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movin [329772] · 쪽지

2012-08-23 22:37:16
조회수 379

목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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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막대기 위 효수된 머리는
아직도 숨줄이 붙은 채 좀비처럼 살아있다.

썩어가면서도, 죽지 못해 살아있다.
홍위병이여,여기 죄 있는 자에게 돌을 던지라

그 때

오르비스 옵티무스가 나타났다
막대기에 적신 포도주를 가지고

그녀가 말했다
나의 예수가 되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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