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a [330148] · MS 2010 · 쪽지

2012-04-10 21:39:22
조회수 1,470

친해지고 싶은 여자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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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로 사랑하고 있는 여자 분....

진짜 그 분이랑 제 관심사도 비슷하고 항상 웃고 있는 얼굴이 맘에 들어요

만나지는 못하고 카톡으로만 말하고 있는데 정말 친해지고 싶어요 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대화를 완전 질문형식으로 밖에 못하고 ㅠ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까요?

그 분 싱글인데 저랑 둘이 놀러가자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겠죠?ㅠ

못난이 모태 솔로 좀 도와줍쇼.... 꼭 붙잡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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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iarty · 306555 · 12/04/10 21:40 · MS 2009

    밥먹자구해보세요 ^0^

  • 귀곡성 · 243365 · 12/04/10 21:42

    사랑과 진실을 발견했군요

  • 잉여구이냠냠 · 334475 · 12/04/10 21:45 · MS 2010

    와 글에서 진실함이 느껴지네요 ㅠ

    갑자기 놀러가자고 하면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걍 윗분말씀대로 밥먹자고 해보세요 ㅇㅇ
    날 좋은날 밥을 드시고 아직 서로 카톡으로밖에 대화를 못하셨다면 밥드신 후에 서로 버벅버벅거릴 가능성이 큰데 그 순간이 서로 무슨 제안이라도 나오기를 바라는 어색한 시기일거고 바로 그때 자연스럽게 어디어디가 좋다던데 가보자는 식으로 말씀드려 보는것도 괜찮을듯 ㅎㅎ

  • 네모a · 330148 · 12/04/10 21:53 · MS 2010

    밥 먹자고 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요 ㅠ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해나가야 친해질 수 있을까요?

  • 여행가싶 · 329176 · 12/04/10 21:47 · MS 2010

    온라인으로만 친해지면 부작용 있을 수 있어요
    어떻게든 만날 기회를 만들어봐야죠
    자연스러운 상황일수록 좋고.. 단둘이 만날 일 있으면 더좋고...
    둘이 놀러가자! 이건 그런 말 꺼내는게 어색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친해졌을때...

  • 네모a · 330148 · 12/04/10 21:55 · MS 2010

    봉사활동하면서 처음 만난 거에요 ㅋ
    친해지는 게 정말 넘어야할 산이네요 ㅠ

  • 여행가싶 · 329176 · 12/04/10 22:06 · MS 2010

    아니면 그냥 벚꽃구경이나 가자! 질러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ㅋㅋ

  • 문짝 · 246718 · 12/04/10 21:52 · MS 2008

    밥->밥-> 꽃놀이->밥->밥->영화->밥->고백

  • 좌절 · 344500 · 12/04/10 23:14

    뭐 암꺼나 하나 부탁하고 밥 사겠다고 하거나, 부탁받고 밥 사달라고 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