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 [362392] · MS 2010 · 쪽지

2012-02-05 20:39:44
조회수 861

문과 반수 질문 몇개 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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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능을 잘 못봐서 인하대 추합기다리는 문과생인데요

왠만해선 붙을것 같네요.

저희 부모님께서 인하대붙으면 무조건 그냥 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한번만 더 도전해보고 싶어요.

타협같은건 안될거 같고 어차피 저도 부모님께 또한번  심려끼쳐드리기 싫습니다.
학교다니면서 부모님 몰래 수능준비를 할 생각인데요

1번질문 무휴학반수 많이 힘든가요??

2번질문 학교다니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나올까요??

대학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없으니 감이안오네요 ㅠㅠ

적당히 선배님들이랑 인간관계 유지하면서 학점도 적당히 받고
수능을 잘보는게 가능할지 참......

등록금은 아버지회사에서 지원이 되는데 수능준비 비용은 제가 부담해야되요 ㅠㅠ
ebs책도 엄청나게많고 수시 하나쓰는데 7만원 후.... 후달리네요 인강은 정말비싼데

3번질문 언수외는 ebs 기출 정석 이거만 심도있게 공부하면 되겠죠?? 사탐은 뭐로공부해야하나요??
          중위권이라 개념부터 차근차근 잡아야할듯한데


그리고 하나만더요

4번질문 내년 수시나 정시에 합격했을때 그때 대학에 재학중이면 합격취소되나요??
          아니면 어느 기간까지 넉넉하게 자퇴할 시간을 주나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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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333 · 356231 · 12/02/05 21:23 · MS 2010

    흠.. 제가보기엔 부모님과 상담후에 재수 혹은 휴학반수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무휴학반수.. 힘듭니다;; 거기다가 적당히 성적 받기도 원하시고 거기서 인관관계도 원하시는데;;

    술도마시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인간관계 원만히하려면 반수의지가 꺽기지는 안을까요??

    게다가 학점까지 원하시는데 수많은 팀플, 과제, 시험준비는 언제하시려구요??

    차라리 2학기 휴학내고 반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학사람들 아무도 신경안쓰고 오히려 응원해줘요ㅇㅇ

    저는 1학기 학교다녀보고 그때도 정 맘에 안드신다면 2학기 휴학때리고 반수추천합니다

  • 십장생 · 362392 · 12/02/05 21:33 · MS 2010

    답변 감사합니다. 팀플, 과제,시험준비 이런걸 잘몰라서 질문햇는데 님말씀대로 두마리토끼를 잡는건 아주 힘들것 같네요. 우선 1학기때 학교 분위기랑 눈치좀봐야겠어요 ㅎ 사실 성공만 한다면 학점 인간관계 다필요없는데

  • yoonsungdl · 360824 · 12/02/05 23:28 · MS 2010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ㅠ 제 친구들이 반수생들이 몇명 있었는데 다들 하다가 학교가 재밌어서 그만두더라고요 ㅠㅠ 의지가 중요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