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스테드 [301327] · MS 2009 · 쪽지

2012-04-24 12:05:10
조회수 5,646

결국 해외토픽까지 올랐네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876855


http://www.buzzfeed.com/mjs538/south-korean-christians-praying-against-lady-gaga

http://www.globalpost.com/dispatches/news/regions/asia-pacific/south-korea/south-korean-christians-pray-protest-at-lady-gaga-g

http://photoblog.msnbc.msn.com/_news/2012/04/22/11337326-going-gaga-in-south-korea

http://www.rawstory.com/rs/2012/04/22/south-korea-christians-protest-over-lady-gaga-concert/

http://news.pinkpaper.com/NewsStory/7315/22/4/2012/South-Korean-Christians-to-protest-Lady-Gaga-concert.aspx

http://entertainment.malaysia.msn.com/news/storyviewer.aspx?cp-documentid=6170582

http://ph.news.yahoo.com/korea-christians-protest-over-lady-gaga-concert-091006309.html

구글에 Lady Gaga korean christian만 쳐도 엄청난 기사들...

해외 뉴스뿐 아니라 해외 포럼에도 한국에 대한 욕 과 조롱이 난무하고...

정말 왜들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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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베이더 · 243365 · 12/04/24 12:06

    부끄럽다 기복신앙

  • AC밀지마 · 403976 · 12/04/24 12:34 · MS 2018

    기복신앙 뜻을 제대로 아시고 쓴게 아니신듯한뎅ㅋㅋ

  • 다스베이더 · 243365 · 12/04/24 12:35

    아주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쓴 겁니다 ㅋㅋ

  • AC밀지마 · 403976 · 12/04/24 13:11 · MS 2018

    기복신앙의 뜻을 저는 필요할때만 신앙을 찾다가 그러지않을때는 신앙을 잊고사는 것을 뜻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사건과 무슨관계가 있다는거죠?

  • 다스베이더 · 243365 · 12/04/24 14:18

    현세에서의 복을 기원하는 게 기복이죠;

  • 드리블의마설사 · 298657 · 12/04/24 12:22 · MS 2009

    진짜 정신병자들같네

    포즈며 표정이며 소름돋네

  • 수리나형 · 335831 · 12/04/24 12:24 · MS 2010

    왜 레이디 가가 싫어하는 거에요??
    노래 좋던데poker face~

  • 개구리할매 · 404026 · 12/04/24 12:58 · MS 2012

    born this way 같이 동성애 노래 같은거 불러서 그럴껄요 동성애는 죄악이래요 ㅋㅋㅋ 가사 진짜 좋은데 ㅠ

  • 나우 · 363244 · 12/04/24 13:12

    ㅋㅋㅋㅋㅋ그게 뭔 노래인지도 모르는데 저사람들 저러는거보니까 사고싶네요 갑자기

  • 옴스테드 · 301327 · 12/04/24 13:13 · MS 2009

    자신들만 옳다는 꼴사나움이죠 뭐...

  • zenith○ · 385016 · 12/04/24 12:39

    진짜 신앙이란게(제대로된 것이든 아니든) 덜덜하네 ㅋㅋㅋㅋ

  • 빵꾸똥꾸 · 256289 · 12/04/24 12:58 · MS 2008

    저분들 사탄아 물러가라 하고 계시겠징...

  • ㅎㅎ · 90202 · 12/04/24 13:07 · MS 2005

    아직 시작도 안된 투어 (서울이 시발점) 에 19금 딱지 붙이는 것도 모자라 공연 취소까지 하려고 저러다니 진짜 ㅜㅜ

    정작 가가는 한국와서 신나있는데, 진짜 나쁜 개독들...

  • 감자보이 · 406286 · 12/04/26 00:56

    호텔방에서 꼼짝도 안한다고 기사본 거같은데 아닌가요 ?

  • 나우 · 363244 · 12/04/24 13:12

    아낰ㅋㅋㅋ 진짜 나라망신ㅋㅋㅋ

  • 나우 · 363244 · 12/04/24 13:13

    멀쩡하게 생겨서 진짜..........앞으로는 절대로 사람 생긴거 가지고 편견 가지지 말아야지 ㅉㅉ

  • 알로에수딩젤 · 368936 · 12/04/24 13:27

    저게 어느종교인가요??? 기독교 맞나요?

  • 유니스트가고싶어용 · 388352 · 12/04/24 13:33

    븅싄들

  • 유니스트가고싶어용 · 388352 · 12/04/24 13:37

    오늘도 집에오는데 어떤할머니가 예수믿으라고 이상한거 나눠주는거 쌩까니까

    나보고 지옥갈꺼라면서 막 뭐라하던데

    에구 ㅡㅡ

    이거완전 대한민국국교가 기독교같네..

    저번에 자료보니까 기독교보다 불교가 압도적으로 많던데

  • 마이뉴 · 207255 · 12/04/24 13:51 · MS 2007

    나한테 독포 50 쌓인 것만 없었어도 여기에 욕덧글 쓸텐데

  • 까프레 · 401315 · 12/04/24 13:54 · MS 2012

    기독교 인이긴 한데...
    반 레이디 가가 집회는 이해가 안가는게 사실임..
    근데 저렇게 이슈화 시키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감...

  • 마이뉴 · 207255 · 12/04/24 15:54 · MS 2007

    이슈화되지 않는 게 이상한 것 아닐까요?
    신의 말씀을 빙자해 사이비 비슷한 게 판을 치고있고 거기에 따라 한 가수의 공연이 19세 판정을 받은 걸로 모자라 취소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실질적인 취소 가능성은 적어보이긴 합니다만)

  • 까프레 · 401315 · 12/04/24 18:43 · MS 2012

    신의 말 씀을 빙자한다는게 무슨말인지 좀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슈화 안되는게 더 이상하다 했는데
    저게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 행위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네들끼리 기도 한다는데 색안경낀 시선으로 보는거죠.
    저 사건 처음 발단이 한 기독교 카페에서 올라온 글
    '어쩌고 저쩌고 레이디가가 사탄임요 반대해야 될듯... 아님?;
    이런 류의 글을 어떤 사람이 다른 포터로 옮기고 옮기고 해서 이슈가 된것 같은데
    애시당초 저건 저들의 세계고 기독교 카페라는 공간에 올라온 일을
    '에라이 비읍시옷들 님드라 이것보삼 개독들 도 병 도짐ㅋㅋ'
    하는 식으로 옮긴게 잘못이라고 보네요..
    솔직히 오르비에서 정치류글 올라오는것도 보기에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데
    정치글로 싸우는걸 다른 포털로 옮기는거나 마찮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저런류의 집회는 한심하다 생각하는데
    저런걸로 개독개독 싸잡아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여기에서 어떤 말을 해도 제 말이 안 먹힐걸 알기에 더이상 긴말은 않겠습니다..

