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lly Storm · 363307 · 12/06/12 12:59 · MS 2010

    3번 선지만 다시써주세요 ㅠㅠ 지금 문제가없어서

  • 아산병원 · 363869 · 12/06/12 13:04 · MS 2011

    청광을보내고자 염원하는 이유에서 시적 화자와 청자가 실제로는 신하와 임금의 관계임을 감지할수있다

  • 몽중인 · 272932 · 12/06/12 13:44 · MS 2009

    허용가능한가의 문제죠.
    봉황루에 있는 님에게 청광, 즉 밝은 빛을 보내고 싶다는 뜻이죠?
    궁궐을 떠난 신하가 임금을 그리워하면서 이 빛을 보내 내 충심을 나타내고 싶다 라고 해도 허용이 가능하겠죠

    근데 애초에 4번은 초가 처마에 비친 해는 임금의 자애로운 은혜가 신하가 머물고 있는 곳까지 미치고 있는게 아니라, 화자가 옥루에 부쳐 올리고 싶은 것이죠.
    즉, 화자가 받은 게 아니라, 이곳에 있는 비친 해를 임금한테 보내고 싶다는 거죠.

    논리적으로 딱딱 떨어지진 않아도 이렇게 봐도 무방한가? 를 따지는게 옳을듯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맞았거든요. 또 그렇게 배웠고...

  • Rally Storm · 363307 · 12/06/12 14:14 · MS 2010

    22222 보기를 해석해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해여 ㅎㅎ

  • Presto. · 384857 · 12/06/12 14:38 · MS 2011

    문학보면 선지가 왠만한거아니면 완전아닌게답이에요

  • 레이엘 · 336927 · 12/06/14 22:40 · MS 2010

    청광(淸光)을 쥐어내어 봉황루(鳳凰樓)에 부치고져. "누 위에 걸어 두고 팔황
    (八荒)에 다 비추어 심산궁곡(深山窮谷) 한낮같이 만드소서."<-이 문장이 바로 청광을 보내고자 하는 이유 아닌가요?.. 보기를 고려하면, 이게 결국 임금에게 선정을 베풀라고 하는 걸로 해석될 수 있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