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예비평가 분석 / 올해 수험생 공부 방향 / 2022기조 예상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0360332
화작 - 지금보다 사실관계 중심에 초점을 맞춘듯. 그렇다고 세부 정보를 비문학처럼 내는게 아니라 자료의 활용이나, 발화의 의도 등을 조오금 더 깊게 내는 느낌이네요. 현재 시험의 일반적인 난이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 정도의 시험으로 봅니다. 아직 언매를 못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ㅠㅠ
- 추가 -
화작에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공통적으로 추가된 학습 설명이
'참신'하게 출제 입니다. 아마 신유형이 많이 튀어나올듯 해요. 이번 예비평가 문항도 마찬가지고... 본질적인 실력을 길러야 당황하지 않을듯 합니다.
비문학 - 비판적, 추론적 생각을 깊게 하는 연습을 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을듯. 비판하기 문제가 많아졌고, 보기 문제도 단순히 예시에 개념 적용, 자료 분석의 느낌이 아니라 정확히 이해하고 들어가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낼 것 같음. 난이도 자체는 현재랑 비슷한데, 다른 의미로 비슷한 느낌. 익숙해지면 현 시험보단 쉬울듯. (리트 느낌이 강하게 남. 특히 보기문제에서)
문학 - ㄹㅇ 평가원이 문학에 대해 칼을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 문학 못하는 학생분들은 올해 꼭 가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예비평가 기조를 올해 6, 9, 수능에도 적용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학은 지금보다 '직접적인' 사실 관계보다 조금 생각을 깊게 해야 풀리게 낼 거 같아요. 지금같이 단순한, 표면적인 판단으로는 절대 안풀리는 문제들이 몇몇 나올듯 합니다.
그런데 아마 실제 시험 때는 좀 더 명확하게 내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상태 그대로 내면 이의제기가 너무 많아질듯... '확실하게' '지문 내'에서의 판단이 힘들어진 느낌이라, '문학 어렵게 낼거야!!'라는 의도 정도만 전달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네요.
제 기준 16 -> 17 이상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올해 6평 보고 공부 방향을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예비평기 기조를 따라가면 문학 어려워 지는게 수능도 반영될 가능성 크니까요.
일단은 현재 기조에 맞게 시험 준비하다가 6평을 기점으로 전략을 수정할지 말지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난 시험전에 긴장 이런게 없음 왜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체념 이런...
-
흡연구역처럼 3
쓰레기통 커뮤를 따로 만들고 못나오게 하는게 맞다니까 간접흡연이 국민의 건강권을...
-
여붕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흐흐
-
여붕이 질문받는다 16
둘다 구라고 보아나 보고 가라
-
탐구 미치겠네 1
반수생인데 물리는 픽스고 나머지 화학할지 지구할지 아짇도 못정함..
-
국어 언매 다 맞추고 가나형 버리고 나머지 여유롭게 풀고 2 수학 1~11,...
-
이해원 교재특 6
이쁨
-
수1 상모쌤 올인원 다 들었습니다 드리블로 갈아탈지 리본 들을 지 고민입니다......
-
오늘 공부할거 0
탐구 언매 개념총정리 4공s 벅벅하기 코낸내하기
-
아! 한국에서는 안되는구나
-
04년생 있나..? 27
다들 안녕~
-
쓰고싶은글이있다 4
들려주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만큼 진지한글이고 잘정제해야하니 틈날때마다 써봐야지
-
덕코를 드릴게요..... 산화당하는지 안 하는지 보고.....
-
4덮까진 남녀 섞어서보다가 5덮부턴 자리 나눠서 보더라
-
시험볼때는 안떨렸는데 이번 6 9 수능은 어캐될지 모르겠음...
-
얼마나 많았는지 아직도 한트럭이 살아있네
-
넬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드릴 것ㅋㅋㅋㅋ 후우우....그때까지 살아있을까?
-
ㅇㅈ기념 모솔 질받 22
아무거나 해주세요
-
기출분석할때 제가 하는 방식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1. 제한시간 설정하고...
-
충은 맞는득
-
아니…..
-
질문받는다 19
지금 하루에 3번 정도 올리는 글임
-
말은 입에도 담아본 적도 없고 글로 써본 적도 없는데 기분이 뭐랄까 상쾌하면서...
-
6모 마음가짐 3
잘봤다-이대로 쭉 가자 못봤다-피드백 하고 공부 수정해서 쭉 가자 아직 160일 남았어
-
진심으로 몸 안좋아짐 머리 아프네 타이레놀 먹으면 나아질려나 어디있더라
-
누가 내 책 뽀려갈까봐 걱정이네
-
걍 여론 안좋은사람이 산화당함 님들은 발뻗잠 ㄱ
-
2월 후반부터 재수 시작해서 하루 평균 10시간씩은 꼭 해왔는데(일요일은 쉼..ㅜ)...
-
나처럼 가식이 아닌 그냥 천성이 착한...