  • 운실잣이 · 364086 · 12/04/24 22:22 · MS 2011

    가가 팬은 아니다만 남이 보고싶은 공연을 욕하고 꺼지라하는게 피해를 안주는 건가요?
    신의 말씀 빙자라... 요즘 목사들 성경에 선거할때 누구 뽑으라고 써있기라도 하던가요 ㅋㅋㅋㅋ

  • 참차차차차 · 386966 · 12/04/24 23:38 · MS 2011

    정상이 아니니깐 당연히 이슈화 될 수밖에요..ㅋㅋㅋ

  • 마이뉴 · 207255 · 12/04/25 00:44 · MS 2007

    단순히 레이디 가가 공연만 놓고 볼 게 아니라 최근 기독교 측에서 하는 개짓거리(라고 제멋대로 표현하겠습니다.)를 놓고 봤을 때도 남에게 피해 안 주는 게 없는 게 아니죠. (당장 저 집회만 놓고 보더라도 기독교 측에선 레이디 가가의 모든 음악을 자기네들 구미에 맞지 않는 몇 가지 요소들을 과장해석해 싸잡아서 '신의 말씀을 거스르는 행위'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다양성을 억압하는 동시에 가가(를 포함해 보수적 기독교에 반대하는 아티스트 일반)에 암묵적 압력을 넣고 있는 거죠. 봐라. 우리는 한국 내에서 가가 당신의 매출을 이만큼 깎아먹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래도 우리 입맛에 안 맞는 짓거리 계속 할래?)

    또 하나 대볼까요?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로 차별 금지법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을 들 수 있겠죠. 그들은 성소수자에 대해 '합법적 차별을 할 수 있어야 함'을 주장합니다. 이게 과연 똑바로 정신머리가 박힌 인간이 내세울 수 있는 논리인가요?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욕하지 말라 하셨는데, 기독교는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는 동성애자들에 합법적 제재를 가하라고 사회에 요구하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게 '빙자'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빙자'인가요?

    단순히 기독교인들 자기네들끼리 기도만 하면 저도 닥치고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자기들끼리 뭉쳐 사회적 권력을 얻어내고 어느 순간 이익집단화되어 자기네들 입맛대로 사회를 갖고 놀려 하는 '일부' 기독교 세력의 농간짓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사실 사이비도 똑같아요. 단순히 미쳐서 자기들끼리 하루에 열 시간씩 기도만 한다고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해요.
    다만 사기 등의 범죄로 이어진다거나, 자기 자식이 죽어가는데 치료를 거부하고, 수혈을 거부해서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행위로 이어질 때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거죠.

    덧붙이는데, 요새 이런 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를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데,
    왜 자기가 주장해놓고 좀 안 먹힌다 싶으면 '여긴 제가 주장해도 먹힐 곳이 아니네요.'하고 쓱 발 빼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죠?
    이런 점은 좀 12중대장님 좀 본받으세요.
    애초에 자기 입맛에 맞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하고만 얘기할 거면 이런 덧글을 남길 필요가 있기는 한 건지?

  • 까프레 · 401315 · 12/04/25 03:00 · MS 2012

    제일 중요한 한가지를 고려 하지 않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기독교 인과 비기독교 인을 나누는 기준이 신이 있다 없다. 신을 믿는다 안믿는다 아닙니까?
    근데 마이뉴님은 신 이라는 전제를 깔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이슬람교에 코란이 있듯 기독교에는 성경이 있습니다.
    성경은 절대 진리이며 기독교 인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동시에 그들이 믿는 신의 말씀이죠.
    이제 반박하겠습니다. 감정적으로 나갈 수 있으므로 먼저 앙해를 구하겠습니다.
    먼저 레이디 가가의 문제부터 말하겠습니다.
    저도 저위의 신도들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음악을 자기네 구미에 맞지 않는 몇가지 요소들을 과장 해석하셨다고 하셨는데
    현재 레이디 가가의 노래중에 Born this way 라는 노래가 제일 문제가 되는것 같더군요.
    이 노래를 찾아보니 오해를 살 만한 가사가 있기는 하더군요.
    동성애에 대한 내용인데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물론 가가의 가사가 동성애를 조장하는것이 아니며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의 팬들에게
    차별적 대우를 하지 않고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모두를 나는 팬으로써 사랑하고 인정한다.
    라고 해석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며 듣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또한 저러한 가사를 대변하듯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보게되면 동성간의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가
    있더군요. 이러한 정황으로 봤을때 기독교협회에서 반대를 하는것이
    다만 자신들의 이익을 표출하는 것인지요?

    및에 쓰신 님의 글을 보면 성경이 어쩌고 하지 말고 절 땅밟기부터 해명하라 하시는데
    위에 말했듯이 성경은 절대 진리라는 전제를 깔고 가야 됩니다.
    이게 아니라면 기독교에 대한 논박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또 둘째 문단에서 차별 금지법, 기독교입장. 성적 소수자에 대한 ;합법적 차별을 할수 있어야함'
    을 주장한다고 하시는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고린도전서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이게 빙자 입니까. 마이뉴님이 보시기에 위의 두 구절이 신의 뜻인데
    신의 뜻을 빙자한 사실이 나와 있습니까?

