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다가 빡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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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전에 이른 점심을 먹었었죠.,
조촐하게 삼각김밥과 컵느님을 준비했죠.
삼김을 전자렌지에 따땃하게 데웠고
맛있게 한입 베어먹는데
어랏,,김이 헤어지기 싫다고 안뜯어지는거임,,
그래서 더 득달같이 앞이빨로 베어내려고 했지만 이빨 상태가 안습인지라 잘 안잘라지더군요.
밥풀 막 떨어지고,,,
그래도 결국 뜯어냈습니다.
해낸검미다
그렇게 힘겹게 한입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입을 먹는데 또 잘 안뜯어지는겁니다.
이때부터 슬슬 스팀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ㅅ....ㅂ.....아 정말 세상엔 이 김쪼가리 하나도 내 뜻대로 안되는구나...]
혼자 빡쳐하고 있었는데 기어이 그게 시작됐습니다.
피냄새를 맡으면 모여드는 하이에나처럼 어디서 냄새를 맡았는지 손놈러쉬가 시작됩니다.
아..내 삼김은 식어가고 라면은 뿔어갑니다..
어떤 변태 손놈은 천원짜리를 이십개 해달라고 합니다.
걍 오천원짜리 4개하면 안됨? 하려다가 고갱님이왕입니다 라는 착한 사장님이 떠올라서 참았습니다.
여튼 그렇게 손놈들을 다 퇴치하고 다시 남은 삼김을 뜯기 시작했는데 또 안떨어져서 걍 통째로 입에 넣었습니다.
우걱우걱
이상 알바생의 점심식사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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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자는 한 입이죠ㅠ
넹 남자는 한입이더군요...
한 입만 주세여 앙증앙증
되새김질해드림,,
-_-)
아 그나저나 갑자기 삼각김밥 땡기네영.. 이따가 사 먹어야징..
전 참치마요네즈가 가장 좋더라고요 ㅋ.ㅋ
저도 그거만 먹는데.,,킬러임;;
그거랑 캘리포니아롤도 먹을만함요
인기글이네영
ㅇㅇ 근데 더 오래갈수있게 나우님도 추천 한번만 눌러주세요 ㄱㄱ
이미 눌렀어ㅛㅋ
ㄳ
ㅋㅋㅋ
위로차원에서 좋아요 누르고가요ㅋㅋㅋㅋ
ㄳㄳ
왜 인기글에서 없어졌지..
아직 있네여 ㅋ
저 리플 달리고 다시 생겼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