-
모교에서 6평보시는분들 10
점심 머 사갈거임 전 걍 뻥이랑 주스 먹게요
-
점점 팔로워가 주는데 12
ㅠㅠ제가 그엏게 실으신가요
-
아비오슈인지가슈인지뭔지 12
뭔짓을했길래...
-
아 오지요. 100%올 수 밖에 없지요 근데 그런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것 같아요
-
라유 투자 은행 10
1, 10만덕 저축 연이율 3% 2, 투자한 덕코의 1.5% 만큼 라유가 복권 1등...
-
-
발뻗고 잠자세요.
-
눈 감고 봐도 산화당할만한 사람 아무도 안보이는데
-
인증메타였어요?? 28
쓰읍 다 다시 한다 실시
-
그 따뜻함으로 너네를 불태워주리
-
정말 재밌는 문제를 찾아서 정답률 한번만 보고싶은데... 궁금해 미치겠어서 검색해도 안뜨네요
-
내 덕코..
-
1월부터 6월까지 영어공부 한번도 안한사람..나 더프 친거빆에 없노
-
이제 문만러 7
두 명 증발이어도 오르비에게 큰 타격이 있을까....?
-
옯인생 5년만에 처음으로 레어 사봄 신기하당
-
확신이 안선다. 1
대체 얼마나 해야 오르는거지….. 영탐은 무조건 1떠야 하는데…. 국어도 3은...
-
그...관리자님 3
두분다 문만런데 벌점 99점으로 살려주시면 안될까요
-
뭐락카노, 저편 강기슭에서 니 뭐락카노, 바람에 불려서 이승 아니믄 저승으로...
-
노상관 아윌비백
-
재미도 없다
-
내일 할 것 1
-수특 독서 끝내기 -수특 문학 운문 최대한 -마닳 복습/ 국어 아이디어 노트 복습...
언매는 안풀어보심?
아 언매는 아직 안 풀었어요. 화작, 문학, 비문학 풀고 충격먹어서 바로 글쓴거라 ㅋㅋㅋㅋ
나구거
문학 좀 어려워져라 제발 제발 올해도 이대로 내주세요
그냥 문학은 사고의 폭이 어마어마해짐 ㅇㅇ 보기 문제들이 특히 그러하고
그건 6평을 봐야 알 것 같아요. 아마 문학 난도가 올라가는건 어느정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실제시험은 더 명확히 내줄거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내면 너무 이의제기가 많이 들어올 것 같은데..
문학이 저만 어려웠던 게 아니었네요... . 다행..인건가..?
이제 트렌드가 독서에서 문학으로 바뀌는 건가... 문학 연구 다시 해야겠네
예비평가 어디에서 풀 수 있어요??
올렸어요!
나국어 [720978]
1. 화작 칼럼 오늘올리신거 빼고 다 봤는데 지금까지 세부정보랑 중요표현 완급 조절하며 읽었는데 이제 세부정보에 대해서도 내려 할까요?
아니에요. 절대 그런느낌으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료가 '왜' '어떻게' 활용됐는지 그 의도와 화법에서 신유형이 늘어난 정도?
절대 세부내용을 통해 변별하는 짓은 안 할 것 같네요.
2. 비문학은 지문에 읽는 시간을 더 쏟아야된다는 건지 선택지를 어렵게 내는건지 궁금해요
읽는 시간을 쏟아서 이해의 깊이가 올라간다 -> 선택지가 쉽게 풀림 이런 느낌이 좀 더 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3. 고2라서 시간이 좀 널널해서 김승리T메인, 훈련도감, 피램 병행인데 김승리쌤처럼 R, O만 찾고 문학 간단하게 푸는 연습하면 이제 피볼까요? 디코는 좋은데 문학 도움은 많이 받았지만 선지판단을 개념에 적용해서 꼼꼼히 설명해주는 스타일은 아니라..
문학은 제가 아직은 확답을 못드리겠어요.
예비평가는 실험적인 문항이 많기도 하고.. 다만 문학이 좀 더 어려워지겠구나 정도의 느낌만 가지시면 될 것 같아요. 정확한 건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ㅠㅜ
와 근데 6평에 갑자기 문학 어렵게 나와버리면 난리날거같은데ㅋㅋㅋㅋㅋ
현 고2정시러인데 일단은 다른 고3들 커리 따라가는게 맞겠죠? 내년에 더 보강하는걸로..
네네 좋은 선택이에요
현 고2인데요,, 집에서 20수능, 21년 5월 학평 다 10~13분 사이로 화작 다 맞는 정도로 화작에는 나름(?) 자신 있는데,, 굳이 언매로 옮겨야 할 정도로 어렵나요?
옮기실 필요는 없어요. 선지 판단이 좀 까다로워진거라.. 익숙해지면 괜찮을듯요
문학 한번 봤는데 전보다 뭔가 답이 안보이는 느낌..ㅜ