    인간이 멍청한 동물이 아닙니다.
    저렇게 광적으로 기도하고 목사말에 칼 같이 따르는 신도가 많은게 아닙니다.
    메스컴에 비치는 단면만 보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말 많은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가장 권력이 쎈 목사라고 하죠
    조용기 목사설교에 껌벅죽고 조용기 목사가 진리고 조용기 목사말이라면 죽는 시늉도 하는
    신도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부분 교회에 다닌다해도 나이롱 썬데이 크리스쳔이 대부분입니다
    조용기 목사가 강단에 서서 신의 뜻임 헌금내셈 헌금 안내면 지옥감. 신의 뜻임 이러이러한 정치적
    성향을 띈 정당을 지지하셈
    한다고 해서 거기에 놀아나는 신도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독교 인들도 사람이고 바보 천치들이 아닙니다. 마이뉴님이 보시기에 다 병진같이 보이시겠지만
    저들도 저들의 주관이 있는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대한민국에 개신교(천주고 제외) 신자들이 약 900만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들 모두가 광적인 집단이며 반사회적이며 폐쇄적 집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러한 사진들 만으로 일반화를 시키시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전 발빼지 않습니다.
    무의미한 논쟁을 피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제가 여기서 장문의 반박글을 쓴다고 해서 뭐 달라질게 있습니까?
    또한 현재 제가 소수자인데 여기서 이렇게 댓글을 달면
    와 개독 역시 비읍시옷, 오르비 물 흐리지 마셈 할것 아닙니까?
    과연 이러한 행위와 동성애자를 핍박하는 기독교인들의 행위와 다름이 무엇일까요.
    제 말쏨시와 논리력이 부족해서 이정도밖에 반박을 못하겠습니다.
    원하는 답변이 아니겠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 라고 다양성을 존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이뉴 · 207255 · 12/04/25 04:58 · MS 2007

    성경은 참 재밌습니다.
    현대 성경에선 최대한 의역하려했지만 너무나 확실히 표현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남겨두었죠.

    다윗이 사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요나단은 이미 맘속으로 다윗을 매우 사랑하게 되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목숨처럼 아끼고 사랑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목숨처럼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에 다윗과 선약을 약속했다. (사무엘상 18:1, 3)

    요나단은 자기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다. 또 자기의 갑옷과 칼과 활과 띠까지 모두 주었다. (사무엘상 18:4)

    갑옷, 칼, 활은 절대로 남에게 양도해서는 안 될 남자의 중요한 부분이었을 뿐 아니라 자존심과 남성미의 상징이었죠. 이 부분은 요나단이 다윗에게 아낌없이 준 자신의 남성상의 전부를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사무엘상 18:4 구절은 서로에게 자신의 가장 중요한 것까지 줄 수 있을만큼 큰 믿음과 사랑이 있음을 시사하죠.

    보다 자세히 가 볼까요.
    "Then Saul's anger was kindled against Jonathan, and he said unto him, Thou son of perverse rebellious woman, do not I know that thou hast chosen the son of Jesse [David] to thine own confusion, and unto the confusion of thy mother's nakedness?" (사무엘 20:30)
    재밌는 점은, 'the nakedness of one's parents'는 성경에서 성행위를 의미할 때 쓰는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살펴보면,
    "이새의 아들이 살아있는 한, 너는 절대로 왕이 될 수 없고, 나라를 가질 수도 없다. 그러니 이제 사람들을 보내 다윗을 끌고 오라. 왕이 되려면 다윗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 (사무엘 20:31)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울은 다윗때문에 요나단이 왕위 계승을 하지 못할 것에 노여움을 가지고 있었기 떄문이죠. 다시말해 요나단은 오직 다윗만을 사랑하였고, 그러므로 계승자를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후,,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사무엘하 1:26)

    사실 찾아보면 성경엔 재미있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직설적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지만, 근친상간의 내용을 포함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 찾아보세요.

  • 마이뉴 · 207255 · 12/04/25 05:01 · MS 2007

    또한, 그 사람들이 단순히 기독교의 일부라고 한다면, 왜 다른 기독교인들은 가만히 있는 것인가요?
    말려야지요. 이해가 안 되네요. 왜 기독교인들이 욕먹을 짓을 하는데 가만히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나요?
    조용기 목사가 강단에 서서 병1신같은 말을 해대면 당장에 목사 옷을 벗겨야지요. 왜 가만히 있나요?
    기독교 밖의 입장에서 볼 때, 당연히 이는 설교 내용에 대한 암묵적 동의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성을 존중해달라고 하셨는데요... 스스로는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계신지 성찰해보신 적 있으신지를 묻고 싶습니다.

  • 마이뉴 · 207255 · 12/04/25 05:09 · MS 2007

    마침 레위기의 내용을 인용하셨으니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고싶습니다.

    이는 제가 쓰는 글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제가 봤던 글을 옮기겠는데, 해당 사이트에서 복사+붙여넣기를 금지해두어 제가 직접 타이핑하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오탈자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떤 글을 읽든, context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레위기는 유태인들과 우상숭배를 일삼는 다신교도들을 구별할 목적으로 쓰인 챕터 아닙니까? 이를 전제로 두고 해석하겠습니다. 이 부분의 성경이 쓰여졌을 때 사용된 Greek term을 살펴보면 이 부분에 언급된 내용은 Pagan temples에서 행해진 우상숭배적 성행위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위 구절들의 적용은 동성애적 행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당시의 문화적인 암시에 초점을 맞춰서 이루어져야합니다.

    ...

    'toevah'라는 단어는 본질적으로 intrinsically evil의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닌, ritually unclean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레위기 법에서 돼지고기, 가재, 새우, 굴 그리고 익히지 않은 고기를 먹는 것은 죄라고 언급하는 것도 히브리어 toevah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고대 성경에 언급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대의 이스라엘인들에게 적용된 법들이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것들을 죄라고 말하는 기독교인은 아무도 없죠. 특히, 우상숭배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될 때는 항시 toevah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

    이 당시의 여성의 권리와 레위기의 극단적 법률은 간통을 하면 여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언급된 부분에서 잘 나타나죠. 여성은 단지 소유물로서 인권 및 권익은 전혀 존중되지 않았습니다. .... 동의없이 행해지는 치욕적 성행위는 남성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존엄성을 박탈하는 것이었죠.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형사대로 창조된 남성에게서 그의 '존엄성을 빼앗는' 우상숭배적인 행위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와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는 행위"를 죄로 치부하는 이유의 새로운 면을 우리는 엿볼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인용하신 레위기 절에서 내포하는 homosexual sex는 레위기 시대의 역사와 레위기 전체의 맥락을 고려할 때, 몰렉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적인 남창적 성적 행위에 대한 경고로 해석하는 편이 보다 타당합니다.

