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달 1월호 후기

1월 21일에 우체국 택배로 배송받고 3일 동안 봤는데

우선 올해 한수에서 월간지는 처음 출시했고 밑에 사진처럼 1월부터 10월까지 1권씩 나오고 

각각 시기별로 학습해야 하는 주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표지는 다른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생략하고)

(책 보다 보면 곳곳에 수달 있는데 귀여움)

아직 기출만 실려 있어서 쓸개랑은 비교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작년에 쓸개 했었는데 해설은 한수달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구성을 보면

첫 번째는 국어 Preview training

두 번째는 기출 Pro training book 

세 번째는 개념 이해 득문법   

이렇게 3가지 섹션으로 되어 있는데 

섹션 1은 책에 있는 해설도 좋지만 한수 홈페이지에 현장 수업 내용을 반영한 해설지를 제공해준다고 쓰여있는데 아직 업로드가 안 되어있길래 제공이 되면 같이 보고 하려고 pass 했습니다.

그래서 섹션 2부터 시작했는데 섹션 2는 하루에 독서 1지문, 문학 1지문씩 구성되어 있어 독서 문학 한쪽에 편향되지 않고 균형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해설 부분은

독서는 지문 분석에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 어디가 중요한지 정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전적으로 서술되어 있고, 문항별 해설도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선택지를 볼 때 어떠한 사고 과정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이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문학은 지문 분석은 없지만 각 문제 접근 사고 과정 + 선지별 해설이 매우 자세하고 얻어갈 부분이 많은 해설인 것 같습니다.

섹션 3은 문법 파트인데 1월호라서 그런지 아직은 기본 문항들로만 구성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법 해설은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문항별로 어떤 개념이 출제되었는지 그리고 출제된 개념에 대한 정리와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다 서술되어 있어서 문법 개념 책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 섹션 별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작성되어 있어서 수능 국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헤매지 않고 활용법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화작 파트가 빠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구성도 깔끔하고 특히 해설이 모든 문제에 빼놓은 선지 없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