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대략적인 계획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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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실패하고, 방황 끝에 한의대를 목표로 삼반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수시 논술로 비중을 두려는데요.
수시에서의 최저와 우선선발, 더불어 정시에서의 기회도 놓칠 수 없기에 수능 공부도 소홀히 할 수가 없네요.
시작하기에 앞서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혼자 하려니 복잡한 것이 많아 조언을 구합니다.
작년의 대부분은 1등급 내에 드는 성적이었지만, 최종 수능에서는 211 12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쌓아놓은게 있어서, 외국어나 사탐 두개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언어 멘탈붕괴, 또 넘지 못했던 수리의 한계가 걱정이네요.
이런 한계들을 극복할, 수능 때 어떠한 변수에도 굴하지 않을 '절대적인 실력'을 쌓는 것이 목표에요.
물론 수험생분들의 공통적인 난제이겠지만요...
수시 중심이라지만, 일단은 가능하다면 수능에서 득점을 최대화하는 걸 목표로...
이게 지금의 제 상황이에요.. 비루하죠?ㅜㅜ
음 일단은 앞으로의 시간동안 실천할 대략적인 커리큘럼을 짜 놓았는데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서, 오르비 분들의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언어 : 문학개념어+수능예측언어――――>기출―――――――>
EBS―――――――――――――――――――――――――――――>
(3회독 듄아일체)
어법·어휘(사자성어 등)―――――――――――――――――>
(어법은 시중교재)
수리 : <기본개념> <개념보완및복습>
정석 ――> 기출+수리의비밀 ―> EBS+정석 ――> 기출+수리의비밀 ―>
├사설 모의고사――>ㅣ
외국어 : EBS――――――――――――――――――――――――――――――――――――>
(3회독 듄아일체)
├시중고난도문제집-사설모의고사―>├기출――>
이렇게 계획을 짜놓았는데요.
너무 부실하다거나 아니면 시간 고려해서 너무 무리이지는 않겠지요?
또 기타 질문 드리자면요.
1.언어 시중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는 풀 필요 없나요?
2.작년에 공부하고 응시했던 사탐이 정치와 사회문화인데, 이번에 사탐 하나를 더 하려고 합니다.
논술에 도움이 될만하고 백분위나 표점 잘나오는 사탐 과목으로 윤리나 법과사회 괜찮을까요?
3.정치와 사회문화 개념 다시 공부하는데 인강 필요할까요?
정치의 경우, 저번에 들었던 인강 교재는 있는데 필기 따로 했던 노트가 없는 상태고요.
사문은 학원다니면서 썼던 시중 교재밖에 없네요. 이것들로 독학해도 괜찮을까요?
4.언어와 수학 기출의 경우, 작년에 제 역량대로 분석에 치중했는데 그 분석만큼 수능의 성과가 좋지 않네요.
이번에도 또 기출 분석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5.언어 문학개념어 작년에 인강 들었고, 서너번은 정독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문학개념어 공부해야할까요?
조촐한 계획이지만 지금의 역량과 상황으로 이렇게가 최선이네요..
보완할 점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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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bs문제집을 다 푸셧다면 다른 문제집 푸셔도 됩니다
2.괜찮습니다
3.ebs수능특강 추천
4.기출문제가 중요한 것은 옳으나 기출문제 만 푸는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 입니다 . 기출분석 하시면서 ebs문제집도 풀어주세요
5.ebs에서 나오는 것 그때그때마다 따로 정리하시고 문학개념어책으로 반복하시면 되요 ( 인강은 작년에 들엇으니까 )
꼭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래요 !!!
답변 감사합니다~ 꼭 해내겠습니다!ㅜㅜ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