    레위기에서 나온 동성애의 언급은, 결코 두 남자가 순수하게 만나 사랑을 하고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비판이나 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신전의 창녀/창남, 우상숭배에 대한 비판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는 결론입니다.

  • 마이뉴 · 207255 · 12/04/25 05:15 · MS 2007

    성경을 좀 더 인용해보자면,,
    죄송합니다. 그동안 성경 공부했던 걸 토론에 쓰는 게 처음이라 본의아니게 글이 쓸데없이 탄력을 받게 되네요.

    If it is discovered that a bride is not a virgin, the Bible demands that she be executed by stoning immediately. (Deuteronomy 22:13-21)

    The Bible forbids a married couple from having sexual intercourse during a woman's period. If they disobey, both shall be executed. (Leviticus 18:19)

    If a man dies childless, his widow is ordered by biblical law to have intercourse with each of his brothers in turn until she bears her deceased husband a male heir. (Mark 12:18-27)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만..)

    왜 위에서 언급된 내용에 대해 목사들이 집행하라고 하지 않는 걸까요? 왜 하필 동성애에 관련한 부분만 성경의 대목을 따오면서 현대에도 엄격히 적용해야할 규율이라고 말하는 걸까요?
    성경은 절대 진리 아닙니까? 진리는 시공간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보편 법칙이라고 알고있는데, 왜 현대에 이르러 혼전 관계를 가진 여성을 돌로 쳐죽이지 않는 것입니까?

