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댄서다 [378487] · MS 2011 · 쪽지

2012-07-13 04:51:55
조회수 6,089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학 중] 과학고 졸업,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956533

학교 : 서울대학교
학과 : 조선해양공학과
학번 : 11
나이 : 21
실명 : 이정준
성별 : 남
현 거주지 : 강서구 가양 1동 & 관악구 낙성대동 


과외 경력 : 1년 반
과외 가능한 장소 : 강남지역, 관악구지역, 목동지역, 강서구지역 외 서울지역 가능
과외 가능한 과목 : 수학, 물리, 과학 
과외 가능한 학생의 계열/학년 : 중, 고등학생
과외 가능한 학생의 학력 수준 : 모두 가능
기대하는 과외비 : 50~60 (학생 수준에 따라 다름)
연락처 (EMAIL 또는 휴대폰) :010-4247-3661


짧고 굵게 쓰겠습니다
2008년도 한성과학고 입학
2011년도 한성과학고 졸업
2011년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합격
제 9회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안녕하세요ㅎㅎ 한성과학고등학교를 3학년까지 마치고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그냥 솔직한 저의 모습을 이 글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사실 수능 준비에 몰두해 본 적이 없습니다.
고3 때 수능 직전에 연세대학교 일반수시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 수리영역을 약 2달간 독학으로 준비했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사실 제가 수능이라는 시험을 간파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수능 과외에는 무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스터디코드! 라는 기업 아시나요?ㅎㅎ 공부법을 강의하는 특이한 기업인데요.
저는 이 기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공부법 이외에도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요.
많은 자극을 받았고 공부법 (잔기술이 아닌 서울대학교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알아낸 공부법의 본질!) 을 이용했었습니다.

저는 이상적인 공부방법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사실 학생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맞는 공부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 전달하는게 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공부 의지가 없는 학생이어도 괜찮습니다. 막무가내로 공부하라는 우리나라의 분위기에선 사실 공부의지를 내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한 때는 방황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많은 조언과 제가 살면서 고민해왔던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해서 대화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아와서 수업에 대한 얘기를 해보면 제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중고등학교 수학 내신 공부법입니다. 사실 일반고 학생들도 내신 시험은 수능처럼 나오진 않습니다. (과외경험을 토대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은 똑같은 법! 사실 공부를 정말 잘하는 학생들은 내신 시험이든 수능시험이든 모두 시험을 잘 봅니다. 이것은, 학생들이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두 개의 시험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서 공부를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학고등학교에 처음 진학했을 때 예습을 많이 못해놔서 수학 성적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방법은 하나를 공부해도 차근차근 이해하면서 방식인데요.ㅎㅎ 무작정 문제를 풀진 않았습니다. 항상 개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우리나라의 문제집들 같은 경우는 입시는 결국 문제를 푸냐 못푸냐의 차이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개념에 대해서 잘 설명한 문제집이 많지 않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교과서와 병행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학이란 과목은, (1) 개념의 착실한 이해 (2) 문제 적용 (3) 개념간의 연합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생각하는 과외란 (1) 선생 수업의 질 (2) 학생의 능력, 공부태도 (3) 공부 분위기

저는 학생을 압박하지 않고 제가 학생 때의 마음을 기억하여 학생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생이 공부하도록 격려하겠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과외선생님이 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주세요.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