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드립 [406060] · MS 2012 · 쪽지

2012-04-21 23:11:58
조회수 3,471

수리영역 실수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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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쓰기에 앞서 글을 참 못씁니다... 이해해주시길...ㅎ
오르비 눈팅이나 하던 제가 글을 쓰게되네요 하핫..ㅎ
그리고 솔직히 좀 수학 실력 출중하신분만 가능하실 것 같네요..
중복?일 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써볼께요~



우선 다음은 저의 푸는 법 순서입니다. 따라하시란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앞으로 쓸 글의 순서랄까요? ㅎㅎ

한번 쭉 다품 -> 잘안풀려서 넘어간거 다시품 -> 2번째 풀기 돌입(이때는 주관식 먼저풀고 객곽식을 품) -> 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하란 것이 무엇인지 다시보고 나는 무엇을 구했는지 확인함(이러고도 시간남을 때는 실수하기 쉬운유형부터 또다시 풉니다.)

우선 그냥 쭉풀든 3점을 풀고 4점을 풀든 자기 스타일대로 한번 모든문제를 풉니다.
그리고 안막히고 다 풀었다면 다시 검토를 하겠죠.
저는 막히는게 있었다면 다시 잠시 고민해보고 1분이상이 지나도 사고자체를 못한다면 과감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검토에 들어가는거죠.
그런데 이때 검토라기보다는 다시 푸는겁니다.
대신 이때 다시 풀때에는 처음에 풀었던 방법과는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합니다.
모든 문제는 한가지만의 문제 풀이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풂으로써 만약 중간에 계산 실수를 했다면
다른 풀이로인한 답의 도출은 처음풀었던 방법으로 인한 답의 도출과 충돌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계산 실수를 발견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모든문제가 다 새로운 방법이 떠오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도 도저히 모르겠다 싶을때는 처음에 푼 풀이를 가리고 새로운마음으로 풀긴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렇게 두번째 풀이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하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최근에 본 종로 모의고사에서 애들의 많은 실수 중 하나가
속도가 0이 되는 시간 t초에서의 거리를 구하라했는데, t초에 해당하는 시간을 구하여 틀린 애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렇듯 최종적으로 구해야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따져보고 내가 구한 답은 무엇인지 생각함으로써 이러한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번째 풀 때 주관식부터 푸는 것은 주관식이 객관식보다 실수하기 쉬워서 그렇습니다.

또 솔직히 제가 위에 쓴 방법은 한번 푸는데 40~50분 정도 걸리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두번 풀기에 시간 부족하신분들은 답이 구하란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만 하셔도 틀리고 땅을 치고 통곡할 실수는 면하실 것 같아요 ㅎㅎ

막상 쓰고보니까 별거 아닌 것 같네요... ㅠㅠ

이상으로 치대에 목마른 재수생의 수리영역 실수 줄이기 였습니다~

우리모두 2013수능 수리영역 100점 맞고 원하는 대학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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