    아효.. 결국 동성애가 기독교에서 금지되어있다고 하는 주장은 성경의 주장이 아닌 목사들의 주장에 불과합니다. 자기들 입맛에 맞게 성경 싹둑싹둑 잘라내고 그대로 설교를 하니,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는 신도들은 "아 그렇구나, 동성애는 죄악이구나."하는 거죠.
    이게 신의 말씀을 빙자해 자기 취향을 신도들에게 강요하는 행위가 아니면 뭐라고 볼 수 있는 걸까요?
    이런 목사들의 행태가, 전 노 대통령께서 "이 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라는 발언을 가지고 전후맥락 뭉텅 잘라내버리고 "대통령(씩이나 되는 사람)이 이따위 막말을 한다!"고 언론플레이를 주구장창 해댔던 조중동과 다른 점이 뭐가 있는 건가요?
    성경은 절대진리가 아닙니다. 목사들이 성경이라는 떡밥을 던지며 신도들을 세뇌시킬 뿐이죠.
    게다가 '동성애자를 핍박'한다는 표현까지 쓰신 걸로 보아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정답이 뭔지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 까프레 · 401315 · 12/04/25 06:34 · MS 2012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게이물로 만들면 상황이 웃기게 돌아갑니다.
    당시 요나단도 부인이 있었고 다윗도 사울의 사위였습니다.
    또한 사울이 미쳐 날뛰어 다윗이 이미 기름부음을 받은 상황이었죠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요나단은 자신의 사랑하는
    친구가 그리 되는것을 저지하고 싶었다. 이런 말입니다.
    이런 설교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내려놓는다, 요나단은 이미 왕좌를 다윗에게 넘기고 자신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친구인 다윗을 지지하던 입장이었죠. 자신도 알고있었을 것입니다
    요나단 자신은 왕이 될 수 없다는 것을요. 사울도 그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윗을 죽여서라도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드려고 미쳐 날뛴것이고요.
    성경에 보면 현대 사회에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근친상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창세기에 보게되면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멸망한 이후 롯의 딸들이
    자신들이 시집을 못갈걸 두려워 하여 자신들이 아비인 롯을 술에 취하게 만들고
    동침하여 자식을 낳죠.
    이들이 모압 암몬 족속들이고요, 결국엔 모압과 암몬족속으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고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든게 유기적으로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근친상이 죄이므로 이것이 발단이 되어 이스라엘 족속들이 고난을 받는다는거죠.
    또한 여호수아 서에 보게 되면 기브온 족속들과 화친을 하는 내용도 나오게 되는데
    이것 또한 후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 이유가 되지요.
    성경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성경은 매우 유기적이며 말씀하셨듯이
    당시 역사적 상황을 고려해서 해석을 해야됩니다. 현대에도 마찮가지고요.
    동성애 역시 마찮가지입니다. 목사들의 자의적 해석에 의한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선 동성애를 금하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행해지던 남색과 롯의 집에 찾아간 하나님의 사자들과 상대하겠다는 구절 등
    소돔땅에서는 남색이 판을 치고 있었죠.
    그런 소돔이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또한 밑에 간음한 여자를 돌로 쳐죽이지 않느냐 하셨는데
    성경에 보게 되면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너희중 죄가 없는 자는 돌로 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니들도 모두 죄인인데 누가 누굴 심판하느냐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느냐.
    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그렇게 배워왔고요. 이러한 것 때문에 기독교는 보수적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개방적인 현대 사회에서 혼전 성관계와 혼전임신이 당연하다 싶이 되는 마당에 비난을 받는것 같습니다.
    일부+일부+일부=다수 라고 하지만, 800만명의 기독교 인구는 5천만명에 비해 소수입니다.
    이점도 양해 해 주셨으면 하네요.
    구약시대에는 모세오경의 율법 레위기의 율법이 진리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었으며 이스라엘 민족의 메뉴얼이었죠. 신학시대 역시 바리새인들로 하여금 율법은 절대 진리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서 율법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지요.
    생각을 좀 더 해보면 그당시의 율법학자들은 현재 마이뉴님이 말하시는 자의적 해석을 통한 이익집단화가 된 기독교와 비슷합니다. 자신들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들의 잣대로 세상을 해석하고 자신들의 잣대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이러한 것에 염증을 느끼신 예수님, 시장이 되어버린 성전앞에서 판을 엎으신 예수님이죠. 카톨릭과 한국 기독교는 구약과 신약을 모두 믿습니다.
    유대교와는 다른점이죠. 이러하기 때문에 구약의 율법에 맞추자니 신약의 예수님 말씀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신학도가 아니므로 깊은 얘기 까지는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여기서 하는 제 말이 틀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점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경이라는 텍스트가 절대 진리가 아니라는 말씀에 대해선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 의견은 성경은 절대 진리이다 라는 절대 명제를 전제로 깔고 가는것이기 때문에
    이를 부정하게 되면 더이상 논쟁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자극적인 내용들 역시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윗왕의 간음, 사사시대의 어두운 역사 및 수많은 자극적인 텍스트 역시 포함이 되어있죠.
    하지만 신학 강해 서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나의 구절마다 진리가 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기독교 인으로써 비 기독교 인에게 이러한 말을 하는 제가 어떻게 보이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나중에 시간이 나시면 신학 강해 서적등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런거 다 책쓴사람들의 농간임, 이딴게 어딨음? 조낸 약파네 ㅉㅉ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도 제가 바른 삶을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제가 기독교인고 목사들에게 세뇌를 당하였다고 하실 수 도 있지만.
    목사들이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메스컴에 비치는 대형교회들, 여의도 순복음교회 등의 안좋은 말들이 많이 비치고 이것들이 전부인 줄 아는 사람들, 여과 없이 받아 들이는 사람들 때문에 말이 더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일부 대형교회 외 작은 개척교회의 상황들은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뭐 행간에 한국은 밤에 공동묘지 갔다 웬 십자가가 저렇게 많느냐 뻘건게 하늘에 둥둥 떠다니니 밤에 보면 가끔 섬뜩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단순 기독교에 대한 반감에 의한 것이어서 그런것 입니까? 개척교회의 상황은 정말 열악합니다. 그러한 개척교회에 목사들은 왜 그런 어려운 생활을 하는것 일까요? 바보 멍청이라서 10년이상 공부를 하고 신학 석박사 학위를 따고 입에 풀칠도 못하는 생활을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교회는 대박 사업아이템이니까 내가 존내 말빨을 키워서 신자들 등꼴 뽑아먹고 부쟈되야지 하는것일까요?
    전자 입니다. 진리가 없다면 그들이 그런걸 할리가 없지요.
    교회들 중에 개 또라이 같은 교회들이 있긴 합니다. 1년만에 노가다 조폭이 목사가 되는경우 이런게 있긴 하지요. 그런 교회의 교단을 보게 되면 답이 없습니다.
    한국 법이 교회와 교단은 정당과 마찮가지로 신고제 이기 때문에 어떻게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일부 이상한 거지나이롱 목사들 떄문에 진짜 신실하신 분들까지 욕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또한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교사들 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선교사들은 왜 열악한 환경의 후진국에 가서 자신들의 인생을 받치는 것일까요?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일까요..?
    선교를 할때에는 무턱대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하지 않습니다.
    그나라의 역사 문화 국민성 등등을 모두 고려해서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접근을 하지요 절대 강요로써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후진국의 선교는 학원 선교와 의료선교입니다. 자연스레 그들을 도와주며 전파 하는 것이지요.
    또한 한국인 선교사가 후진국에 들어가서 선교활동을 하여 후진국의 국민들을 도와주면 분명한 국위 선양의 효과도 있습니다. 새벽에 울컥해서 똥같은 글 하나 싸질렀지만, 전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고 배워왔으며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나름의 도덕적 기준을 갖고 그 잣대에 맞춰서 살고 있지요.
    이런 제 자신인데 제가 무슨 말로 다른 사람을 나무랄지도 생각을 해봤네요.
    마이뉴님이랑 대화 하면서 한층 성장한 느낌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왜 욕을 먹을까 에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만 결론은 하나더군요, 내가 더 잘하자. 부끄럼 없는 크리스쳔이 되자 입니다.
    말이 점점 산으로 가는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적어도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정말 제 말쏨시와 논리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 마이뉴 · 207255 · 12/04/25 20:06 · MS 2007

    에고; 제가 새벽에 거만한 짓을 했네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릴게요
    솔직히 그동안 토론했던 기독교 신자분들은 거의 성경공부를 제대로 하지를 않으셔서,
    해석이 대립하는 일부 케이스를 제시하면 토론이 끝나곤 했거든요.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셨거나, 열심히 하신 목사님의 설교롤 경청하시는 걸로 보아 독실한 신자님이시군요.
    일단 보다 존중하는 자세로 토론에 임하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
    다윗과 요나단에 대해서는 사실 아직도 해석이 분분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서 논쟁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고, 신학계에서 어떤 식의 결론을 내리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이 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이건 말꼬리잡는 건 아니고, 근친상간에 대한 내용 말입니다만, 직접적으로 근친상간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정황상 근친상간일 수밖에 없는 케이스가 성경에 존재합니다. 제가 새벽에 정신없이 키보드를 두들기다보니 창세기의 내용을 배제해놓고 제 얘기만 늘어놓은 것 같네요. 해당 케이스가 아니고,, 관련해서 메모해둔 게 있었는데 어디에 뒀는지를 모르겠네요. 해당 성경구절을 제가 직접 읽어본 건 아니고, 이현T께서 말씀해주셨었는데,,, 읭.. 이건 제가 찾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일부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요,
    종교인의 입장에서 일부가 그렇게 나대는 것은, 다른 많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기 떄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비종교인의 입장에서 일부가 나대는 것은, 그 일부 외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우 큰 문제로 보이게 됩니다. 이 점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독실한 기독교 신자분들도 많고, 개척교회도 많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각종 문제를 야기시키는 세력의 배후에 기독교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샘물 교회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기독교 밖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독교가 아니꼽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싸잡아서 욕하는 건 경계해야 하는 일임에 틀림이 없겠습니다만, 정황상 비종교인의 생각도 한 번 쯤 생각해봐달라는 뜻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독교 내의 개혁 세력이 좀 활발히 운동을 펼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건방지게 말씀드린 부분도 있는데, 사과드립니다.
    종교인한테 경전을 부정하라고 주장하는 건 좀 아니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점까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전에 얽매이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말씀드렸다시피 성경이 쓰인 시대와 현대의 시대는 엄연히 다릅니다.
    특히 현대는 세계화와 더불어 문화의 다양성, 관용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이고, 까프레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다양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내에서는 경전의 내용만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가치관을 포용하지 못한 채 일부의 문화를 배척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활동 역시 어쩌면 문화의 다양성을 짓밟고, '후진국'이라 불리는 곳을 문화적인 식민지로 만드는 활동일 수 있음을 현대 한국 기독교에서는 간과하고 있습니다. 오직 자신의 생각만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제가 지금 급히 글을 마무리지어야해서 글이 매우 엉키고 있는데 -_-;; 이해해주실.. 수 있을까요? 정 안 되면 나중에 부연설명이라도 덧붙이겠습니다.

