침 받기도 하는 상호 피드백 시스템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모르는 문제에 대해 같이 수업 듣는 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어 공부법, 수험생활 고민 같은 것도 피드백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본 시험지에 대한 성찰지를 작성하여서 이번주에는 어떻게 공부해야지~~ 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시험을 통해 내가 극복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시험마다 제공되어 저의 실질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전 모의고사의 장점을 100% 발휘하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만의 특별한 피드백 시스템과 진짜 수능 시간에 맞춘 시험장 같은 분위기 속의 실전 모의고사는 저의 국어 실력을 상승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선생님의 수업
선생님은 하루에 모든 영역의 수업을 거의 다 진행하십니다.
1교시 화작문—>2교시 독서—>3교시 문학
으로 진행됩니다.
화작은 평가원이 지문에서 어떤 부분을 문제로 내는지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화작 푸는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문만 읽어도, 어느 부분이 문제로 나올 것인지를 이미 직감하고 문풀에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줄어들었습니다.)
문법...정말 짱입니다!
문법은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신 자료 또한 정말 많아서 선생님 수업만 제대로 들어도 수능에 나올법한 것을 모두 알고 시험장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숙제 문법 자료 퀄리티도 정말 ㅠㅠ짱입니다.
그리고 EBS연계 수업도 너무 꼼꼼히 해주셔서 혼자 하기 조금 어려운 부분들을 다 잘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독서 수업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하는 수업입니다.
저는 특히 인문 영역 독서가 취약점이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느 영역의 파트 상관없이, 글의 큰 뼈대를 드러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주도 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인문 영역 독서를 할 때 철학자, 어떤 주장이 나오면 이게 뭔 소리래? 그래서 주제가 뭐임?
했었는데 선생님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생각하는 힘을 단단히 기르니 글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을 때 정직한 자세로 임하다 보니, 문풀을 할 때 지문으로 돌아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문풀 속도 또한 빨라졌습니다.
손으로 푸는 악습을 고치고 머리를 굴려 문제를 풀어내는 좋은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문학 수업은 저만의 잘못된 사고를 고쳐주었습니다.
주인공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왠지 이런 느낌의 글 아닐까??
라는 뇌피셜로 문제를 풀던 시절.... 오답이 발생하면 실수로만 취급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문학 기출 분석 너무 꼼꼼히 잘 해주셔서 저의 잘못된 사고 체계를 끊을 수 있게 되었고 선지 지문 하나하나 문제가 되는 포인트들을 잘 짚어 주셔서
평가원이 이렇게 문제를 만드는군...나도 이렇게 공부해야 겠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매한 선지도 헷갈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EBS 수업도 정말 꼭 필요한 자료와 알아야 할 자료들을 잘 선별하여 제공해 주셔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수능에 나온 문학 작품들도 선생님께서 종강때 주신 수능 전에 꼭 보고 가야 할 문학 작품 리스트에 모두 들어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뽑아 주신 그 리스트에 있는 문학 작품 몇개를 수능 당일 아침에 다시 보고 갔는데 ...수능에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소오름
3. 선생님 그 자체 >_< + 너무너무 친절한 조교분들
선생님은 수업시간 외의 시간도 관리를 잘해주십니다.
문자, 카카오톡으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친절하게 모두 답변해주시고
수업 시작 1시간~1시간 30분 전 OR 수업 후에도 질의응답을 꾸준히 받아주십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찍 가서 선생님께 질의응답을 했는데 부족한 점을 선생님과 피드백을 통해 직접 채워나갈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문학이 부족하면 문학 관련, 문법이 부족하면 문법 관련 자료를 더욱 받아갈 수 있고,
어떤 점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질 때 선생님께 말씀만 드리면 추가적인 자료와 학습지를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제공해 주십니다. 또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묶어 상호 질문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 보면 숙제 관리도 치밀치밀 잘 되어 있어서 숙제를 안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국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게 되구요...(숙제 자료도 정말 최고!)
매일매일 그날의 숙제, 그날의 미니테스트 결과를 문자로 보내주셔서 저의 발전과정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평가원이나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를 제출하면 선생님께서 직접 피드백을 작성하여
저의 시험 보는 태도를 교정해 주시고, 상담도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저의 공부 태도를 고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과 조교분들 모두다 너무 친절하시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아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힘들고 외로운 수험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매주 선생님 수업이 기대되고 기다려지면서 국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도 더욱 불타올랐던 것 같습니다.
저의 국어성적에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주신 신용선 선생님, 조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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