    여튼, 경전을 믿으시되, 스스로의 신념을 가지고, 경전을 필터링할 수 있는 신도가 되셨으면 하네요.

    글이 정말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_-;; 나중에 다시 써야겠네요

  • 운실잣이 · 364086 · 12/04/25 22:11 · MS 2011

    님이 말한
    '이러한 정황으로 봤을때 기독교협회에서 반대를 하는것이 다만 자신들의 이익을 표출하는 것인지요?'
    그럼 누구의 이익을 위하는건지요? 지금 성경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설 하나에 울고 웃는 수많은 사람들때문에 왜 가가란 가수는 욕을 먹어야 하는지요? 반박이고 자시고 먼저 존중받을 만한 짓도 못하는 단체 주제에 자기들만 존중을 해달라하면 안되지요
    이익 :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
    기독교라는 다수집단의 횡포로 가가의 공연을 원하는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받는 거라면
    그건 기독교신자들의 정신적 만족감이라는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대체 무슨 의미인지

  • 까프레 · 401315 · 12/04/26 07:06 · MS 2012

    마이뉴님 에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답글은 어제 밤에 보았는데
    경황이 없어서 이제야 답들을 다는것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절 신실한 기독교 인으로 봐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저도 언제나 비 기독교 인과의 논쟁에 있어서
    논리는 고사하고 항상 거친말만 오가며 감정적 주체도 못하고
    오직 거짓된 정보와 과장 왜곡된 표현 자극적인 말들만 할 줄 알며
    쥐뿔도 모르고 수박겉핥기로 인터넷에서 본 자극적인 글들만 인용하여
    어그로를 끄는 일부 '무식한' 안티 기독교인들과의 논쟁에 진절머리가 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뉴님은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자세로 논쟁에 임해 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솔직한 심정으로 비논리와 감정적인 말로 시비터는 사람들에겐
    도저히 어떠한 답도 내 놓을 수 없더군요
    '그냥 난 기독교가 싫어 개 쓰레기 개독놈들 조낸 맘에 안드네'라는 식으로
    항상 하는 소리가
    존중, 배려등 왜 기독교는 착한척 다 하면서 존중 배려를 안하냐
    그리고 개뻥구라 소설 성경만 읽고서 왜 그게 진리인양 떠드느냐는게
    주류더군요.
    싸우자는 말로 밖에 안들립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기독교를 까려면 일단 기독교에 대해서
    뭘 좀 알아야 될텐데, 창세기 1장 1절도 모르는 이들에게서
    어떠한 답변이 나올지 뻔이 보이지 않습니까..
    개독이라 칭하는 기독교인들과 논쟁을 버리고 싶어하는
    비기독교인들의 자세로써 왜 상대방의 종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느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안티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므로
    도저히 진취적인 대화를 나눌 수 가 없습니다.
    막말하고 욕하는게 무슨 논쟁이며 토론이겠습니까..
    의미 없는 감정싸움일 뿐이지요..

    또한 저 역시 메스컴의 대형교회들에 대한 불신이 많은 사람입니다.
    신자의 입장에서 팀킬을 하는 뉘앙스 이지만, 집고 넘어갈건 집고 넘어가야
    발전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ㅎㅎ
    마이뉴님 말씀대로 대형교회의 정치화 등은 문제가 많습니다.
    종교와 정치가 정확히 분리가 되고 서로 노터치 관계에 있어야지
    서로가 깨끗하다는게 역사적으로도 여러번 증명이 되었는데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신은 잘못이 없습니다.. 잘못은 모두 인간이 저지르는것이죠..
    부족한 인간으로써,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불편 하신점 있으셨으면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__)
    제 글이 어떠한 평가를 받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본 영화의 한 구절을 인용해서..
    '앞으로는 조금만 더 열린 시각으로 종교에 대해 바라봐 주시고, 싫으시더라도
    조금만 더 순화된 표현으로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천사와 악마 中 신부가 톰행크스에게.

    대략 이런 내용이었는데 전달력이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정말 두서없는것 같고 쓴 제가 읽기에도 독해가 힘드네요ㅋㅋㅋ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험기간이신것 같은데 바쁜 와중에 장문의 글 올려주시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주신것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까프레 · 401315 · 12/04/26 07:18 · MS 2012

    운실잣이님 에게.

    위에 장문의 글을 정독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부족한 인간인지라, 또한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다는
    옛 선조들의 격언에 범주인 인간에 포함되는 객체인 관계로
    님처럼 비논리로 어그로를 끄는 종자에 대해서는 도저히 어떠한 답변도 내 놓을 수가 없습니다.
    창피한 줄 아십시오, 무슨 기독교가 동네 북도 아니고, 신명나게 까야지 흥이 돋습니까?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고 오히려 사디스트 셩향의 변태로만 보이는군요.
    위에 써놓았듯이, 그쪽이 소설나부랭이로 치부하는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들 중 죄가 없는 자는 이 여자를 돌로 쳐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시지요?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앞서 계속 말했듯이, 기독교인과의 대화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따위 태도는 버리시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계신 대부분의 오르비언 님들이 보시기에,
    마이뉴님과 그쪽의 댓글을 비교하자면 그쪽의 댓글을 지지해 주는 분든 거의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곤 뉴스와 네이트등에서 본게 전부인 그쪽이
    그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시비를 털더라도 좀 진지한 자세로 털어주시길 바랍니다.
    기독교가 잘못된점도 분명있고, 인간이 행위로써 잘못된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만 보고 일반화를 시킨다는 것은 좀 많이 어폐가 있지 않은가요?
    또한 배려와 존중이라고 했는데, 그쪽이 먼저 말했으니 하는 말이지만,
    배려와 존중에 대해서 논하려고 한다면
    먼저 그쪽이 기독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써
    이러이러한게 잘못되었는데 설명을 해달라, 이것을 이해 하지 못하는 나에게
    설명을 해달라 해야되는것 아닙니까?
    다짜고짜 어쩌고 저쩌고 싸우자 개독아 거지같은 구라뻥 소설 성경이나
    읽는 주제에 말이 많네 성경이 진리냐? 하면 뭐 가 좀 나아집니까?
    그런걸 보고 정신승리라고 하는것입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그쵸?
    계속 앞서 말한 말만 하네요, 기본적으로
    종교에 대한 논쟁을 버릴때는 그 종교에 대한 절대명제, 즉, 신은 존재하고 성경은 진리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이에 대한 반론을 펼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데 뭔 토론이고 논쟁이 되겠습니까?
    다시 말해 니 종교 개 쓰레기니까 그딴거 믿지마 하는거랑 같은 말입니다.
    제발 좀 본인에게 떳떳해 지시길 바랍니다.

    배려와 존중이 눈꼽만큼도 없는 그쪽에게
    이러한 장문의 댓글을 쓰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 운실잣이 · 364086 · 12/04/27 00:55 · MS 2011

    우선 님의 '종교에 대한 논쟁을 벌일때는 그 종교에 대한 절대명제, 즉, 신은 존재하고 성경은 진리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이에 대한 반론을 펼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누구 생각이에요? 왜 이런 생각을 강요하시는지?
    신은 존재하고 성경은 진리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면 종교인이 되라는 건가요? 비종교인은 논쟁도 못합니까 ^^?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지. 그쪽이 논리를 원하면 그런 전제를 원해서도 안되죠. 그리고 먼저 존중을 버리고 배척하는 건 크리스트쪽이지 않습니까? 들어올때부터 우리 민속신앙은 다 까고 들어왔지요. 다른신은 다 잡신취급해서 여기저기 전쟁의 발단을 이끌었던게 그리 옛날은 아닐텐데요. 같은 종교내에서도 이리저리 갈라져서 여긴 이단이다 사이비다라고 싸워대는 게 비종교인으로써는 정말 ... 지금만하더라도 가가에 대한 사태는... 방관은 암묵적 동의나 마찬가지죠. 그쪽도 단체가 있고 조직이란 게 있다면 맨날 일부다 소리는 작작하고 관리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가치관의 차이는 인정해요. 당연히 이런생각 저런생각 하는 사람있을 수 있죠. 근데 그쪽 행태는 그 정도가 아니잖아요. 자기들끼리 이거 보지말자고 ,뒤에서 욕하는 것까지야 이해수준이지. 반대 집회에 시위까지하는건 이걸 정상으로 봐줘야하나요?

    마지막으로 제글이 많이 예의없었단건 인정하고요 논리도 부족할 수있겠지요. 애초에 논리적으로 쓰려한적도 없었으니까요 다만 님
    성경속의 진리는 성경을 믿는 사람에게만 진리라는 그 당연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서야
    마이뉴님처럼 성경에 해박한 사람아니면 말한마디 꺼내기 힘들겠네요. 휴...

  • 까프레 · 401315 · 12/04/28 00:03 · MS 2012

    네 꺼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100분 토론을 한번이라도 본적 있으신가요?
    100분 토론에 보면 약 4명의 논객끼리
    한가지 주제에 대해 설전을 펼치죠
    100분토론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무시하고 정신승리 하는 패널 보셨습니까?
    100분 토론에 나오는 논객들을 보면 다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자신의 입장을 가장 정확히, 논리적으로 표현합니다.
    어설픈 정보력으로 혀놀리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토론은 그렇게 하는것이며 절대 감정 싸움이 아닙니다.
    내 논리로써 상대방의 논리를 비난아닌 비판을 하는거죠.
    주제가 종교면 그 종교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 토픽에 대해서 아는게 있어야지
    말이 통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님은 쥐뿔도 모르면서 입만 산건 정신승리 어그로라는 겁니다.
    어줍잖은 논리로써 감정싸움 하려고 하지마세요.
    물론 기독교가 뻘짓하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저도 싫네요.
    같은 종교인으로써 창피하기도 하고요
    이런 말을 위에서 부터 쭉 써내리고 옹호하는 입장이 아닌 저도 비판적인 입장으로
    나왔습니다. 눈이 있으면 좀 읽어보세요.
    또한 위에 선교사들에 대해서도 써놓았는데, 그쪽 나라에 민속 종교를 잡신 취급 하지도 않고
    기독교를 무조건적으로 강제 전파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선교사 훈련원에 대해선 아시는지?
    거기서 뭘 가르키는지는 아시는지?
    모르시죠? 모르시니까 그딴 증거없는 말이나 하고 앉아있죠.
    선교사들은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우며 그쪽 나라에서 어떻게 하면
    그사람들을 도와주고 자연스레 전도도 할 수 있을까를 배웁니다.
    무슨 싸우러 가고 문화 사대주의에 쩔어서 막무가네로 쳐들어가는 줄 아십니까?

    성경이 경전이죠, 경전은 종교의 최고 권위이고요.
    경전이 신의 말씀이고 종교를 갖고 신을 입는 신자의 입장에서
    경전을 개소리 취급하는건 신자의 종교를 무시하는 행위이지요.
    간단히 말해서 그딴 종교 왜믿음 개소리만 써논것도 왜 믿음? 하는거죠 아닙니까?
    댁이 그렇게 좋아하는 배려와 존중이 뭔지 모릅니까?
    뭐하러 시간아깝게 글을 줄줄히 씁니까 그냥 그딴거 믿지 마 하시지.

    할 말이 있으면 반박해 보세요.
    누누히 말했듯이 전 성인 군자가 아닙니다.
    부족한 인간입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고운법입니다.
    '남들이 다 까니까 나도 까야지ㅋ' 하면서 '정신승리' 하지 마시고
    정확한 근거를 갖고 까십시오, 언제든지 반박해 드리겠습니다.

  • 이몽룡 · 375259 · 12/04/24 13:57 · MS 2011

    북한보는거같다......
    개독들 진자 븽신들

  • 핏빛진리 · 386969 · 12/04/25 01:20

    북한주민들 어디 좋아서 김정은 따르렵디다?
    다 대가리에 총구멍 들이대니까 이러는거지

    박정희 전두환시절에도 누가 좋아서 독재하는거 나뒀음? 시위하면 잡아서 조지니까
    다 그냥 얌전히 있었지.

    결론은 개독은 북한보다 답없음

  • 小說家 · 336681 · 12/04/24 14:47

    근데 기독교인들이 왜 가가 가지고 난리치는거에요? 가가가 반기독교인인가요? 뭐지...

  • ㅎㅎ · 90202 · 12/04/24 14:51 · MS 2005

    가가는 천주교신자입니다......^^

    신이 정해준 대로, 태어난 그대로 살자는 노래를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하며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배척하는 경이로운 그들의 '일부' ㄷㄷ

  • ZetaOmicron · 98720 · 12/04/24 14:57 · MS 2005

    생각해보니 외국에서는 저런거 못본듯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인가?

  • 이몽룡 · 375259 · 12/04/24 15:53 · MS 2011

    한국과 미국 개독이 양대산맥일걸요

  • 12중대장 · 389979 · 12/04/24 15:05

    하느님의 이름을 팔아 자기들만의 해석과 기준에 따라 도덕을 규정하고 타인을 재단하고 배척하는

    덤으로 정신줄 놓고 그런 행위를 찬양하는 콘서트(사진)까지.

    저게 더 아이들에게 유해해보인다.

  • 오로라00 · 384971 · 12/04/24 15:18 · MS 2011

    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난 또.... 가가교 신도들인줄 알았네....

  • 문짝 · 246718 · 12/04/24 15:26 · MS 2008

    참 변태적이네요

    짬뽕종교 기독교

    노래와 집회로 하나가 되는 기독교

  • 개구리할매 · 404026 · 12/04/24 16:43 · MS 2012

    born this way 가사보면 동성애뿐만아니라 인종까지도 얘기하고 있어요 심지어 "신이나 누구를 사랑하든 난 난 옳아"라고까지 하는데 ㅋㅋㅋ 보고싶은 것만 보는....

  • 핏빛진리 · 386969 · 12/04/24 17:16

    저렇게 사진찍히고 싶었을까 ㅋㅋㅋ
    나라면 주위사람한테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거 같은데

  • RainMakerr · 284608 · 12/04/24 18:12 · MS 2009

    3번째짤 '니 아버지 뭐하시노?'

  • 딩동딩동 · 41698 · 12/04/24 18:21 · MS 2004

    '동수야 가자! 가가 콘서트 보러'

  • 물리Ⅱ · 21508 · 12/04/24 18:53 · MS 2003

    헐 두번째 사진 마릴린 맨슨인줄..

  • oric · 340707 · 12/04/24 23:21

    종교의 상태는 그나라 국민의 의식수준을 보여주는듯

  • 오잉이 · 382527 · 12/04/25 00:21

    기독교 신자의 문제점은

    목사중에도 덜떨어지고 이상한 사람만 있는건 아니고
    설교잘하고 성경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목사들도 있음
    그런데 그 목사들이 설교할때 뭐 할렐루야 예수믿어야 잘산다 이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 삶의 지혜, 어떻게 사는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지를 예를 들어서 잘 설명을 해줌

    근데 신도들 가만히보면 이 얘기는 귀담아 안듣고 그냥 할렐루야 하면 할렐루야만 따라하고
    무슨 연주회 중간에 눈치없이 박수치듯이 설교 중간에 잠깐 멈출때마다 아멘만 소리지르고
    그 좋은 중요한 생활속의 실천할수있는 설교 해줬는데 기억하는건
    예수믿어야 지옥안간다 예수믿어야 잘산다 ㅋㅋㅋㅋㅋ
    이것밖에 모름

    그러니까 저 지1랄들 하는거지
    저기 중에 제대로 공부한사람들 없음.. 제대로 설교듣는사람도 거의없고
    가끔가다 오르비에서도 그게 아니라고 성경말씀은 뭐 그것이 아니다 어쩐다 그러는데
    솔직히 비신자입장에서는 걍 그딴소리 지껄이지말고 왜 니들은 저런행동을 하며 왜 절에찾아가서 땅밟기짓거리하는지부터 설명하길 바람

  • 이튼 · 402312 · 12/04/25 11:09 · MS 2012

    창피함..

  • flyinglotus · 384595 · 12/04/25 13:47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anbee · 260530 · 12/04/25 22:41 · MS 2008

    환자들....
    중독자들...

  • 날가져처제 · 300728 · 12/04/26 03:36 · MS 2009

    기독교인들이 저렇게 되는이유는 어렸을때 여름성경학교 가는것 때문이라고 생각함...
    듣기로는 막 설교중에 아이들 일부러 울린다고 하던데.. 한명이 울기시작하면 주변애덜 눈치보며 지들도 울어야 되는 분위기 조성..
    예수의 구원을 받아서 눈물이 나오는거라고 억지조성...라고 여름성경학교갔다온(지금은 무교) 친구들이 알려주더라고.. 북한주체사상이냐???

  • 우진이아빠 · 401217 · 12/04/26 06:36

    작년 저희 반에 방언터지고 눈물도 저절로 나온다는 애 있었는데 그냥 신기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